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6일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북도의원 영양지역 재보궐선거 후보로 윤철남(62) 전 남해화학 경북북부지사장(영양과비료 대표)을 확정, 발표했다.윤 후보자는 지난 15일 이종열 전 도의원과 영양군 책임당원 대상 전화 투표로 진행된 경선을 실시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영양지역 도의원 재보궐 선거에는 국민의힘 윤철남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상훈 후보간 양자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영태기자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이 최근 성주군 성주읍 경산6리 마을회관 사업을 원만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를 전한 경산6리 주민 일동은 정희용 의원이 평소 헌신적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 및 유대강화에 열과 성을 다해왔다고 평하며, 특히 경산6리 마을회관 준공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정 의원은 “경산6리 마을회관이 40여년 만에 재건축되어 주민분들의 숙원사업 해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새로 준공된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수성구갑 예비후보는 장애인 권리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강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수성구갑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대구지역 2024 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시 장애인 권리 실현 10대 정책공약’ 협약을 진행했다.협약 내용은 한국 사회의 장애인 정책 변화를 위한 장애인 권리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이동권 △교육권 △노동권 △건강권 △탈 시설 및 자립생활 △예산 확대 등이다.강민구 예비후보는 “차이가 차별되지 않는 평등한 사회, 모두가 살기 좋은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앞장
국민의힘 이인선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당원과 지지자 3천여 명(캠프 자체집계)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문희갑 전 대구시장을 비롯한 윤재옥 원내대표, 강대식·김승수 국회의원 후보 및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업부장 각운스님 등이 참석했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영상편지를 통해 응원했다.이 후보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79.78%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로 보내주신 수성구을 주민의 성원을 항상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며 “중단없는 전진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한 전·현직 민주당 시·도의원과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해 김 예비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이 축전 및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김 예비후보는 ‘상생과 화합’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선대본부장에 조준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대학생위원장, 총괄선대위원장에 임정동 전 경상북도학원연합회 회장을 선임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방소멸대응 정책 전문가로서 우리
국민의힘 정서가 강한 대구·경북지역에서 무소속 출마자들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지역 무소속 출마자는 처음부터 무소속으로 진출한 인사와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인사 등 두 부류다.무소속 출마자는 현재 최경환(경산) 전 의원, 김장주(영천·청도) 전 경북도부지사, 이재원(포항북) 포항지역학연구회 대표, 도태우(대구 중·남구) 변호사 등 모두 16명에 달한다.이중 지역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선거구는 경북 경산과 대구 중·남구가 대표적이다. 경북 경산의 경우 최 전 의원은 일찌감치 명예회복을 언급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일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에서 13석 이상을 얻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TK) 몫 비례대표 경선을 통해 선출된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당선 안정권이라 할 수 있는 13번에 포함된 반면, 조원희 전국농업인위원회 수석부의장은 22번, 서재헌 대구시당 청년위원장은 26번에 배치됐다.민주당 한병도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비례대표 의석수 전망에 대해 “선거가 가까워지면 민주당 지지층은 더불어민주연합으로 결집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한
국민의힘이 대구 동·군위갑 ‘국민추천’ 후보로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대구 북갑에는 법무법인 이유 소속의 우재준 변호사를 공천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던 사실상의 ‘전략공천’이라는 논란이 현실화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대구 동·군위갑과 대구 북갑을 포함한 서울 강남갑·을, 울산 남갑 등 5곳의 ‘국민추천’ 후보자를 의결했다.공관위에 따르면 대구 동·군위갑에 공천받은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57)는 대구 출신으로 덕원중, 구미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경영전문가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예비후보가 17일 국민의힘 구미시을 공천이 확정된 강명구 예비후보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공정 경쟁을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강명구 후보님, 구미시을 국민의힘 최종 주자가 되신 걸 축하드린다. 대한민국이 많이 어렵다. 당장 급한 문제 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우리 구미 또한 위기”면서 “우리 둘은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민심을 깊이 청취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구미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갈 참 일꾼으로
국민의힘 구미을 결선에서 ‘친윤’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이 ‘현역’ 김영식 의원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7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구미을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강 전 비서관은 이번 결선에서 현역 김영식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구미을은 앞서 두 사람과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최우영 전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이 4자 경선을 했으나 과반 이상 득점자가 없어 결선을 치렀다. 강 전 비서관은 “함께 경쟁한 예비후보님들의 구미를 향한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그동안
17일 국민의힘 구미시을 경선 결선에서 승리한 강명구 예비후보는 “1, 2차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김영식, 최우영, 허성우 예비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비후보님들의 구미를 향한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그동안 쌓아오신 지혜와 경험을 모두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낮은 자세로 예비후보님들께 먼저 다가가 도움을 청하겠다”며 “모두 원팀이 되어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윤석열 정부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바라는 구미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었던
16일 아진산업 서중호 대표(오른쪽)와 경일대 정현태 총장이 조지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 격려 방문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與, 구미을 강명구 승리…현역 김영식 패배
5.18 폄훼' 발언 논란으로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후보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가 1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선 과정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중구·남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고 건국과 호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정신을 이어받은 중구와 남구를 보수의 심장으로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며출마의 변을 밝혔다.도 변호사는 중남구 경선과 결선을 거쳐 국힘 공천을 받았으나 이후 그가 과거 유트브 등에서 말한 5.18 폄훼 논란이 부각되면서 지난 14일 공천이 취소됐었다./ 박형남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오후 23차 회의를 열어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 후보의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 앞서 장 후보는 부산 수영 공천을 받았다.공관위는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며 이에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국민의힘 양금희(대구북갑) 의원이 15일 “저는 여기서 멈추지만 대구발전과 거대 민주당의 폭주를 막고 진정한 민생정책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전진은 계속되어야 하고 그럴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이날 양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북갑에 국민추천으로 우재준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고 양 의원은 공천 결과에 승복하며 메시지를 냈다.양 의원은 “총선 D-26일, 이제야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후보가 결정됐다”며 “많은 분들이 한결같이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셨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심경을 밝혔다.그러면서 “한없이 죄송하고, 마
국민의힘 4·10 총선 대구동·군위갑 ‘국민추천’ 후보로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대구북갑에는 법무법인 이유 소속의 우재준 변호사가 공천을 받았다.또 이날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이 취소된 대구중·남 공천에 대해 ‘일요일’ 오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17일에는 대구·경북(TK) 모든 선거구의 후보자 공천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제23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당 공관위는 이날 대구동·군위갑과 대구북갑, 서울강남갑·을, 울산남갑 등 총 5곳의 ‘국민추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대구동·군위갑에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를, 대구북갑에 우재준 변호사를 공천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예비후보는 15일 ‘KH바텍 구미2공장 준공식 및 안전기원제’와 ‘국방기술품질연구원,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노조위원장 지부장 간담회’에 참석해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구미산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 자격으로 ‘KH바텍 구미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KH바텍은 사업 다각화 성공으로 우리 구미산단을 대표하는 소부장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오늘의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더욱 성장해 글로벌시장에서도 큰 역할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국방기술품질연구원,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김현권 예비후보가 15일 제2의 구미형 일자리 일환으로 ASML 제조공장을 구미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ASML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네델란드 펠트 호빈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약 2만3천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40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ASML이 현재 네델란드 자국내 사정으로 본사 해외 이전과 해외 제조공장 신설을 검토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해외 제조공장 신설은 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A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