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하는 근본주의자`(민음사)는 파키스탄 청년이 느낀 9·11테러를 소재로 쓴 소설이다. 이 소설은 발표되자마자 저명한 학자, 작가, 기자들의 엄청난 찬사를 받았으며 전 세계에서 100만 권이 넘게 팔린 데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가디언` 선정 `지난 10년간 최고의 작품`으로 뽑혔다. 또한 다양한 상의 후보(부커 상, 제임스테이트 블랙 문학상, 연방 작가상)에 올랐으며 애니스필드울프 문학상, 아시아아메리칸 문학상, 앰배서더 문학상, 사우스뱅크 쇼 문학상, 이탈리아 문학상 등 여러 상을 휩쓸며 3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됐다. 저자 모신 하미드는 찬게즈라는 한 파키스탄 청년이 익명의 미국인에게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형식을 통해, 그 상대 미국인을, 독자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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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3
게재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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