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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4개 종합병원이 추석 연휴 3일 동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4개 병원과 20개 동네 의원은 추석 당일이나 휴일에 정상진료 하거나 응급실을 운영한다. 선린병원과 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포항의료원은 연휴 첫날인 11일(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3일(월)까지 나흘 동안 응급실에서 24시간 진료를 한다.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면 성모병원(289-4568~9), 세명기독병원(289-1711), 포항의료원(247-0551), 선린병원(245-52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에스포항병원, 사랑병원, 포항여성병원, 포항한방병원은 11일부터 13일까지 24시간 당직 의사들이 정상 진료를 한다. 여성아이병원은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당직 의사가 진료한다. 내과와 소아과·이비인후과 등 일
일반
등록일 2011.09.08
게재일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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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포항 북구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이날 7년 동안 상습적으로 이웃에게 욕설과 행패를 부린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조모(4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5월 28일 오전 10시20분께 북구의 한 오지마을에서 술에 취해 옆집에 사는 박모(67)씨에게 욕설과 행패를 부리다 말리는 박씨와 박씨의 아내에게 폭력을 휘둘러 3주 이상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조씨는 술에 취하면 마을 주민들에게, 특히 박씨 부부를 상습적으로 욕설과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산간지역 마을 특성상 마을 주민 모두가 서로 잘 아는 처지여서 그동안 신고하지 않은 채 참아왔던 것 같다”며 “하지만 날이 갈수록 조씨의 행패가 심해지자 피해자를 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9.08
게재일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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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항 내 동국제강 전용부두 축조공사 하도급 업체의 부도(본지 8월 31일자 6면 보도)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이 사업시행사인 동국제강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피해업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포항항 공사현장 입구에 덤프·지게차·승용차 등으로 진입로를 봉쇄하며 8일째 공사저지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원청사인 중앙건설은 원론적인 입장만 고수할 뿐 사태해결에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피해업체 직원 및 대표들은 지난 6일 오전 공사장 입구 도로에 드러누워 차량진입을 저지하는 과정에 중앙건설 하도급 업체 덤프기사들과 대치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더욱이 피해업체 대부분이 영세하다보니 이번에 자재대금 등 미수금을 받지 못하면 당장 도산위기에 처하게 되거나 추석때 직원들의
일반
등록일 2011.09.07
게재일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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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안사업관련 도비를 확보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의회 장세헌 문화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출신 도의원 9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포항 외국인학교, 포항중앙도서관, 북구 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 야구장, 다목적체육관, 오천읍민 체육회관 등에 대한 도비확보를 요청했다. 시는 포항 외국인학교 개교에 도비 29억원, 포항 중앙도서관 건립에 36억원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012년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유럽 각국의 재정위기 등으로 재정여건이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됨에 따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도비 확충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당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확보에 많은 관심을
일반
등록일 2011.09.07
게재일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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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난 10대 가출청소년 A양(16) 등 2명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B씨(47) 등 성매수남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난 가출청소년 A양 등 2명을 모텔로 유인해 1회 최소 5천원에서 최고 1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성매수남들은 대구와 경북지역에 사는 20대 후반~40대 후반의 회사원과 자영업자로 이들 중에서는 A양 등 두 명과 동시에 성매매를 한 남성도 있었다. A양 등은 가출을 한 뒤 용돈이 필요해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남자들과 성관계를 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9.07
게재일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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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청하면(면장 권태흠)은 7일 월포1리·2리·3리 마을 이장과 주민 300여명과 함께 송라면 하송리에 위치한 마을 공동묘지에서 무연고 묘 등 2천700여기 벌초와 비전향 장기수 8기에 대한 제사를 지냈다. 이들은 지난 1982년부터 매년 추석 전에 무연고 분묘 벌초와 비전향 장기수 8기에 대한 제사를 통해 봉사활동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월포리에서 거주하다 작고한 비전향 장기수의 공동묘지였던 이곳이 방치되기 시작하면서 마을의 흉물로 변하자 청년회와 새마을지도자들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해마다 벌초봉사활동과 제사를 올리기 시작한 것이 올해로 벌써 30여 년째가 됐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모인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바르게 살기위원 등 각 단체회원 300여명은 일사불란하게 벌초봉사활동을
일반
등록일 2011.09.07
게재일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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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이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콜타르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탄소소재인 `침상코크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포스코켐텍은 지난 5일 일본 도쿄 미쯔비시그룹 영빈관에서 미쯔비시화학, 미쯔비시상사와 함께 침상코크스 제조·판매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기본 방침에 합의했다. 합의내용에 따르면 포스코켐텍은 일본측 파트너사와 함께 광양의 22만5천㎡ 부지에 연간 10만t 규모의 침상코크스 공장을 오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한다. 침상코크스는 콜타르를 증류시켜 만든 소프트피치를 정제해 고온 고압의 열처리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바늘 모양의 코크스로 주로 반도체·발광다이오드(LED)·태양전지·2차전지·슈퍼커패시터 전극재·전극봉 등의 소재로 사용된다. 포스코켐텍은 포스코 철강생산 공정에서 연간 약 50만t
일반
등록일 2011.09.06
게재일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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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산농협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 한우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 7월 1일부터 `한우 전품목 大폭 할인행사`를 하고 있는 포항축협은 산지가격이 회복되지 않자 한우가격 안정화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영일촌한우프라자, 참품한우프라자, 창포아이지점축산물직판장, 이동판매차량 등을 통해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 추석 하루 전인 10일에는 이동판매차량으로포항 남구 이동중학교 인근 포항축산농협 이동E지점주차장에서 1등급 한우국거리를 100g당 1천900원, 불고기 2천600원, 등심은 4천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1.09.06
게재일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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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포항의 숨은 맛을 찾는 요리대회가 열린다. 포항시는 포항의 숨은 맛을 발굴해 전국적인 명품 먹을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10월 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2011 포항의 맛 경연대회`를 연다. `제4회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29개 읍면동 별로 각 2개 대표요리, 총 58개 팀이 참여하는 `포항시 웰빙 향토음식 맛 자랑 경연대회`와 물회·과메기 등 지역 음식재료를 활용한 지역의 전문음식점과 시민 등 총 20개 팀이 참여하는 `과메기·물회 요리 경연대회` 등 두 부분에 나눠 진행된다. 읍면동에서 접수·추천된 58개 팀이 벌이는 향토음식 맛 자랑 경연대회는 90분 동안 요리가 끝나면 심사위원들이 건강증진 기여도와 상품화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일반
등록일 2011.09.06
게재일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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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가장이 일명 바바리맨 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6일 10대 여학생만 골라 자신의 신체부위를 노출하고 성추행한 혐의(공연음란 등)로 회사원 유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유씨는 지난 8월부터 2~3일에 한 번씩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장성동 지역 학교와 시장, 아파트 주변에서 옷을 벗어 자신의 몸을 보여주고 강제로 몸을 만지게 하는 방법으로 여학생들을 놀라게 한 혐의다. 학생들의 신고로 장성동 일대 학교를 중심으로 수사를 해 온 경찰은 최근 한 남성이 아이들을 추행하다 도망갔다는 모 고등학교 교사의 신고를 받고 잠복수사를 하다 유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결과 유씨는 아내와 딸 셋을 둔 회사원이며 같은 범행을 저지른 적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혜영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1.09.06
게재일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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