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포항항 내 동국제강 전용부두 축조공사 하도급 업체의 부도(본지 8월 31일자 6면 보도)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이 사업시행사인 동국제강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피해업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포항항 공사현장 입구에 덤프·지게차·승용차 등으로 진입로를 봉쇄하며 8일째 공사저지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원청사인 중앙건설은 원론적인 입장만 고수할 뿐 사태해결에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피해업체 직원 및 대표들은 지난 6일 오전 공사장 입구 도로에 드러누워 차량진입을 저지하는 과정에 중앙건설 하도급 업체 덤프기사들과 대치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더욱이 피해업체 대부분이 영세하다보니 이번에 자재대금 등 미수금을 받지 못하면 당장 도산위기에 처하게 되거나 추석때 직원들의
일반
등록일 2011.09.07
게재일 2011-09-08
댓글 0
-
포항시는 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안사업관련 도비를 확보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의회 장세헌 문화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출신 도의원 9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포항 외국인학교, 포항중앙도서관, 북구 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 야구장, 다목적체육관, 오천읍민 체육회관 등에 대한 도비확보를 요청했다. 시는 포항 외국인학교 개교에 도비 29억원, 포항 중앙도서관 건립에 36억원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012년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유럽 각국의 재정위기 등으로 재정여건이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됨에 따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도비 확충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당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확보에 많은 관심을
일반
등록일 2011.09.07
게재일 2011-09-08
댓글 0
-
-
-
포항시 북구 청하면(면장 권태흠)은 7일 월포1리·2리·3리 마을 이장과 주민 300여명과 함께 송라면 하송리에 위치한 마을 공동묘지에서 무연고 묘 등 2천700여기 벌초와 비전향 장기수 8기에 대한 제사를 지냈다. 이들은 지난 1982년부터 매년 추석 전에 무연고 분묘 벌초와 비전향 장기수 8기에 대한 제사를 통해 봉사활동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월포리에서 거주하다 작고한 비전향 장기수의 공동묘지였던 이곳이 방치되기 시작하면서 마을의 흉물로 변하자 청년회와 새마을지도자들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해마다 벌초봉사활동과 제사를 올리기 시작한 것이 올해로 벌써 30여 년째가 됐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모인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바르게 살기위원 등 각 단체회원 300여명은 일사불란하게 벌초봉사활동을
일반
등록일 2011.09.07
게재일 2011-09-08
댓글 0
-
-
포스코켐텍이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콜타르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탄소소재인 `침상코크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포스코켐텍은 지난 5일 일본 도쿄 미쯔비시그룹 영빈관에서 미쯔비시화학, 미쯔비시상사와 함께 침상코크스 제조·판매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기본 방침에 합의했다. 합의내용에 따르면 포스코켐텍은 일본측 파트너사와 함께 광양의 22만5천㎡ 부지에 연간 10만t 규모의 침상코크스 공장을 오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한다. 침상코크스는 콜타르를 증류시켜 만든 소프트피치를 정제해 고온 고압의 열처리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바늘 모양의 코크스로 주로 반도체·발광다이오드(LED)·태양전지·2차전지·슈퍼커패시터 전극재·전극봉 등의 소재로 사용된다. 포스코켐텍은 포스코 철강생산 공정에서 연간 약 50만t
일반
등록일 2011.09.06
게재일 2011-09-07
댓글 0
-
-
-
-
포항축산농협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 한우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 7월 1일부터 `한우 전품목 大폭 할인행사`를 하고 있는 포항축협은 산지가격이 회복되지 않자 한우가격 안정화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영일촌한우프라자, 참품한우프라자, 창포아이지점축산물직판장, 이동판매차량 등을 통해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 추석 하루 전인 10일에는 이동판매차량으로포항 남구 이동중학교 인근 포항축산농협 이동E지점주차장에서 1등급 한우국거리를 100g당 1천900원, 불고기 2천600원, 등심은 4천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1.09.06
게재일 2011-09-07
댓글 0
-
알려지지 않은 포항의 숨은 맛을 찾는 요리대회가 열린다. 포항시는 포항의 숨은 맛을 발굴해 전국적인 명품 먹을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10월 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2011 포항의 맛 경연대회`를 연다. `제4회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29개 읍면동 별로 각 2개 대표요리, 총 58개 팀이 참여하는 `포항시 웰빙 향토음식 맛 자랑 경연대회`와 물회·과메기 등 지역 음식재료를 활용한 지역의 전문음식점과 시민 등 총 20개 팀이 참여하는 `과메기·물회 요리 경연대회` 등 두 부분에 나눠 진행된다. 읍면동에서 접수·추천된 58개 팀이 벌이는 향토음식 맛 자랑 경연대회는 90분 동안 요리가 끝나면 심사위원들이 건강증진 기여도와 상품화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일반
등록일 2011.09.06
게재일 2011-09-07
댓글 0
-
10월 5일부터 `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포항시가 신청을 받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혼자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가정에 활동보조인이 방문해 신변처리·이동보조·방문목욕·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월급은 활동지원 등급별로 1등급(83만원), 2등급(67만원), 3등급(51만원), 4등급(35만원)을 기본으로 1인 가구, 출산 가구, 학교생활 등 가구별 특성에 따라 최소 8만원에서 최대 64만원까지 추가급여를 신설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대상은 만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1급 장애인으로 소득 수준에 상관 없다. 단 기초수급자는 당연
일반
등록일 2011.09.06
게재일 2011-09-07
댓글 0
-
23일 간의 단식투쟁으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근로자 해고 사태를 고용승계로 마무리한 황우찬 민주노총 포항지부장이 구속됐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지난 7월 포항시청이 민주노총 농성장을 강제 철거 후 박승호 포항시장과 면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폭력 등)로 황 지부장을 6일 구속했다. 이날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상현기자
일반
등록일 2011.09.06
게재일 2011-09-07
댓글 0
-
-
-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와 지역 렌터카업체 및 호텔이 손을 잡았다. 4일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에 따르면 지난 1일 포항공항은 케이티렌탈, AJ렌터카, 애플트리 등 렌터카업체와 라마다앙코르 포항호텔, 포항필로스 호텔, 포항코모도 호텔 등 지역 호텔과 함께 포항공항 이용객 유치를 위한 `포항공항, 렌터카· 호텔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공항 이용객이 이 업체를 이용하면 렌터료 40%, 호텔 28~50%, 예식장·연회장·사우나·뷔페식당 이용 시 5~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공항에서도 영접업무 지원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포항공항 관계자는 “렌터카와 지역호텔과의 협약을 계기로 KTX, 육상교통 발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공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포
일반
등록일 2011.09.04
게재일 2011-09-05
댓글 0
-
-
포항시가 주민이 제기한 개별공시지가결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대구지방법원 민사합의과 행정합의부(부장판사 진성철)는 지난달 31일 서모(43)씨가 장기면 소유 토지의 2011년 개별공시지가가 매매사례가액 및 지역 발전가능성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고 포항시장을 상대로 낸 개별공시지가결정처분취소청구를 기각했다. 행정합의부는 판결문을 통해 “개별공시지가는 해당 토지의 시가나 실거래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개별공시지가가 시가나 실거래가를 초과하거나 미달한다는 사유만으로 불합리한 가격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서씨는 자신이 소유한 산(2천777㎡)의 개별공시지가를 포항시가 결정한 3천930원/㎡보다 2배가량 높은 7천850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희 남구청 세무과장은 “
일반
등록일 2011.09.01
게재일 2011-09-02
댓글 0
-
내년 말 완공될 포항야구장의 실시설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시가 최근 전광판 등을 설치하는 데 예산이 없다며 추가 예산을 요구하자 포항시의회가 뒤늦게 야구장 운영에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시설을 짓는 돈이 부족하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실시설계 때 해당 시설을 반영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야구장은 남구청사(5천253㎡) 등 건축면적(7천289㎡)에 지하 1층·지상 3층, 관람석 1만1천673석 규모로 건립된다. 공사는 1·2단계로 나눠 시행되며 내년 말 완공될 1단계는 현재 4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열린 포항시의회 임시회 총무경제위원회에서 이 같은 현황을 보고하고 추가로 필요한 예산을 요구했다. 포항시가 추가로 밝힌 예
일반
등록일 2011.09.01
게재일 2011-09-0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