울릉군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전략수립 교육을 하는 등 국비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비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에는 기획재정부에서 다년간 예산업무를 담당하고, 현재 경북도 재정 협력관으로 재임 중인 정록환 서기관이 초빙됐다. 정 서기관은 전반적인 국가 재정에 대한 설명과 중앙정부의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했다.정 서기관은 또한, 정부정책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 중앙부처
울릉도에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26일 친환경 관광인프라(친환경 이동수단) 확충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용역계획 주민설명회’를 지난 2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했다.군은 이날 천혜의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등 깨끗한 자연환경이 으뜸인 울릉도에 매연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이동수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100만 관광객 수용을 위한 관광 인프라 조성 차원에서 케이블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노선의 타당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케이블카 설치를 통해 파생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험준한 울릉도 관광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우리 영토인 울릉독도에 대해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했다. 일본 외무상이 11년 연속으로 이 같은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30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울릉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일본 외무상은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가 2014년 외무상 당시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일본의 독도의 명칭)”라고 언급한 뒤 11년간 빠짐없이 울릉독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는 올해 교육 목표를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으로 정하고 올해 울릉도 학생교육 계획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29일 울릉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교육설명회에는 울릉군 내 중·고 교장, 교감, 교사, 사립유치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울릉교육가족이 참석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2024년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이라는 비전과 ‘삶과 하나 되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모두에게 따뜻함을 주는 학교, 교육공동체를 위한 교육지원’이라는 4가지 정
울릉도 관문 항으로 오랫동안 역할을 하던 울릉읍 도동항에 여객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접안시설 연장공사가 최근 완공됐다. 포항지방해양해수청은 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울릉군 울릉읍 도동항 여객부두의 접안 시설을 애초 117m에서 147m로 30m를 늘이는 공사를 했다.도동항 부두는 묵호에서 운항하는 길이 43.1m 씨스타 1호와 포항에서 운항하는 74.1cm인 썬플라워호(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총 길이 76.7m) 등 2척이 동시에 접안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두 척이 동시에 접안할 때는 여객선을 고정하는 밧줄을 연결하는 곳이 부족해
눈(雪)의 왕국 울릉도 눈 축제가 열리는 2월 2일 하루 동안 경북도민에게 선비 포함 단돈 6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울릉크루즈(주)가 내놨다. 우리나라 최대 다설지(多雪地)인 울릉도에서도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북면 나리분지에서 2월 1일~3일까지 ‘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을 주제로 눈 축제가 개최된다.또한, 울릉도 나리분지에서는 울릉크루즈와 코오롱글로텍 공동 주관으로 1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이어지는 ’울라윈터피크닉 시즌2’ 겨울 축제도 함께 열려 군청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볼거리 및
울릉도 어업지도선 경북 202호(65t급 승선원 5명)가 운항 도중 화재가 발생 선원 및 동해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화재를 진압하고 울릉(사동)항으로 안전하게 예인됐다.동해해경 및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울릉군 어업지도선 경북 202호를 29일 낮 12시20분께 울릉도 현포항을 출발 수리 차 포항으로 항해 중 오후 1시3분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에 화재 발생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선박, 독도평화호(177t급)가 현장에 출동했다. 이날 경북2020호 선원들은 기관실(워터제트 추진실)에
울릉도에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추진본부가 발대식을 갖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한다. 울릉군은 29일 (사)울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와 함께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봉사단, JBC봉사단 등 관내 봉사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추진본부 발대식을 했다.사랑의 온기나눔 캠페인은 지난 2월 수립된 ‘자원봉사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의 중점 과제로, 자원봉사주간과 기부주간이 포함된 지난해 12월에 시작됐다.주목할 점은 자원봉사와 기부를 아우르는 나눔 실천을
우리나라 최대 다설지(多雪地) 울릉도에서도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북면 나리분지에서 울릉도 눈 축제가 열린다. 울릉군은 2월 1일~3일까지 4일간 나리분지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을 주제로 눈 축제를 개최한다.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울릉도 눈 축제는 나리분지 특설무대에서 1일 오후 1시 미스터트롯 출신 서백의 사회로 개막한다. 식전 공연행사로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군홍보대사, 통사모, 퓨전플롯 서가비가 무대에 선다. 서울패밀리 위청일와 해바라기 보컬밴드,
어민들이 사용한 통발 어구를 지정장소에 반납하면 보증금 돌려주는 어구보증금제도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울릉도의 경우 저동항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채 방치된 어구는 항구 주변 환경오염은 물론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처리 대책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는 이번달부터 폐어구로 인한 해양오염·수산자원감소·해상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어구보증금제도가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어구보증금제도는 어구 생산·수입업자(대상사업자)가 일정 금액의 보증금이 포함된 어구를 어업인에게 판매하고, 어업인이
울릉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경북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평균 0.63% 상승했다.경상북도에 따르면 도 내 시·군 변동률은 울릉군이 3.7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의성 1.42%, 포항 0.97%, 울진 0.92% 등 순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7만 6천866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가 25일 결정·공시됐다. 울릉독도는 전체 101필지 가운데 표준지가 3필지이다.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 공시지가는 ㎡당 183만 5천 원(전년 대비 0.99% 상승
기관고장으로 11명의 선원과 함께 조난됐다가 구조, 수리를 위해 동해해경 3007 경비함에 의해 울릉도로 예인 중이던 어선이 기관을 자체 수리한 뒤 조업현장으로 되돌아갔다.동해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29분께 독도 북동방 약 303km 해상에서 제주선적 복어잡이 A호(54t·승선원 11명)가 기상악화로 인해 안전해역으로 대피 중 원인 미상의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이에 따라 약 8시간 동안 황천(荒天) 항해 끝에 현장에 도착해 조난선박 승선원 11명을 안전하게 구조 완료했다. 이날 사고 현장 해상은 풍랑, 강풍경
울릉도 지방에 대설경보, 풍랑, 강풍특보가 내린 가운데 중단됐던 육지 뱃길이 26일 재개돼 울릉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시켰다.동해상에 풍랑경보로 지난 22일부터 대형여객선 울릉크루즈까지 운항이 중단됐다가 26일 운항재개에 들어갔다. 하지만, 동해상에 풍랑주의보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운항은 통제됐다.울릉크루즈는 25일 밤 11시 50분 승객 및 승선원 586명과 차량 51대를 싣고 포항영일만항을 출발 다음날 오전 7시20분 울릉(사동)항에 도착했다.이어 이날 낮 12시30분 승객 및 승무원 등 579명과 차량 24대를 싣고 포항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바다 이용을 위해 24일부터 2월 12일까지 20일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해 사고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해경은 설 연휴는 낮은 수온과 겨울 한파 등 기상특보로 인한 해양 인명사고 우려되고 있어 울릉도 주민 및 입도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24일부터 2월 8일까지 16일간은 사전준비 기간으로 지정해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위험구역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한다. 2월
울릉독도 북동방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을 동해해경 3007 경비함이 구조해 울릉도로 예인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풍랑경보가 발효된 24일 독도 북동방 303km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조난선박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승선원 11명 전원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동해해경 따르면 24일 오전 7시 29분께 울릉독도 북 동방 약 303km 해상에서 제주선적 A호(54t·복어주낙·승선원 11명)가 기상악화로 안전해역으로 대피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이 발생했다.제주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조난을 신
울릉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11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 TF를 구성한데 이어 24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고자 22년부터 도입된 재원으로, 10년간(‘22~‘31년) 매년 1조 원 규모로 배분된다.투자계획 평가 후 그 결과에 따라 배분 금액이 달라지는 만큼 지방자치단체들은 최대 금액을 배분받고자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해 투자계획 수립에 나서고
제17대 울릉군새마을회 회장에 이정호(55)새마을자도자 울릉읍 협의회장이 당선됐다.울릉군새마을회는 25일 회의실에서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어 이정호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새마을회 이·감사 및 울릉군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와 읍·면 새마을부녀회장 등 대의원 28병 중 21명(위임 3)이 참석했다. 신임 이정호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전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욱 분발 빛나는 새마을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새마을 지도자 울릉읍 협의
울릉도가 설국으로 변했다. 울릉도, 독도지방에 내린 대설경보가 25일 오전 9시 대설주의보로 대체된 가운데 이날 오전 4시 기상청 기록 49.0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울릉도는 지난 22일 밤 5.4cm를 시작으로 대설경보가 발효된 23일 20.2cm, 24일 22.5cm, 25일 새벽 4시까지 5.3cm의 눈이 내렸다. 25일 오전 울릉도에 내리던 눈이 멈췄고 햇빛이 비치면서 눈으로 덮인 울릉도가 더욱 하얀색으로 변하면서 스위스 알프스를 연상시키고 있다.이와 함께 울릉도 해상에 강풍주의보와 풍랑경보가 발표돼 여객선 운항이 이
겨울철 기상악화로 울릉도~포항을 오가는 대형여객선(울릉크루즈)이 운항하지 않으면 울릉도 고립이 장기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울릉도 간 크루즈 여객선의 공영화 등 울릉도 주민의 해상교통을 위한 크루즈 급 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이하 울릉기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울릉도~포항 항로상 풍랑주의보 발효는 15.46일로 지난 1999년부터 풍랑주의보 분석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지난해 11월 풍랑주의보는 풍랑주의보 분석 24년
청정지역 울릉도의 깨끗하고 맑은 물이 가정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상수도 노후관망 정비 공사가 시행된다. 울릉군과 K-water 경북지역협력단(단장 김중현)은 23일 울릉읍 저동리 다목적회관에서울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노후관망 정비 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울릉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울릉읍 도동, 저동리권에 관망정비 공사를 착수, ’20년 이상 오래된 노후관을 개량함으로써 그간 탁수 등 수질 문제의 원인을 해결한다. 현대화사업의 대상지인 울릉읍 도동 및 저동리 일원에 공사비 약 43억 원을 투입, 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