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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어항기술과 어촌발전을 위해 매년 두 나라에서 열리는 어항·어장 기술 교류회의가 올해는 14일부터 16일까지 포항과 부산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15일 한국 측 농림수산식품부, 학계, 연구소등 어촌어항관계자와 일본 측 일본전국어항어장협회장 다니카 쥰지 외 6명 등 교류회의 대표단 30여명이 양포항을 방문해 두 나라의 어촌 어항어장 기술발전을 위한 교류회의를 연다. 또 대표단은 생산기반시설 중심에서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한 장기면 양포항의 광장시설, 해변산책로, 북방파제, 해상레저시설, 해상공연장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최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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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4
게재일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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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정해수욕장을 일제 개장하는 다음 달 2일까지 북부해수욕장 이름을 바꾸기로 한 가운데 15일공청회가 열린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두호동 주민센터에서 공청회를 열고 북부해수욕장 명칭 변경과 관련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시는 20일 포항시의회에 명칭변경의 필요성과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을 거친 후 포항시 조례에 규정한 포항시 지명심의위원회에 상정·심의 결정한다. 또 7월 2일 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춰 변경된 북부해수욕장 명칭 선포식을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북부해수욕장을 지역 대표성과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국제화시대에 걸맞은 명칭으로 변경해 포항의 위상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관광명소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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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4
게재일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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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조기개장에 맞춰 수상레저활동 증가함에 따라 18일부터 8월 31일까지`성수기 불법 수상레저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오는 17일까지 홍보와 계도를 하고 18일부터는 △무면허 및 주취조종 △구명동의 미착용 △미신고 영업행위 △레저활동 금지구역 침범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하게된다. 특히,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과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무면허 조종 등 22건을 단속했다. 또한, 안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수상레저사업장 블라인드 테스트(신분을 노출하지 않고 고객을 가장해 점검) △수상레저 활동자에게 휴대폰 방수팩 및 구명동의 대여 △비상시 대비 레저 활동자 나침의 휴대 홍보 △수상레저사업장 지도·점검 등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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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4
게재일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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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14일 아파트 화단에서 불법으로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K씨(66·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3월 오천읍 자신의 아파트 옆 화단에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 120주를 심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양귀비 재배는 연구 등의 용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허가를 얻은 경우에만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30주 이상을 재배하다 적발되면 입건돼 재배 경위, 판매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받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K씨가 양귀비에서 아편을 추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재배량이 많아 판매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씨는 경찰에서 “꽃이 예뻐서 화초로 재배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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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4
게재일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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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종이 없는 사무환경(Paperless Office)`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이 시스템은 회의 자료로 종이 서류 대신에 PPT(파워포인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포항시는 예산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회의서류 작성을 금지하고 PPT 적극활용, PPT 회의자료 출력 안 하기, 간단한 내용은 회의 대신 전화 또는 편지쓰기를 추진한다. 또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2쪽씩 모아 찍고 이면지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프린트 방식을 개선한다. 보고서 작성 시 표지 작성을 하지 않고 글자크기와 간격을 조정하는 등 문서 작성 방법도 변경한다. 뿐만 아니라 테블릿 PC 및 아이패드 보급,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빔 프로젝트를 설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종이 없는 사무환경 환경을 적극적으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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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3
게재일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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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주민의견 수렴없이 도시계획을 수립한 것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수년을 끌어오다 확정된 포항시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과 관련, 현재 공람절차에 돌입했지만 관련법률 검토과정에서 주민의견수렴없이 포항시가 독단적으로 각종 계획안을 수립한 것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도시계획재정비(안)은 당초 부동산업계에 나돌던 특정지역의 용도변경 등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또 다른 논란도 가중될 것으로 보여 공람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대구지법 행정부(진성철 부장판사)는 포항시민 김모(61)씨가 도시관리계획에 포함된 자신의 땅을 제외해달라며 포항시장을 상대로 낸 공공공지(빈땅) 지정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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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2
게재일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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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이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위원회 기능분과위원들에게 포항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와 같은 특례를 줄 것을 요청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이성근 위원장, 김영재 위원, 옥무석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같이 요구했다. 박 시장은 위원들에게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지방행정제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인구 30만 이상인 지자체의 면적이 1천㎢ 이상인 경우 이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본다`라는 규정을 예로 들며 “포항시와 같이 인구 50만 이상이며 면적 1천㎢ 이상 대도시는 100만이상 대도시의특례를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또 “50만 이상 대도시는 행정의 전문성이나 주민 수요의 다양성, 행정 수요의 특수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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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2
게재일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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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항생명의숲국민운동은 오는 25일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청옥산 자연휴양림에서 아름다운 숲 기행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생명의숲의 아름다운 숲기행은 오지체험장과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숲기행은 오는 25일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회원의 경우 3만원이며, 비회원은 3만5천원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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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2
게재일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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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민들의 해경파출소 민원서류 발급이 한결 편리해졌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전체 민원 업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파출소 민원서류 발급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은 수협중앙회와 어선 입·출항 내역정보를 온라인으로 공유함으로써 어민들이 해경 파출소를 방문하지 않고 수협은행 지점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어민들은 면세유를 타기 위해 해경 파출소에서 `선박 입·출항 신고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수협에 제출해야 했지만 민원서류 발급시스템이 변경돼 불편을 덜게 됐다. 한편, 해경은 “9월 수협과 선원 승선에 대한 정보도 온라인으로 공유하게 되면 어민들이 파출소를 방문해 `선원 승선신고사실 확인서`를 발급받는 불편함도 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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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12
게재일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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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만 포항시민의 생일 `포항시민의 날(6월 12일)`을 맞아 주말 시내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경북 최고 미인을 뽑는 미스경북 선발대회와 초청가수 공연, 가요제 등 볼거리와 포항 향토음식과 아시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시민의 날 당일에는 생일을 맞은 시민들을 위해 영화관, 음식점 등 중앙상가 상점 200여곳이 무료 또는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10일에는 해도공원에서 미스경북 선발대회 예선과 시민가요제, 초청가수 공연이 열린다. 이어지는 미스 경북 선발대회 예선에서는 후보자들의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초청가수 허 각, 박현빈의 공연도 열린다. 시민가요제에는 본선 진출자 15명과 초청가수 마야, 신 유의 공연이 열린다. 11일에는 시민들의 눈과 귀, 마음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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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9
게재일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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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포항수협 조유남 전 조합장이 신청한 `이사회 효력 정지 가처분`을 최종적으로 받아들여 조합장 신분을 유지하게 됐다. 9일 대구지법포항지원은 지난 7일 포항수협 조유남 전 조합장이 제출한 `이사회 결의 무효확인 소송(본안)`과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조합장 보궐선거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포항수협 이사회는 지난달 양식장을 하면서도 출항내용과 면세유 기록이 전혀 없었던 조유남 조합장에 대해 조합원 자격여부 투표를 실시해 자격을 정지시켰고, 선관위는 오는 13일 보궐선거를 치를 예정이었다. 수협에 따르면 법원은 결정문에서 “본안판결 시까지 보궐선거를 중지한다”며 조 전 조합장이 제출한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포항수협은 포항 북구선거관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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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9
게재일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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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이동 농협네거리에서 이마트 삼거리까지 1.1km 구간이 생활도로구역으로 지정됐다. 포항시와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구간을 차량 최고속도를 30km/h로 제한해 10일부터 시행한다. 생활도로구역(Zone 30)은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의 차량 통행속도를 제한하고 과속방지시설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도도로속도관리정책이다. 포항시와 남부경찰서는 지난 2월 이 구간을 생활도로 지정대상지로 선정, 4월에 교통시설 심의·가결을 마쳤다. 시는 고원식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안내표지판, 차선도색 등 도로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남부서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도로 지정에 대한 홍보할 예정이다. /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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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9
게재일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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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창립총회가 9일 구룡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발기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대조합장에 발기인 대표이자 과메기영어조합장인 김점돌씨가 선임됐다. 이날 창립총회에 따라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은 앞으로 경북도 설립허가 절차만 거치면 정식 출범할 수 있다. 과메기협동조합 공식 출범하면 그동안 영세한 영어조합법인에서 벗어나 원조 과메기의 위상을 정립하고 고용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지금까지 지지부지했던 380억원 규모의 과메기산업화 가공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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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6.09
게재일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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