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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6일부터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취·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식조리사, 피부미용, 컴퓨터자격증 등 3개 과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각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상담과 일자리 알선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로부터 직업 훈련 과정이 모두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자격증 취득에서부터 취업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자기개발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6.16
게재일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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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수도사업소가 다음달부터 상수도요금을 3.05% 인상해 부과한다. 이번 요금 인상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생산원가 절감과 상수도관 블록화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도관 집중교체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15일 시행된 수도급수조례 개정에 따른 당초 8%의 수도요금 인상분 중에서 지난 11월 4.96%만 요금을 올렸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6.15
게재일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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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대형 안경체인점이 청소년들을 상대로 콘택트렌즈를 판매하고 구매 순위가 높은 학급에 피자를 제공하는 등 지나친 상술을 벌이면서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D안경점은 지난해 9월초 `배고픈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쏜다`는 이벤트 게시물을 매장과 블로그에 게시했다. 이 업체는 콘택트렌즈를 구매하는 중·고교생들에게만 참가자격을 주고 한 달 동안 구매율이 가장 높은 학급에 피자 10판을 전달했다. 지난해 10월에 고교 3학년 학급이, 이후 11월과 12월에는 1학년 학급이 1등에 당첨됐다. 최근 4월에는 포항의 모 여중 2학년 학급이 선정돼 피자를 집단으로 배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북구의 A여중 최모(16)양은 “우리반 35명 중 20명 이상, 대부분이 서클이나 칼
일반
등록일 2014.06.11
게재일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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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19일부터 6월 3일까지 `포항시 여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추천대상자는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 포항 출신으로 여성발전을 위해 큰 공적이 있는 자이며 기존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훈격의 `포항시 여성상` 수상경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추천은 지역의 각급기관, 단체장이 하게 되며 성인 30인의 연서를 제출하면 일반인도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기타공적 증빙서류, 명함판 사진 2매이다. 수상자는 `포항시 여성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 발표하며 오는 7월 9일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담당(270-3013)으로 문의하거나 포항시 홈페이지(www.
일반
등록일 2014.05.19
게재일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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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에서 침몰한 파나마선적 청루15호(CHENG LU 15호·8천461t) 인양 작업 중 유출된 기름이 인근 해안가로 유입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8시40분께 북구 흥해읍 우목리 해안가 등이 기름으로 인해 오염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청루호에서 흘러나온 기름은 여남어촌계 남방파제 내측 수면에 80m(폭 10㎝)의 기름띠가 유착됐으며, 외측 3m(폭 50㎝) 범위의 유류 찌꺼기가 안벽에 부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죽천방파제 인근 20m 범위의 부유 해초류에 기름 덩어리가 분포돼 있고 우목어촌계 앞 해상에도 기름덩어리가 떠다녔다. 해경과 방제업체는 신고 접수 4시간여 뒤인 낮 12시40분께 고압세척기 1대와 고무보트 1대, 유흡착재 등을 투입해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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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14
게재일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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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마련을 위해 상습적으로 차량 등을 훔친 10대 가출청소년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치거나 사무실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A군(14)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김혜영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14.05.14
게재일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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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편의시설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던 경북점자도서관이 새둥지를 튼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현재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경북점자도서관을 북구 장성동의 한 빌딩으로 오는 9월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98년 2월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관해 2001년 1월 남구 해도동 고속버스터미널 옆 4층 건물로 이전한 경북점자도서관은 그동안 장애인화장실, 점자블록, 입구경사로 등 건물 안팎으로 장애인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건물의 2~4층을 사용하고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없어 시각장애인이 직접 방문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웠으며, 임대건물이라 신설도 불가능했다. 도서관을 운영하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이 같은 문제점을 피력하며, 2005년부터 포항시에 이전을 요구했다. 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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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11
게재일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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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3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제철동 동해방면 동촌생활관 버스정류장에서 정차 중이던 101번 시내버스를 4t 고압살수차가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0여명 중 운전자 이모(47)씨를 포함한 16명이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승객들은 다음 버스를 이용하려 기다렸으나 다음 버스에는 이미 탑승한 승객으로 가득해 승차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불편을 겪었다. 사고 수습으로 인해 포스코 본사부터 남구보건소까지 3차선 도로 구간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고, 버스는 사고지점에서 3시간가량 복구 작업을 진행한 뒤 차고지로 옮겨졌다. 경찰은 고압살수차 운전자 윤모(66)씨가 승객하차를 위해 정차 중이던 버스와의 안전거리를
사건사고
등록일 2014.05.11
게재일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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