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은 8일 애국지사인 권준호·장병하·권중혁 선생 등 3명을 차례로 방문하고 위문했다. 이날 방문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대구지역에 생존해 있는 독립유공자들을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데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애국지사가 사는 지역구의 도재준·박상태·김재관 의원 등이 동참했다. 대구지역 생존 애국지사는 이들 3명이며 모두 90세 이상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해 직접 방문키로 했다. 류규하 의장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고 헌신해 주신 애국지사님이 있어 우리 조국이 번영과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대구시의회가 27일 3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과 관련해 민간 사회복지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김규학 문화복지위원장의 사회로 박태영(대구대) 교수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례관리 및 자원관리 협력 방안` 주제발표와 은성호 보건복지부 읍면동 복지허브화추진단장 등 4명의 지정토론, 사회복지관 종사자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은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관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읍면동 기능을 복지중심 기관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대구시의회는 25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견디며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쪽방 생활인을 위문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규하 의장과 의회사무처 봉사단 등이 참석해 쪽방 생활인이 몰려 있는 중구 북성로 일원의 쪽방 2곳 3가정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쪽방 생활인들을 지원하고 있는 행복나눔의 집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한편, 행복나눔의 집에 따르면 대구 지역에는 모두 1천52실에 780여 명의 쪽방 생활인이 중구(279명), 서구(233명), 동구(175명), 북구(86명) 등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설면에서도 대구 쪽방은 주로 오래된 여관과 여인숙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상수)는 1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예·결산 심사기법 관련 외부 전문가를 초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 의회와 재정분야 외부 전문가인 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이 서울시 재선의원 시절 예결위원으로 활동했던 실전 경험과 국회 우수입법 선정위원, 전국 100여 개 지방의회 예·결산 특강을 바탕으로 한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장상수 위원장은 “새정부 출범과 내년 지방선거도 예정돼 있어 선심성, 행사성, 생색내기 식 예산이 특히 우려된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얻은 심사 전략과 핵심 기법을 예결산 심사시 실무에 그대로 적용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배창규)는 지난 23일 달서초등학교에서 서구 지역 초·중·고교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과 함께 서구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 서구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열렸다. 시의회 교육위는 논의된 학교현안 중,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으며, 중장기 대책이 필요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대구시의회 배창규 교육위원장은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처럼 현장의 의견들을 바탕으로 의회와 교육청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모두가 힘을 합쳐 대구교육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대구시의 “청년일자리 대책이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시의회 김재관 시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지역 내 투자유치 정책은 외지기업, 외국인기업에 중심을 두고 진행된 측면이 있다” 며 “이제 지역을 위해 묵묵히 일한 기업이 지역을 위해 재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의 정책적 노력은 체감되지 않고 10%에 육박하는 청년실업률과 지역내총생산은 24년 동안 꼴찌라는 부끄러운 현상을 완화하는데 역부족”이라며 “매년 지속하는 지역청년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및 인구문제의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상수 시의원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65년
대구 북구의회(의장 하병문)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1회 정례회를 열고 24일 간의 일정으로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조례안의 심사·처리와 5분 자유발언, 구정 질문 등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먼저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상임위별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가 이뤄지고 다음날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어 오는 20일과 21일에는 상임위별로 소관 조례안 안건을 심사하고, 22일부터 29일까지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심사가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로 이뤄진다.
대구시의회는 17일 2016 회계연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결산검사를 완료하고 대구시는 채무관리 운영 철저 등 5건, 대구시교육청의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법인 부담액 저조 등 4건 등 9건을 개선하라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대구시의 경우 채무관리 운영과 관련해서 기채발행시 가급적 시정현안이나 청년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증가,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등 불가피한 전략산업 등에 허용토록 권고했다. 또 집행잔액 과다발생 사업 개선을 위해 과다한 집행잔액 발생, 특히 명시이월 예산전액 불용의 건은 재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행정의 신뢰성을 저하시키는 만큼 집행률 제고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채권현재액 보고서 작성의 경우 민간융자금 운용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에 대한 채권 현재액 작성이 누락 돼 있어
대구시의회는 오는 17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대구시와 교육청에 대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를 위해 대구시의회는 지난 28일 박일환·최인철·배재훈 의원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재무경력자 2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대표위원에 박일환 의원을 선출했다. 2016회계연도 대구시의 총 결산규모는 세입 7조8천181억원, 세출 6조9천349억원이며 이월액과 반환금 등 잉여금 8천832억원이다. 대구시교육청의 총결산규모는 세입 3조709억원, 세출 2조8천340억원으로 잉여금 2천369억원 규모다. 이번 결산검사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지난 회계연도 결산서 확인
대구시의회는 2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대구복합환승센터 환승객 주차요금 폭탄과 야생동물 보호센터 건립 등을 집중 추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의회 최길영 의원은 자유발언에 앞서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쇼핑·문화와 대중교통 환승의 복합적 이용을 위해 건설한 복합환승센터의 비싼 주차요금 문제로 인해 진정한 복합환승센터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구시가 비싼 주차요금 문제의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백화점 이용객은 무료 주차를 하는데 반해 복합환승센터 환승객은 10분당 1천원의 정상요금을 징수해 불만이 되고 있다”면서 “복합환승센터 주차장은 평일 20%, 주말 80% 정도만 활용돼 주차장이 비어 있음에도 대중교통 이용객이 주차요금 폭탄을 맞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질
대구시의회 오철환·신원섭 의원이 20일 제249회 임시회에서 수출입 전기·생활용품의 안전인증 면제 확인에 대한 조례정비와 서민의 연료인 연탄 가격 상승억제를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오철환 의원은 이날 수출을 목적으로 수입하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의 안전인증 면제확인에 관한 개정조례안인 `수출용 전기용품의 안전인증 등 면제확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기업의 손톱 밑 가시제거에 나섰다. 이번 조례안은 관련법인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대구시의 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의 안전인증 면제확인, 안전확인대상제품의 안전확인신고 면제확인, 공급자적합성 확인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시의회 오철환 의
대구 동구의회 차수환 의장이 12일 열린 전국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2017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동구의회에 따르면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중 1년 동안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차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동구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에 헌신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한 지역현안 및 민원 해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열린 의회 구현으로 의원 화합 도모와 소통 협치에 주력해 바른 의회상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수환 의장은 “음지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의원이 있는데 대표로 상을 받아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 목소리에 귀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광교)는 지난 17일 대구시에서 제출한 2017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3건을 심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행위는 달성군 유가면의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용지 매각(토지 처분) 예정지와 달서구 용산동의 성서홈플러스 건물 기부채납(건물 취득) 예정지 등 현장 2곳을 잇따라 방문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용지 매각은 대구시가 외국인 투자기업인 현대커민스엔진(유)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한 토지를 해당 법인이 해산한 후 새로 유치한 현대중공업에 소유권을 이전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8월 현대중공업 측과 로봇사업부 투자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중공업 측은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과 병행해 현대로보틱스 법인을 대구에 설립
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는 14~28일까지 15일간 제248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14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는 `제248회 대구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건 등을 처리하고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한다. 15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이날 김재관 의원은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선다. 또 5분 자유발언에는 최길영 의원이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버스터미널 운영 개선`, 최광교 의원이 `시민운동장 내 북구장애인재활
대구시민의 인권보장을 한 단계 개선하는 조례와 재난 피해복구 시 구군의 부담을 줄이는 조례가 발의됐다. 대구시의회 김혜정 의원은 지난 9일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해 실효성 있는 사항을 신설한 `대구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도 같은 날 대형 사회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 소요재원의 구·군 부담률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대구시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인권보장 관련 개정조례안은 인권 관련 기관·단체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대구시 인권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대구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이귀화)는 2016년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주 지진에 따른 대구지역 내진설계 대책과 내진보강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오는 2020년 일몰제를 앞두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책 등의 굵직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의회 건교위 행정감사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후 수질오염 대응 방안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사전적 교통 대책 마련 대구공항 통합 이전 후 K2부지 개발대책 등 촉구 또 대구시 도시재창조국, 건설교통국, 상수도사업본부, 건설본부, 도시철도건설본부,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사)대구광역시교통연수원 등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영남권 신공항과 김해공항 확장안 검증,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 개발 및 낙동강수계 원수 확보, 동대
대구시니어체험관 이전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니어체험관의 경우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장소로 이전하려 하면서도 이해당사자에게 이렇다 할 설명도 없이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어 사업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장 의원은 “대구시니어체험관은 대구시가 지난 2007년부터 10년간 모두 1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구·경북지역의 고령친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으나, 차별성 없이 운영돼 현재는 고령자의 문화센터 역할 정도 밖에 수행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 의원은 “대구와 경북의 노년층을 위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기가 마련됐지만, 현재보다
대구시의회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재구)는 17일 오후 2시 특위 회의를 개최하고 공항이전 특위의 앞으로 활동계획을 구체화하는 활동계획안을 채택한다고 16일 밝혔다. 공항이전 특위는 이날 대구국제공항의 통합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의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경북 및 중앙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이전후보지의 현장조사와 대시민 홍보활동 등을 골자로 하는 활동계획안을 채택하게 된다. 공항이전 특위는 활동계획안을 통해 대구·경북의 글로벌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역거점관문공항건설과 소음·고도제한 등의 해결을 위한 K-2군공항 이전의 시급성과 필요성, 현행법과 정치적 역학관계 등을 고려할 때 대구국제공항이 대구·경북 지역의 거점관문공항기능이 가능한 위치로 통합이전을 명시한다는 방침이다./김영태기자
대구시의회 최광교 의원은 9일 대구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전략과제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대구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대구시 미래전략과제 발굴 및 육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전략과제를 발굴·육성하는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시책개발, 시 정체성 확립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 근거와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최 의원은 “지난 7월에 대구시에서 미래전략담당관실을 신설해 미래전략을 발굴·육성해 나가고 있으나, 미래전략 발굴에 대한 범위와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이 없다”며 “대구의 미래비전 제시와 신성장동력 발굴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찾는데 기여할 수
△최길영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10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 개막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