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친환경무상급식실현과 조례제정을 위한 포항운동본부는 1일 친환경무상급식 조례 제정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포항시에 제출했다. 포항운동본부는 지난 10월5일부터 조례제정 서명운동을 추진해 시민 6천175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운동본부는 최근 포항시가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것에 대해 “예산확보의 계획과 구체적인 시행시기 등이 명시되지 않았고 읍면동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은 소득차별과 지역차별적 요소가 포함돼 있다”며 “포항시의회에서 민주적인 논의와 토론을 통해 포항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동본부조례제정을 위한 포항시민 청구인 서명부 제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10일까지 접수… 창작활동 1천만원 지원 초헌미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최복룡)이 `제7회 초헌미술상`수상작가를 공모한다. 이 상은 포항 출신으로 우리나라 미술계의 초석인 초헌 장두건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응모는 포항 출신이거나 포항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는 미술 작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일부터 10일까지다. 초헌미술상운영위원회는 시상수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창작지원금 1천만원을 지급하고 지속적인 창작의지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최복룡 초헌미술상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초헌미술상은 지역민은 물론 예술인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수상제도로서 앞으로 수상작가 공모가 지역예술문화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항 문화의 중요 콘텐
16대까지 입상자 25쌍 송년의 밤서 의견 모아 연오랑 세오녀회(회장 오성진)는 지난달 30일 마라도 횟집에서 박승호 시장 초청 연오랑세오녀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20여년 가까이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연오랑세오녀회는 포항의 대표적 문화축제인`일월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연오랑 세오녀 부부 선발대회`입상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1983년 초대 연오랑 세오녀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선발된 제16대 부부까지 총 25쌍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오랑 세오녀 테마파크 건립 등 일월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펼쳐져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특히 안동은 유교문화를 콘텐츠로 개발, 관광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포항도 문화도시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중앙아트홀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은 3일 오후 7시30분 육거리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예술의 거리로의 재생을 위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육거리 문화재생 프로젝트`사업 중 하나인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음악회`는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토요일을 지정해 진행돼 왔으며, 매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길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토요음악회는 12월의 추운 날씨를 고려해 야외공연이 아닌 시립중앙아트홀 1층에 위치한 전시실에서 열리며, 우리의 전통소리와 클래식 성악곡이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규방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희노애락과 사랑의 감정이 동, 서양의 곡
포항시가 난방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절약에 발 벗고 나섰다. 포항시는 범시민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1일 소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에너지절약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공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기념탑·분수대·교량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 경관 조명을 끄고 공무원 승용차 5부제(선택요일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내복입기 운동, 실내온도 18도 이하준수, 중식시간 실내조명등 소등, 개인용전열기 사용안하기, 자동문 이용 안 하기 등 고효율 전기 기자재 사용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적극 동참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기로 했다. /최승희기자
북구 흥해읍이 청사 계단을 활용해 포항시 시정운영 방향인 Happy5에 대해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흥해읍에 따르면 자치행정과, 민원봉사과 입구 계단이 5개인 것에 착안해 포항시 시정운영 방향인 Happy5를 각 계단별 1개씩 부착, 읍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지역주민들 누구나가 보고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사 유리벽면에 스마일 이미지와 `Smile 흥해읍`문구를 넣어 읍을 찾는 민원인들이 청사 입구에서 한번 웃을 수 있도록 했다. 김홍중 읍장은 “포항시 시정 운영 방향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 누구나가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계단을 활용하게 됐다”며 “지역민들이 시정 운영 방향을 알면 이에 대한 의견도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좋은 의견과 아이디어, 질책할 부분이
속보=지난해 발생한 북구 죽도동 원룸 강도사건 용의자가 1년 만에 붙잡혔다. 당시 사건의 유일한 단서는 용의자가 찍힌 CCTV뿐이었지만 화질이 흐려 자칫 미제사건이 될 가능성이 컸다. 그러나 경찰은 용의자 특유의 `O자형 걸음걸이`와 범행 당시 옷차림을 단서로 1년 동안 끈질긴 수사를 벌인 끝에 용의자를 잡는 데 성공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14일 새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시간 피해자 K씨(당시 44·여)는 평소처럼 일을 마치고 북구 죽도동 원룸에 도착했다. 옷을 갈아입은 K씨는 차에 물건을 갖다 놓기 위해 다시 현관문을 열었다. 그런데 그 순간 침입한 괴한이 K씨의 몸을 더듬은 뒤 폭행 했다. 놀란 K씨는 원룸 2층에서 뛰어내렸고 괴한은 현장을 도망쳤다. 이 사고로 K씨는 2번과 7번 척추
지구촌대학평가 28위… 피인용 논문 日 도쿄대 제쳐 포스텍(총장 김용민)이 3일 개교 25주년을 맞아 지난 25년의 성과를 발표했다. `한국 최초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하며 설립된 포스텍은 연구분야에서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추구해 왔다. 그 결과 피인용(특정 잡지 등에 실린 논문이 인용된 빈도수의 척도) 상위 1% 논문 수가 109편이었으며 전체 SCI논문 대비 비중이 1.64%로 일본 도쿄대(1.58%)보다 높았다. 특히 올해 영국 더타임즈 평가에서도 연구성과 영향력을 평가하는 논문 피인용지수에서 아시아 1위로 평가받았다. 포스텍은 국내 유일의 범국가적 공동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를 자체 기술로 건설하는 등 연구역량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또 한 학년의 학생 수를 300명으로 하는
30일 오후 12시25분께 북구 대흥동 용흥고가도로에서 용흥사격장 방면으로 달리던 정화조 차량이 오른쪽 난간을 들이받고 3m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정화조 차량이 난간 아래에서 신호대기를 하고 있던 렉서스 차량을 덮쳐 승용차가 파손되고 운전자 안모(54)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화조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강모(51)씨와 황모(50)씨 등 2명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렉서스 차량 뒤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산타페와 윈스톤 등도 파손됐으며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3대도 부서졌다. 경찰은 강씨의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남희기자
“하수 재이용 사업은 상수, 하수에 이은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받는 제3의 물산업입니다.” 롯데건설이 하수재이용수사업에 뛰어든 배경이다. 롯데건설은 정부의 물산업 육성 정책에 기초해 현재 관련사업의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다. 롯데는 새로운 환경 신기술 분야를 개발하고 향후 물부족에 따른 수자원 확보 기술 선점은 눈앞에 놓여진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하수재이용수 사업은 해외 환경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는데 중요한 사업 분야라고 했다. 롯데가 포항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에 뛰어든 또다른 이유는 규모다. 포항에서 건설하는 재이용수 사업은 국내 최초의 대규모 사업이다. 롯데가 이 사업에 성공하면 하수 재이용수의 공업용수 공급 초기시장을 선점함에따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
포항 죽도초등학교(교장 김태식)는 최근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한 `2011 경북 녹색교육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30일 죽도초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저탄소 녹색교육의 중요성 제고 및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학교 재량활동 △특별활동 및 교육과정운영을 통한 녹색교육 실천 사례 △저탄소 녹색 생활 프로그램의 교육과정 적용 사례 △저탄소 녹색 생활 학습 자료의 개발 적용 사례 등을 1,2차에 걸쳐 심사해 우수한 유·초·중·고등학교를 선정, 시상하는 대회다. 죽도초는 지난 2년 동안 (주)유한킴벌리와 (사)포항생명의숲의 지원을 받아 도심 속 모델학교숲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재학생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
`2011대한민국 과실대전`에서 박경동(51·청하면 청계리·사진)씨의 사과가 대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이달 초 사과(후지) 부분에서 경북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 22개 과실 중 으뜸으로 인정받아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박씨의 사과는 당도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씨는 현재 2.5ha의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25년 동안 과수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과수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남다른 관심을 둬왔다. 박경동씨는 “이번 수상은 과수 현대화 사업을 꾸준히 할 수 있게 해준 FTA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과 친환경 농업을 위한 포항시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승희기자
지난 29일 포항에서 40대 후반의 남성이 숨진 지 열흘만에 발견됐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15분께 우현동 모 아파트에서 편모(46)씨가 숨져 있는 것을 119구급대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편씨가 평소 잦은 과음으로 항상 만취된 상태로 생활해 왔었다는 주민들의 진술과 열흘 전 술을 사간 후부터 보이지 않았다는 가게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남희기자
손경익 시노펙스 사장멤버레인으로 세계 물산업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주)시노펙스 손경익 사장. 그는 “포항에 미래의 핵심소재인 멤버레인 제조설비라인을 가동하게 돼 앞으로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자신했다. 멤버레인의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한 만큼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게 그의 포부다. 시노펙스는 포항에 본사가 있고, 대구에 물사업 본부, 경기도 동탄사업장, 중국 천진에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직원수는 700여명. 자본금 190억원에 지난해 2천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노펙스가 세계 물산업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은 지난 20년간 대형 LCD 및 반도체 제품의 필터와 수처리 분야에서 쌓아온 고도 기술력을 물산업과 융·화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포스텍이 LG전자로부터 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미래 먹거리를 탐색하는 연구를 한다. 29일 포스텍(총장 김용민)에 따르면 30일 오전 포스텍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LG전자와 협약식을 갖고 새로운 차원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용민 포스텍 총장과 노환용 LG전자 사장, 김승환 포스텍 산학협력단장, 김병순 LG전자 상무 등이 참석해 앞으로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5년간 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IT·기계·전자전기·컴퓨터·소프트웨어·신소재·화학 등 R&D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포스텍 학생에게 현장 실습이나 시설이 제공되는 인턴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과제 발굴 차원에서 기술교류회 및 성
포항시의회의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183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30일 개회한다. 다음 달 23일까지 24일 동안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 의회는 시정질문과 포항시의 내년도 당초예산 및 올해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한다. 개회 첫날인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포항시장의 2012년도 전반적인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이 열린다. 또 2012년도 예산안 및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예산심사 관련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 12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상임위별로 포항시가 편성한 예산을 심사한다. 의원들이 시정현안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따지는 시정에 관한 질문은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는 14일부터
여성 성폭력·성매매 피해자와 아동 가정폭력 피해자를 치료하고 재활하는 시설 `경북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가 29일 포항에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여성가족부와 경북도·경북도지방경찰청과 인산의료재단선린병원이 공동 설치한 시설로 여성 성폭력·성매매 피해자 또는 아동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치료 및 재활은 물론이고 법적인 도움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센터에는 전문의와 임상심리사·상담사·간호사·경찰 등이 365일 24시간 근무한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북지회(회장 서상은)는 12월1일 오후 1시30분 포항시청 문화복지동에서 `제24회 세계에이즈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내외귀빈과 연맹 경북도내 23개 시·군 지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경북지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예공모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경북지회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이즈예방과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하여`란 주제로 실시한 문예공모에는 500개 중·고등학교에서 125명이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항중앙여고 1학년 황나윤 학생과 고령고등학교 2학년 최선영 학생이 고등부 운문과 산문 분야에서 각각 장원상(도교육감상)에 선정됐다. 중등부에서는
포항시가 `2011년 물산업미래비전포럼 세미나`에서 올해 물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물관리 우수지자체는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이 매년 물관리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포항시는 2011년 물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8일 부산유스호스텔아르피나에서 열린 2011년 물산업 미래비전포럼 세미나에서 상패를 수상했다. 포항시는 버려지는 하수를 재이용해 공업용수로 공급함으로써 포항시의 도시팽창 및 산업단지 개발에 대비하여 고질적인 식수 및 공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고 형산강 수질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 하수재이용사업은 △신규 수자원 확보 △상·하수에 이은 제3의 물산업 육성 △글로벌 환경도시 이미지제고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육성에 부응하기 위해 2008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다
육거리 중앙아트홀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이 주최하는 상설브런치 공연 `차향이 있는 작은음악회`가 30일 오전 11시 육거리 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 마련된다. 차향이 있는 작은음악회는 오전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주부 및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특히 높은 음악회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열린 음악회`다.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의 민요들을 감상하는 특별한 무대다. 포항시립합창단(지휘 공기태)이 출연, 포항시립합창단 최정호 단무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세계민요 메들리와 클래식 메들리 등 기존의 익숙한 곡들을 맛깔스럽게 다듬어 청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몄다. 또한 전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을 역임한 문혜리의 바순 독주로 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