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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 7일 구룡포축제 포항 구룡포해수욕장에서 오는 8월 6~7일 `제9회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및 구룡포 해변축제`가 열린다. 구룡포청년회의소(회장 김광민)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맨손 오징어 잡기, 심야 영화 상영, 불꽃 축제, 관광객 댄스 경연대회, 도전 노래 100곡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맨손 오징어잡기 행사는 살아있는 오징어 8천여 마리를 수심 1m, 3천300㎡의 연안에 그물을 설치해 풀어놓은 뒤 시간을 정해 피서객들이 맨손으로 잡도록 하는 이색 경기다. 오징어 잡기는 이틀 동안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등 모두 4차례 실시한다. 매회 2천여마리를 방류, 잡은 오징어는 모두 피서객의 몫이다. 이번 축제에는 구룡포의 특산품인 오징어, 대게, 물회, 과메기 등을 선
일반
등록일 2011.07.17
게재일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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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밍크고래를 불법으로 포획한 혐의로 최모씨 등 4명을 붙잡아 지난 1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 등은 지난달 5일 포항 양포항 동쪽 해상에서 작살에 찔려 부표에 매달려 죽은 밍크고래를 포획한 뒤 해체작업을 하려다 해경에 적달됐다. 해경에 따르면 당시 불법포획 현장을 순찰하던 포항해경 항공대 소속 헬기에 의해 발견됐으며, 울산으로 달아난 용의 선박 2척을 헬기와 경비함정 5척을 동원해 추적해 불법포획에 사용된 작살촉과 작살대 등을 압수했다. 해경 관계자는 “점차 조직화·지능화 돼가는 고래 불법포획·유통사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용의선박 입·출항시 불법어구에 대한 정밀한 검문검색으로 철저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1.07.17
게재일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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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법의 시행 후 개별교섭에 의한 동의는 유예기간이 끝날 때까지만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이 노조법 부칙 제3조에서 정한 `이법의 시행일`을 6월30일까지 유예하는 것이 명백한 만큼 2010년 1월1일로 봐야한다고 판결했다. 지난달 29일 대구지법은 2010년 금속노조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경북지역 17개의 사업장 단체협약에 대한 시정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 전부 패소판결을 선고했다. 노조법은 2010년 7월1일 이후에는 노조전임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것을 금지하면서, 부칙 제3조에서 `이 법 시행일` 당시에 이미 체결되어 있던 단체협약의 유효기간까지는 노조전임자에 대한 급여지급을 허용하는 경과규정을 두고 있다. 하지만 법원은 이 법의 시행일을 2010년 1월1일로 해석해
일반
등록일 2011.07.17
게재일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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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개막이 2주일 가량 남은 가운데 트위터와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홍보가 불꽃을 튀기고 있다. 축제를 공동주관하는 포항시축제위원회와 포스코는 이미 온라인 축제홍보를 위해 지역 대학생이 중심이 된 축제 SNS 홍보단 20명을 선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보단은 벌써 축제위원회의 포토존설치, 행사프로그램, 축제배너기설치 등을 SNS를 통해 홍보했으며 앞으로 2주 동안은 체험행사와 공식기념품, 축제 100배즐기기, 축제어플 탄생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홍보한다. 이정옥 포항시축제위원장은 “소셜네트워크의 장점은 실시간 소통과 무한대로의 네트워크 확장에 있다. 전국과 외국에서 특히 젊은층이 이 소셜네트워킹 홍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많은 관
일반
등록일 2011.07.14
게재일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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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바다로 뻗어나가는 `해상 데크로드`가 올 연말 `제14회 호미곶 해맞이 축전` 축제 때 개방된다. 이 시설물은 2013년까지 25억원이 투입되는 국비 지원사업 `호미곶 경관디자인 명소화사업`의 첫 사업이다. 3개월의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번 달 안으로 시행에 들어가 올 연말 개최되는 `제14회 호미곶 해맞이 축전` 축제와 함께 시민에게 개방된다. 관광객이 능동적으로 해를 향해 나아가는 해맞이 광장의 성격을 가장 잘 표현하는 시설물로 등대박물관 앞에 설치된다. 데크로드(교량)는 길이 75m, 폭 3m로 설치되며 가운데 부분과 끝 부분에 지름 10~15m의 원형공간을 조성해 형태에 변화를 주어 걷는 재미를 배가할 계획이다. 또 원형의 휴게공간에는 강화유리로 처리해 데크 아래의 바다
일반
등록일 2011.07.14
게재일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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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28일)이 보름 가량 남은 가운데 포항시축제위원회와 포항시가 막바지 준비에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선정된데다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돼 개최됨에 따라 축제 관계기관은 그 어느 해 보다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29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포항시 등은 올해 12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숙박, 음식, 교통, 질서, 친절서비스 등 각 분야에 걸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행사구간을 중심으로 음식점 위생과 청결을 위해 이미 지난 10일 1천여명을 대상으로 1차 업주교육을 마쳤으며 행사 전까지 업소별 현지 확인을 통해 관광객 위생안전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반
등록일 2011.07.13
게재일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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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영일만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늘었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올 1월~6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6만621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444TEU 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1만TEU 이상의 물동량을 달성해 물동량이 활기를 띄고 있다. 수·출입 화물은 2만9천561TEU, 연안화물은 3만1천060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8.4%, 186% 늘었다. 포항항만청은 물동량이 늘어난 원인은 쌍용자동차의 러시아 수출물량과 포스코, 현대제철의 스크랩(고철 등) 등 부원료의 수입물량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항만청은 올해 물동량 증가세를 볼 때 7월 중으로 지난해 한 해 물동량 7만2천421TEU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
일반
등록일 2011.07.13
게재일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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