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근(56·사진) 제13대 대구·경북원예농협 조합장이 지난 26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윤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자율적이고 합리적 경영 내실화와 경매시스템 개선, 박스보조금증액, 자녀학자금 확대 등 다양한 복지환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조합장은 달성군 옥포면 출신으로 옥포농협 이사와 마을이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인 양정이(53)씨와의 1남을 두고 있다. 한편, 윤재근 조합장의 임기는 2015년 3월20일까지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포항향토청년회(회장 손석재·이하 포항향청)가 지난 25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2013년도 신임 회장으로 김용민(40·동해안주유소 대표·사진)씨를 선출했다. 포항향청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12년 임시총회에서는 2013년도 신임 회장단 및 감사를 선출했다. 이 중 김용민 현 본회 상임부회장(형산회)이 99% 지지율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상임부회장 김유성(형산회), 내무부회장 김현수(호미회), 외무무회장 양석태(구송회), 선임 감사 편덕장(삼호회), 후임 감사 김정호(영일회) 등이 각각 당선됐다. 김 차기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열어가는 소통과 신뢰의 포항향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최고 애향단체를 만들겠다”며 “헌신·봉사하는 참된 봉사자가 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항상 함께하는 포항향
영덕청년회의소는 지난 17일 2013년도 회장단 및 감사 선출을 위한 제139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양우창 현 상임부회장을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양우창 당선자는 영덕읍 남석리 출신으로 영덕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영덕천일가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영덕JC에 입회한 양우창 당선자는 사무차장, 사무국장, 외무부회장을 거쳐 현재 상임부회장 및 경북지구 위원장으로 있으며 최우수신입회원상, 중앙회장특별표창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우창 당선자는 “JC회원으로써 자기역량개발과 위상강화를 통해 책임있는 분과위원회 활성화로 지역사회개발과 사업능력개발이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
신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에 컴퓨터공학부 이계영(58·사진) 교수가 취임했다. 이계영 총장은 1980년 동국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단국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로 재직하며 공학대 학장, 교무처장, 전략기획본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맡았다. 이계영 총장은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은 경주캠퍼스 모든 구성원들은 위기가 곧 기회라는 비장한 각오로 사태극복에 온 힘을 모아야한다”며 “세상을 깨우는 글로벌 동국의 비전으로 `명품 동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신임 포항세관장에 김황수(56·사진) 전 창원세관장이 8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김 세관장은 “고객중심의 관세행정 구현으로 지역경제의 충실한 동반자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취임을 피력했다. 특히 김 세관장은 “지역기업이 FTA 활용률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활용 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등 조직적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세관의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열어 놓고 화기애애 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을 덧붙였다. 김황수 세관장은 마산세관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감사담당관실, 관세청 심사정책국, 용당세관장, 창원세관장을 역임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포항노회(이하 포항노회) 새 노회장에 김정치(기쁨의 교회·사진) 장로가 선출됐다. 김 장로는 8일 오후 2시 기쁨의 교회에서 열린 제85회 정기노회에서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김 노회장은 “부족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겸손히 하나님과 회원들을 섬기며 교회 일치와 전도, 구제 등 노회 창립 목적대로 노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 노회장은 포항노회 장로회장, 부노회장을 지냈다. 김 노회장의 노회장 선출은 목사 노회장 세 번 선출에 이어 장로 노회장 한 번 선출이란 회칙에 따른 것이다. 김 노회장은 (주)삼화피앤씨 대표이사와 포항기업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뿌리회장, 포항 선린애육원 이사장, 포항노회 유지재단 이사장
영남대 제3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제19대 의과대학장에 이영환(53·소아청소년과·사진)교수가 선임됐다. 25일 영남대학교의료원(원장 이수정)에 따르면 이영환 교수를 오는 2014년 9월14일까지 2년간 임기의 신임 영남대 제3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제19대 의과대학장으로 선임했다. 또 영남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겸 의과대학 부학장에 홍영훈 교수(감염·류마티스내과),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에 김성용(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교수, 교육지원센터장에 이경수(예방의학교실)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신임 이영환 의과대학장은 영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영남대대학원 의학석사, 경북대대학원 의학박사(2001) 학위를 취득했으며 소아심장학 분야를 전공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1993년부터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이어 의과
대구 중구 신임 보건소장에 안경숙(53·사진)씨가 내정됐다. 신임 안 보건소장은 지난14일 중구청에서 의사와 간호사, 약사, 한의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심사와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결정됐다. 안 소장은 계명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보건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의료인으로 보건, 환경 분야에 많은 관심을 지녀 대구녹색연합회장직을 역임했다. 현재 가정의학과의원과 함께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대구 수성구 보건소장에 홍영숙 지방기술서기관이 18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홍 보건소장은 지난 1978년 청송군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1980년 대구시청 보건과에서 가족계획, 모자보건, 결핵, 정신보건 등 보건사업 전반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1999년 수성구 보건과장을 발령받았다. 홍 보건소장은 경북대 보건학 석사와 대구한의대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공직생활에서 혜민사업과 간병인 양성, 베이비시터 양성, 한여름밤 건강축제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과 대한결핵협회 복십자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홍 보건소장은“조직 자체가 더불어 함께 주민 속에 파고들 수 있도록 선구자적 입장에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학교법인 영남학원 의무부총장 겸 영남대의료원장에 이수정(59·외과·사진)교수를 선임했다. 오는 2014년까지 의료원장을 맡게 되는 이수정 교수는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학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유방 내분비 분야를 전공한 외과 전문의로 지난 1985년 영남대 의대 교수로 부임, 의과대 부학장과 학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수정 영남대의료원장은 한국유방암학회 상임이사와 회장, 대한암협회 대구지부장, 한국유방건강재단 대구지부장, 대구·경북 외과학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며 유방·갑상선암 수술 분야의 손꼽히는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 신임 영남대의료원장은 “최첨단 암 치료 장비로 영남 최고의 암센터와 대구·경북권역 유일의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센터 건립,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의 지속적인 활성화,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 제3대 회장에 김재기(53·사진)씨가 취임했다. 영주시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3년 하망동, 휴천2동, 가흥2동 주민자치센터가 처음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15개 주민자치센터에 364명의 위원과 2천400여 명의 회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 중이다. 영주시 주민자치센터는 취미활동, 여가선용, 심신단련, 체력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며 읍·면·동별로 우수 프로그램과 특화사업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정보교환 여건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과 논의를 통해 시민들의 복리증진 등 각종 문화적인 행사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김재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많은 협조와 기관, 주민, 지역단체들과 협력해 각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호)은 최근 임시대의원회의를 열고 오는 15일 임기가 만료되는 홍연관(59·사진)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홍 상임이사는 울릉북중을 졸업하고 지난 1977년 울릉군수협에 입사, 총무, 지도, 상호금융과장, 본소상무, 대구범어지점장 등을 지내고 지난 2005년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울릉/김두한기자
이대걸 신임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이 교육장은 “의성에서 우리 지역만의 특성화된 교육 실천으로 참되고 슬기로운 미래 인재 육성과 믿음과 소통의 의성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대걸 교육장은 안동고등학교, 안동교육대학교, 대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3년 영주 남산초등학교에서 교직의 첫발을 내딛었다. 의성 쌍호초등학교 교감, 예천교육지원청 장학사, 경상북도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구미 오산, 풍북초등학교 교장,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 문인협회, 문학저널문인회, 경북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회원으로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산들바람` 외 다수 작품이 있으며 수필부문 신인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가족은
경북도울릉교육지원청 공모제 제2대(통합 33대)교육장에 김칠복(60·사진) 안동서부초등학교 교장이 1일자로 부임했다. 김 교육장은 “대한민국 녹색 대표 섬 울릉도 교육책임자로 부임,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맑음과 밝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건전한 신성을 가진 향기로운 학생을 기를 수 있게 하는 것이 울릉교육의 목표”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영덕 영해면 출신인 김 교육장은 안동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75년 울진 월송초 교사를 시작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 안동서부초등학교 교감·교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박명란 여사와 1녀.울릉/김두한기자
고용송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가 지난 1일자로 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정보지원센터장으로 취임했다. 고 센터장은 “센터의 중점 R&D분야는 설립 목적에 맞게 구축된 장비를 최대한 활용한 연구라고 판단된다”며 “앞으로 바이오센터가 지역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세포와 세포간 신호전달에 중요한 역할과 다양한 질병에 새로운 약물 타겟으로 알려진 세포밖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의 기능 및 생성 조절 연구 분야의 전문가인 고 센터장은 서울대 화학과와 미국 노스캐롤리나대학(박사)를 졸업한 뒤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원을 거쳐 현재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황태진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 신임 사무처장에 이종하(53·사진) 전 대구지사 총무팀장이 1일자로 승진·부임했다. 신임 이종하 사무처장은 “그동안 대구·경북지역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실무를 담당해왔고 봉사현장 등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맞는 맞춤형 인도주의 사업을 펼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종하 신임 사무처장은 1987년 대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적십자사에 입사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봉사관장 서부봉사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청소년지도유공 경북도지사 표창 및 청소년건전육성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대가야 고도 고령에서 곽용환 군수님과 500여 공직자와 함께 일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지역현안 사업인 대가야 문화누리,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 등 대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제27대 고령군 부군수에 김상운(56·사진) 전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이 28일 취임했다. 김 부군수는 포항출신으로 부산동성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9급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들였다. 1995년 경북도 총무과, 1999년 지방행정사무관, 200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경북도 노인복지과장, 체육진흥과장, 문화예술과장을 역임해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려는 대가야 고령의 적임자라는 평이다. 고령/
제34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황태주(58·사진)씨가 9월 1일자로 내정됐다. 황 교육장은 의성 출신으로 안동교육대학,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교육학(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문경교육지원청, 경산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와 구미교육지원청,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구미/남보수기자
대구지방조달청 신임 청장에 김윤길(55·사진) 조달청 국유재산관리과장이 22일자로 부임했다. 신임 김윤길 청장은 경기 용인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국방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88년 조달청에 사무관으로 임용된 이후 약 26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강릉출장소장, 시설국 공사계약담당, 중앙보급창 구매과장, 국유재산관리과장 등 조달청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김 청장은 국유재산관리과장 재직 시 기획재정부로부터 위임받은 국유재산관리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국유지관리실태, 무상귀속, 중앙관서 지정, 도시계획협의, 국유재산특례 등의 현장조사를 추진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는데 기여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황경숙 여사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윤휘식(54·사진) 한국수자원공사 경북 물관리센터본부장이 최근 취임했다. 4대강살리기, 경인아라뱃길사업 등 초대형 국책사업의 홍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실무형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윤 본부장은 “국책사업인 4대강사업의 성공적 완수에 홍보분야에 최선을 다해 왔듯이 낙동강 물관리에도 온 힘을 기울여 지역민들이 양질의 물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오는 2015년 세계 물 포럼을 준비하는 대구·경북 내 최고의 물 전문기관으로서 21C 블루골드 시대에 대비, 지역내 물 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 이후 대구·경북지역 물 산업 발전 및 세계 물 포럼 준비에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