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내년도 포항시 예산과 올해 추경예산안을 심의·확정할 예산특별결산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구성을 마쳤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달 30일 개회한 제915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강학중·이상범 의원을 각각 예결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문명호·박경열·방진길·복덕규·손정수·이동찬·이창훈·이재진·최상원 의원으로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이위원회가 오는 6일까지 심사한 2013년 당초예산과 2012년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자료를 12일부터 20일까지 최종적으로 심의 의결하면 내년도 포항시 예산규모가 올해 추경예산규모가 확정된다. 강학중 위원장은 예산안 심의를 낭비성이나 부진한 사업의 예산을 삭감해 어려운 민생을 살리
제195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26일까지 27일 일정으로 개의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3년도 예산안 및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시정질문 등 의정 활동이 펼쳐진다. 개회 첫날인 30일 제1차 본 회의에서는 포항시장의 2013년도 포항시 전반적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2013년도 예산안 및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2013년 예산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 의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2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올해보다 535억원이 증가(4.6%)한 1조 2천145억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과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편성의 적정여부
제6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현 이칠구 부의장이 당선됐다. 포항시의회는 6일 오후 제188회 제1차 정례회 폐회에 앞서 의장단 선거를 개최한 결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전체의원 32명 중 과반수가 넘는 17표를 얻은 이칠구 현 부의장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3차 결선투표 끝에 장복덕 의원이 과반수를 넘는 16표를 얻어 선출됐다.
포항시의회는 올해 첫 회기인 제184회 임시회를 7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포항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12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조례안 6건을 의결한다. 7일에는 오전 10시30분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개회식에 이어 집행부 국·소장으로부터 2012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다. 8일에는 남·북구청을 방문하고 9일부터 1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부된 조례안을 심사하고 소관부서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는다./최승희기자
포항시의회 의장 성명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이 매년 반복되는 야권의 `형님예산`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장은 지난 23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이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비(1천100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비(2천200억원), 포항 영일만신항 건설비(126억원), 포항영일만신항 인입철도 건설비(100억원) 4건을 형님예산이라며 사업 전체를 보류한다고 밝힌 데 대해 26일 성명서를 통해 반발했다. 성명서에서 이 의장은 “민주통합당이 제기한 4건의 사업은 지역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국책사업임을 명기하며 매년 반복되고 있는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또 국가발전은 지역 균형발전에 달렸다며 이명박 정부 초기부터 경북·포항권 예산이
포항시의회의 내년도 포항시 예산작업이 마무리됐다. 포항시의회는 21일 제183회 포항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포항시 내년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10.4%(1천95억원) 늘어난 1조 1천61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의회는 2012년도 세입예산은 원안의결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급하지 않거나 행사성 경비와 시급하지 않은 사업 등 세출예산 중 총 117억 3천363만6천원(일반·특별회계 포함)을 삭감했다. 이 가운데 57억원은 주민의 편리를 위한 시급한 사업에 배정하고 나머지 60억3만363만6천원은 모두 예비비로 편성했다. 또 예산삭감 중 57억원을 당초 채무부담해 건립하기로 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에 50억원을 증액했다. 시가지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학산동
포항시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예결특위는 일주일 동안 포항시의 2012년도 예산안 및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예비 심사한 예산안을 바탕으로 현장방문과 집행부의 보충 업무보고를 통한 심도 있는 심사로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준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주민의 세금으로 짜여진 예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집행부의 예산편성권도 중요하지만, 의회의 예산심사 의결권이 더더욱 강조되는 이유다”며 “집행부에 협조할 것은 과감하게 협조하겠지만 자세히 살펴 시민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느끼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개의에 앞
이준영 포항시의회 예결위원장 지난 달 30일 제183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하면서 포항시의원들이 포항시의 내년도 살림살이 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이준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이 예결특위 운영방침을 밝혔다. 예결특위는 총무경제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가 예비심사한 자료와 검토의견을 받아 전체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예결특위는 내년도 포항시 예산 심사 초점을 `시민`의 시각에 맞췄다. 이 위원장은 “이번 예결특위 위원들은 초선에서부터 4선 의원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 지역구 활동을 통한 주민불편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들이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포항시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18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해 상정한 `포항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다가오는 2012년도 예산심사와 관련한 업무보고와 당면 현안사항 보고가 있었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총무경제위원회가 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최근 논란이 된 포항외국인 투자지역 지정변경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총무경제위는 앞으로 상위법을 위반하면서 기업유치를 추진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개막식 사절단 파견 포항시의회는 22일 일본 조에츠시에서 열리고 있는 술 축제 개막식에 축하 사절단을 파견했다. 사절단은 이칠구 부의장을 단장으로 최상원·이상훈 의원과 김순태 자치행정국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술 축제를 축하하고 홍보부스를 설치해 포항의 전통주 시음 행사를 할 예정이다. 또 나오에츠항과 LNG 화력발전소, 일본주 제조공장 등 현재 포항의 시정과 관련된 시설을 비교 견학한다. 이칠구 단장은 “세계는 지금 국가 간 경쟁에서 도시 간 경쟁과 교류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번 방문이 일본에 포항을 제대로 알리고 포항의 국제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자원봉사자 보상으로 사기 높여야차동찬 포항시의원이 제180회 포항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의 적정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차 의원은 “보사산업위원으로서 지역 사회 곳곳의 자원봉사 현장을 주의 깊게 살피다보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포항시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어느 한 어르신의 사례를 언급했다. 차 의원은 “70대 정도의 한 할머니 봉사자를 만난적이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지역사회의 나눔에 대해 사명의식을 가지고 20년을 넘게 자원봉사활동을 하셨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봉사활동자로부터 기쁜 소식을 들었다. 그동안 봉사활동에 많은 수고를 했으니 자원봉사증을
포항시의회 보사산업위 포항시의회 보사산업위원회(위원장 복덕규)는 18일 음식물폐수처리와 관련해 인천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파주시의 파주환경순환센터 견학을 했다. 제180회 임시회 기간 중 이루어진 이날 견학은 2013년부터 음식물쓰레기 폐수에 대한 해양배출이 금지됨에 따라 우리 지역의 음식물폐수 처리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도시의 유기성폐자원 에너지 활용 시설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실시됐다. 복덕규 위원장은 “최근 전국 19개 해양배출 업체의 갑작스런 해양배출 중단으로 대혼란을 겪었다. 따라서 신중하면서도 신속하게 최적의 음폐수 처리시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포항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가 포항시의 인사에 불만을 품고 반발해 총무경제위원회의 179회 임시회 활동이 잇따라 파행됐다. 총무위는 지난 22일 제179회 포항시의회 임시회가 개회함에 따라 23·26일 이틀 동안 자치행정국과 경제산업국 관련 부서의 조례안과 업무현황을 보고받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총무위는 최근 시행된 포항시 행정조직개편에 따른 읍면동 결원을 문제 삼으며 행정조직개편 업무를 담당한 자치행정국과 관련된 업무를 모두 거부했다. 총무위는 포항시가 최근 행정조직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인력과 업무가 본청에 집중돼 당시 포항시에 개선할 것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실행하지 않아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재진 위원장은 “민원업무가 많은 구청과 읍면동 기능이 강화돼야 하지만 포항시의
포항시의회가 상임위원회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찬)에 따르면 집행부(포항시) 행정기구 개편과 타 지역보다 다양한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임위원회 조직을 개편한다. 현재 상임위원회는 의회사무국을 관할하는 의회운영위원회와 3개 독립위원회(총무경제위·보산산업위·건설도시위) 등 4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그러나 도·농복합, 해양·공업도시인 포항의 특성상 현재 상임위원회 체계로는 전문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의회운영위원회는 총 4개의 안을 정하고 개편을 추진 중이다. 첫 번째 안은 현재 위원회의 이름과 소관부서만 바꾸는 것이다. 의회운영위회와 건설도시위원회는 그대로 유지하고 총무경제위원회를 자치경제위원회, 보사산업위원회는 복지산업위원회로 변경한다. 두 번
포항시의회 초선의원들로 구성된 스터디그룹은 지난 5일 선린대학교 이춘오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포항시 노인복지정책의 발전방안을 위한 의원들의 역할`을 주제로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10명의 초선의원들은 `의원 전문성 강화`와 `공부하고 연구하는 정책의회` 구현을 위해 진지한 자세로 스터디에 임했다. 초선의원 스터디그룹은 앞으로도 포항시의 주요한 정책과 관련해 정기적으로 스터디를 하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춰 체계적인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이준영 포항시의원구룡포 지역 발전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준영 의원은 5일 열린 포항시의회 제17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하고 포항시가 구룡포 지역 도시가스설치와 관련된 예산을 지원하라고 요청했다. 이준영 의원은 “현재 구룡포 지역의 인구는 약 1만1천명이며 가구 수는 5천400세대에 달하고 있다. 과거 인구 3만5천명의 3분의 1수준이다”며 “이처럼 구룡포의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그 중 하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룡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현재 동해면 도구리까지 들어와 있는 도시가스 배관을 구룡포까지 연장 매설을 해야 하는데 매설비용이 너무 많지만 주민
안정화 포항시의원 구제역 여파로 최근 한우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미곡처리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부산물을 축산농가가 저렴하게 판매해 자급조사료 생산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안정화 의원은 포항시의회 제17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안 의원은 “구제역 여파로 최근 소 값 하락, 사료비 상승 및 살처분한 구제역 축산농가에 대한 보상지연이 더욱 농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며 “특히 한우 송아지 가격이 17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예전보다 50만원~100만원 정도 떨어지고 큰 소 600kg 1두당 가격이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100만원~300만원까지 하락해 사료비를 제하고 나면 농가는 현상유지조차 힘든 실정이다
지난 달 초 발표된 포항시 도시계획재정비안이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원들이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특히 일부는 부동산 투기의혹 등 각종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며 조사특위론까지 거론했다. 5일 포항시로부터 도시계획재정비안을 보고 받은 의원들은 지역구를 중심으로 도시계획재정비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따져 물었다. 조진 의원은 지역 간 형평성을 문제 삼았다. 조 의원은 “청림동은 현재 지역 발전을 유도하는 상업지역이 단 1㎡도 없다. 포항시는 청림초등학교 때문에 이 지역의 상업지역 용도변경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며 “그러나 송도초등학교가 위치한 송도코모도호텔 일대는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이 됐다. 정화구역 거리 등 조건이 다르다 하더라도 이 지역이 포항 도심 중에서도 낙후된
제175회·176회 포항시의회 정례회 일정이 확정됐다. 포항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찬)는 지난 9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운영위는 제175회 임시회를 5월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제176회 포항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6월20일부터 7월5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각각 개회하기로 협의했다. 제175회 임시회에서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심사를 포함한 기타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제176회 포항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과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0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조례안 심사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9일 경주시 교육문화회관에서 개
포항시의회가 의정활동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포항시의회는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6일 세미나실에서 `고통의 인식에서 희망으로`란 주제로 특강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시의원과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특강 후 합동 간담회에서 각 의원들은 강의주제, 사회복지, 친환경도시 발전에 대해 열띤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최근 포항시의회가 추진 중인 의원 스터디그룹 활성화 및 의정활동을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현 주소를 되돌아보는 계기와 시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활동 역량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포항시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