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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바닷길 교통관제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최근 여수 연안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VTS는 선박운항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레이더, 선박 자동 식별장치(AIS), CCTV 등을 통해 선박에 운항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VTS는 선박 운항자에게 안개, 강풍 등 기상악화 중에도 선박의 위치와 부표 등의 해상 부유물 정보를 제공해 운항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주며 과속 선박을 단속하는 등 해양 범죄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손죽도, 거문도, 소리도 등 여수 연안 지역에 VTS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포스코ICT는 내년 하반기까지 탐지장비와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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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5
게재일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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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노사가 3개월의 진통 끝에 지난 1일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이날 노사는 임단협을 타결하고 악수를 나눴으나 사실상 노조가 백기를 든 것이나 다름없다는 게 노동계 안팎의 시각이다. 사측은 그동안 노조의 요구에 맞서 끝까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 온 것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특히 합의안 수용여부에 대한 노조의 찬반투표에서 포항과 창원공장 조합원 459명 가운데 388명이 참여, 이중 241명(62.1%)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는 더 이상 버텨봐야 얻을게 없고, 괜한 소모전을 벌일 필요가 없다는 조합원들의 판단 때문으로 보여진다. 결국 노조는 일시금(격려금) 50만원을 받기위해 90여일을 버텼던 것으로 풀이된다. 노사 합의안의 임금 5% 인상은 당초 사측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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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5
게재일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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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장법인의 지난달 시가총액이 전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대구·경북 지역 상장사 2011년 8월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역 상장법인 102개사의 시가총액은 포스코(5조2천억원), 제일모직(9천억원), OCI머티리얼즈(3천억원) 종목의 시가총액 감소 등으로 55조1천470억원을 기록해 지난 7월의 63조 1천700억원에 비해 12.7%(8조230억원) 감소했다. 지역의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9개사의 시가총액도 포스코(5조2천억원), 제일모직(9천억원), 에스엘·DGB금융지주·웅진케미칼(각 1천억원) 등의 종목 시가총액 감소로, 전월의 54조6천250억원 대비 13.0%(7조1천250억원) 감소한 47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63개사도 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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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4
게재일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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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5일부터 9일까지 경북도 우수기업브랜드 `실라리안`의 대외적인 홍보 및 판촉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경북도 우수기업브랜드 `실라리안` 참여업체 중 추석선물용 제품 위주로 구성해 실라리안 홍보전시판매장(대구 수성구 범어동)과 9일은 경북도청 강당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특판전에는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실속있는 양말세트, 감와인, 홍삼, 화장품 등 선물용품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한과 등 우수 농특산품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실라리안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의 상품 가치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해 경북도가 만든 공동브랜드로 현재 2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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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4
게재일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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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주요 명절 성수품들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주요 품목의 소매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배·사과 무·배추 등 차례상에 주로 오르는 11개 농·축·수산물 가운데 7개 품목의 가격이 열흘 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11개 농축수산물은 통계청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22일부터 매일 단위로 가격동향을 조사하는 주요 16개 성수품 중에서 밤과 대추, 이·미용료, 찜질방 이용료 등 5개 품목을 제외한 것이다. 이 가운데 가격 하락폭이 가장 큰 것은 갈치였다. 생선 갈치(중품) 1마리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달 22일 7천763원에서 이달 2일 6천200원으로 20.1% 떨어졌다. 원황 배(상품) 10개 가격은 같은 기간 3만6천259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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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4
게재일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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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이른바 철강업계 `3빅`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철강업체(20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1위는 33조2천973억원을 기록한 포스코가 차지했고, 2위는 현대제철(7조6천201억원), 3위는 동국제강(4조5천76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포스코는 영업이익률에서는 지난해 2위에서 6위로 밀렸고, 현대제철은 5위, 동국제강은 7위로 처졌다. 영업이익률 1위는 13.30%를 올린 세아베스틸이 차지했다. 매출액 순위를 보면 4위 현대하이스코(3조9천414억원), 5위 동부제철(2조2천132억원), 6위 세아베스틸(1조2천801억원), 7위 유니온스틸(1조459억원), 8위 포스코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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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4
게재일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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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니켈가격 하락으로 스테인리스 스틸(STS) 300계 가격을 t당 10만원 인하했다. 포스코는 9월 출하되는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가격을 t당 37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가격을 397만원에서 387만원으로 내렸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그러나 니켈이 들어가지 않은 400계 제품의 가격은 동결했다. 포스코가 STS 300계 제품 가격을 인하한 주 원인은 원료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국제 니켈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국제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평균 가격은 t당 2만3천731달러를 기록했으나 지난달 25일 기준 2만 2천144달러로 떨어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가격인하는 침체돼 있는 국내시장 활성화를 위해 니켈가격 하락분, 수입재 및 시장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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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4
게재일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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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상승 등 체감경기가 악화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느끼는 한가위 분위기가 대조적이다. 대기업 근로자들은 평균 4일이 넘는 휴무와 두둑한 상여금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중소기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상여금 규모와 휴무 일수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48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기업들의 추석 평균 휴무 일수`조사 결과 평균 4.1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4일, 중소기업이 3.9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0.5일 길다. 특히 실질적 연휴가 토요일을 포함해 4일인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31.6%는 3일 이하를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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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4
게재일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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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설비자금과 운용자금을마련하기 위해 7개월 만에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4일 동국제강은 3년과 5년 만기로 나눠서 2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25일에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5일 오전 11시 입찰에서 결정된다. 현재 동국제강의 장기채 신용등급은 `A+`이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최근 동국제강은 기업설명회를 통해 K-IFRS 연결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 2조3천725억원, 영업이익 1천764억원을 거뒀다고 밝힌바 있다. 회사는 지난해까지 5%대의 영업이익률을 보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8%대를 유지하고 있다. 2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49.91%이고 순차입금의존도는 19.70%정도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5월 보고서에서 “영업현금창출력에 따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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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4
게재일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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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추석을 맞아 외주파트너사와 자재 공급사 등 거래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위해 추석 연휴 전 일주일간 자금을 조기에 집행키로 했다. 포스코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만 결제하던 일반 자재 및 원료공급사, 공사 참여 기업에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 단위로 정산해 익월 초에 지급하던 외주파트너사의 협력 작업비도 오는 7일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9일에 일괄 지급함으로써 거래 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중소 거래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자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또한 거래기업에 대한 자금지급 기준을 지속 개선하고 중소 공급사를 비롯한 거래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거래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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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1
게재일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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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업체 대부분이 올 추석연휴 기간에 3~4일 동안 휴무하며 정기·특별상여금을 50~100% 정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포항철강관리공단이 공단내 상시종업원 25인 이상 9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추석휴무 및 상여금 동향`조사 결과 3~4일간 휴무가 88개사(97%), 5일 휴무가 3개사로 조사됐다. 휴무동안 가동여부는 73개사가 가동을 중지하고, 교대근무 업체를 포함 정상가동은 14개사, 일부가동은 4개사로 드러났다. 또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정기상여금(격려금)은 50%이하 지급이 18개사, 100%는 17개사, 20~80만원 지급이 12개사로 집계됐고, 특별상여금(격려금)은 50%가 3개사, 30~100만원이 3개사로 집계됐다. 이밖에 62개사가 2~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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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1
게재일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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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체들의 올 상반기 동안 매출실적에 비해 영업이익은 신통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를 제외한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전기로 업체들이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 등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2/4분기 매출액은 17조470억원, 영업이익은 1조7천460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1.2% 감소했다. 특히 포스코는 2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5%가 늘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6.8%나 떨어졌다. 현대제철은 올 2분기 매출액이 4조520억원을 기록,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8.9%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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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1
게재일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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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한국환경공단과 해외 환경사업 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12월 입찰하는 폴란트 크라쿠프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과 내년 2월 입찰 예정인 필리핀 일루긴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에 공동 참여하게 된다. 폴란드의 옛 수도인 크라쿠프에서 추진되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은 하루 800t의 생활 쓰레기를 연료화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3천억원 규모다. 필리핀 일루긴 하수처리장은 하루 11만t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1천억원 규모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한국환경공단의 전문성과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해외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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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01
게재일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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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지난달 31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자매마을인 포항시 북구 장량동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포스코ICT는 지난 1995년 8월 장량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자매마을과의 돈독한 정을 나누기 위해 평소에도 마을주민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들은 뒤 `원스톱 자매마을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 50여명의 기술자로 구성된 전기전문봉사단은 지역내 소외계층 및 홀몸노인 가정에 전기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기 부속자재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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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31
게재일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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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경북의 생산과 출하는 감소한 반면 대구의 생산은 증가, 출하는 감소한 것으로 타나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 대구·경북지역 산업활동동향`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에 비해 금속가공, 자동차, 의복 및 모피, 전기장비 등에서는 2.2% 증가했다. 생산자제품 출하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 1차금속, 화학제품, 식료품 등에서 0.9% 감소했다. 재고는 0.9% 증가했다. 전월대비 생산과 출하는 각각 1.2%, 2.7%씩 증가한 반면 재고는 0.6% 감소해 생산이 지난 5, 6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에 비해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 1차금속, 비금속광물제품, 식료품 등에서 6.05 감소했다. 생산자제
일반
등록일 2011.08.31
게재일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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