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장에 김두진(58·사진) 전 울산지사장이 부임했다. 신임 김 지사장은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관할지역인 포항·경주·울진·영덕·울릉군 관내 2만7천여 사업장의 27만여명의 근로자들에게 최고의 산재보험과 근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지사장은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는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으로 고객이 매우 만족할 때까지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78년 노동부에 공직의 첫발을 내디딘 후 17년의 근무를 마치고 근로복지공단 인사부장, 창원·부산북부·울산 지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실무형으로 정평이 나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포항예총회관 건립과 문화예술 관련 예산 확충에 중점을 두고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확대에 주력하겠습니다” 21일 취임하는 심근식 제10대 (사)한국예연예예술인협회 포항지회장은 “포항예총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과 예술의 소통을 위한 포항예총 회관을 임기내 건립하겠다”면서 “회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고 지부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도예산 확보와 기업 후원회 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심근식 포항예총 지회장은 지난 1992년부터 포항연예예술인협회 지회장으로 역임하면서 포항시민노래자랑,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행사를 매년 개최했고 포항교도소, 선린애육원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많은 연예봉사활동을 펼쳐 대한민국연예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와 102차 이사회를 열어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문윤리위는 이날 박종률 기자협회장을 새 이사로 선출했다. 이사회는 또 안병준 전 한국기자협회장을 독자불만처리위원으로 위촉했다. 김 회장은 1997년 처음 이사장에 선출된 이후 15년 동안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위원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여승길(67·사진) 신임 포항시 안보연합회장이 지난 14일 회장으로 추대돼 오는 28일 취임을 앞두고 있다. 신임 여 회장은 현재 포항시 해병대전우회장을 함께 역임하고 있으며, 포항뿌리회 12기 출신으로 경북지역과 포항에서 다양한 안보 강화 활동과 교육을 해 오고 있다. 취미는 태권도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허정숙씨와 1남을 두고 있다. 한편, 포항시 안보연합회에는 포항지역에서 활동 중인 해병대 전우회 등 총 15개의 단체가 속해 있다. /윤경보기자
신임 박흥선(55·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장은 “직원들의 화합된 분위기 조성과 주민들의 안전한 전기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본관이 충주인 박 소장은 전남 광주출신으로 강원대 산업대학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한강수력본부 기계부장, 섬진강수력발전소장, 화천수력발전소장 등을 두루 거쳤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순자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배드민턴. 청송/김종철기자
제19대 신임 구미소방서장에 이구백(56·사진) 서장이 부임했다. 이 서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1980년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후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담당, 경북소방본부 기획감찰담당 등 핵심요직을 두루 거쳤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윤임(51)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칠곡소방서 김규수 서장이 17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철저함을 기함은 물론, 구조·구급 등 소방서비스 행정 구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서장은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소방간부 후보 제6기를 졸업했다. 강원도 태백소방서 황지파출소장을 시작으로, 경북소방학교 교학과장, 경북소방본부 예산 장비담당, 고령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거쳤다. 특히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해 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송정숙씨와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다. 칠곡/김용호기자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과 학교폭력 근절에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그래서 보다 많은 여성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5일 제17대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한 박해숙(56·포항시 북구 양덕동·사진) 경북YWCA 회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 능력 계발 등 여러 가지 사업이 있지만 특히 저출산 극복과 학교폭력 근절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3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고 경북의 대표적인 여성단체 46곳이 모여 있는 단체의 회장을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조심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으로 2년간 경북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박 회장은 또한 앞으로 26만5여 명 회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각 단체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도와 시군 여성단
대구미술관장에 일본 모리미술관 선임큐레이터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학부 강사를 맡고 있는 김선희(53·사진)씨를 내정했다. 대구시는 대구미술관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강화와 대구 미술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대구미술관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해 7명이 응모, 문화예술계와 미술계, 언론계, 시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시험을 거쳐 고득점자인 2명을 선발했다. 이에 따라 시 인사위원회에 통보하고 인사위원회에서는 이들에 대한 임용 추천순위를 결정해 임용권자인 시장에게 추천, 공립미술관의 학예연구관으로서 풍부한 실무경험과 국제적인 전문성을 겸비한 김선희 씨를 대구미술관장으로 내정해 신원조사 등을 거쳐 3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신임 김선희 내정자는 전남대학교 미술교육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장에 전 경기지사장 한태림(54·사진)씨가 12일자로 임명됐다. 서울 출신의 신임 한 지사장은 숭실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및 삼육재활원을 거쳐 1991년 공단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공단 직업재활국장, 기획관리실장, 경기지사장 등을 역임했고 대학졸업 후 30년간을 장애인 고용을 위한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신임 한태림 대구지사장은 “대구지역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공단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특히 올해는 경북지사가 새로이 개소되기 때문에 경북지사와의 연계를 비롯한 취업지원프로그램 강화, 자회사 표준사업장 유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지역 노동유관 및 장애인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역진흥재단 제3대 이사장에 한봉기(57·사진) 전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취임했다. 한 이사장은 강원도 고성 출생으로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기획예산처 공공혁신국장,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한 이사장은 “재단이 지역진흥의 종합지원본부로서 역량 향상과 위상을 확립하고 중앙정부·자치단체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지역진흥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진흥재단은, 지역진흥을 위한 기획·연구와 특화된 지역특산품의 전시·홍보·판매 및 지역개발·자문·컨설팅 등 지방자치단체 지역진흥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영주상공회의소 제17대 회장에 송화선(68·사진)씨가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송 회장은 취임사에서 “상공인들의 권익 대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상의 회원들의 역량을 모아서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상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원만하고 폭넓은 대인 관계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온 송 회장의 이번 상공회의소 회장직 취임은 지역 상공인의 발전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송 회장은 전 영주시의회 의장, 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 회장,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 회장, (주)대원종합건설 회장직에 재직하고 있다. 영주/김세동기자
2012년 포항재향경우회 포항전·의경회 초대회장에 윤성근(52·사진)씨가 선임됐다. 8일 포항전·의경회는 포항재향경우회 김영조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윤성근 수석부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윤성근 초대회장은 “최근 학교 폭력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가 고통받는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학교폭력 예방에 힘을 보태고 각종 사건·사고를 방지하는 등 포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포항전·의경회는 지난 병영생활을 바탕으로 향후 경찰들과 연계한 방범 활동과 각종 교통안전홍보활동에 적극 나서 건강한 포항건설에 일조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현재 ㈜독도무역 대표로 재직 중이다. 한편 포항전
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제16대 회장에 박승대 ㈜대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신임 박 회장은 “포항은 국가경제 부흥의 기반이 되어온 철강도시의 위상과 더불어 첨단과학, 물류, 관광레저 등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포항 출신으로 포항중앙초, 포항중학교, 영남고등학교(대구), 중앙대학교(경영학)를 졸업한 뒤 지난 1978년 포스코에 입사해 인사계장, 외주관리과장, 섭외실장, 행정지원부장, 상무보 등을 거쳤다. 지난 2005년 ㈜대운을 창립한 박 회장은 건실한 회사경영과 함께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장, 포항시체육회 부회장, 포항범죄예방위 부위원장 등을 맡아 왕성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
조해제(58·사진) 청송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최근 실시된 이사장직에 단독출마해 재선임됐다. 조 이사장은 “조합원의 신뢰와 청송군민의 금고로 육성시켜 실질적인 이익은 물론 복지증진과 지역서민 경제에 한몫 할 수 있는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제2금융권이지만 내실있는 금고로 만들어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청송 부남 출신으로 청송군의회 의원과 제3기 군의장을 역임했고 청송JC회장, 한국자유총연맹부남면지도위원장 등을 두루거치면서 친화력이 짙은 지역의 경제가로 평이나 있다. 지난 2008년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후 220억원이던 자산을 4년동안 420억원으로 늘렸고 부녀회를 창설해 지역화합에도 앞장서고 있다.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과거 교육도시 안동의 명성을 되찾고, 평생학습도시의 이미지와 명품교육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5대 신임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윤기환(61·사진) 교육장이 이 취임했다. 윤 교육장은 의성이 고향으로 영남대, 경북대학교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예천·상주교육지원청 장학사를 시작으로 화령중·고등학교 교장, 영양교육지원청 학무과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김영옥(59)씨와 2남이 있으며 취미는 독서.안동/권광순기자
2012년을 이끌어갈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에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부 수석부회장인 임주원(54·사진)씨가 최근 선출됐다. 임 회장은 현재 은자골탁배기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상주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장과 한국어린이재단 경북지역부회장 및 상주시지부 회장을 역임하면서 전의경과 어린이들을 보살피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임주원 회장은 “앞으로 상주시여성정책을 선도하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함께 행복한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엄원배(60·사진) 포항교육청 신임 교육지원국장이 취임했다. 신임 엄 국장은 대구교대와 영남대 법정대학 행정학과, 계명대 교육대학원 교육행정학과 교육학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1971년 4월 경산 자인초를 시작으로 경산초, 부림초, 용성초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이후 구미 도량초 교감, 상주·칠곡 도교육청 장학사, 칠곡 석적초·가산초·구미 도량초 교장, 경북도교육연구원 교육연구관 등의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취미는 테니스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동남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이성희(57·사진) 교육과학기술부 기획조정실장이 2일 대구시부교육감으로 취임했다. 이 부교육감은 공직사회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1974년 고교(경주고)를 졸업하자마자 집안사정으로 대학진학을 포기, 9급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이후 1급까지 올라간 것. 포항 기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북대, 부산대, 경북, 경기, 제주교육청 등지에서 두루 근무해 지방사정이 밝다. 교육과학기술부 감사관, 학교자율화 추진관, 서울특별시교육감 권한대행 등도 역임했다. 공직에 있으면서 영남대학교(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석사(교육학)학위를 취득했다. 부인 이옥희씨와 1남1녀를 두고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제32대 대구지방보훈청장에 박희관(56·사진) 전 병무청 입영동원국장이 5일 취임했다. 신임 박 청장은 경기도 화성의 송산종고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지난 1974년 9급 공채로 병무청과 인연을 맺었고 올해 1월에 고위공무원으로 편입됐으며 개방형직위공모에 응모해 이번에 대구보훈청장에 임명됐다. 박희관 청장은 지난 2005년 병무청 동원소집과를 비롯한 병부청 정책홍보관리관실 혁신인사기획관,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병무청 입영동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희관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지난 1983년 장관급 표창과 2003년 근정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