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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경북지역 취업자 수는 소폭 증가한 반면 대구는 하락했다. 전국의 취업자 수는 지난해보다 49만명 증가했다. 2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밝힌 `8월 대구·경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고용률은 56.2%로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했으며, 경북은 63.8%로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했다. 지난달 대구의 취업자수는 115만7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0.7%(9천명) 감소해 지난 7월 이후 감소세가 서서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건설업(1만6천명), 제조업(6천명), 전기·운수·창고·금융업(2천명) 등을 중심으로 2만4천명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실업자는 4만1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8.7%(3천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5%로 전년동월에 비해 0.3%p 상승했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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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1
게재일 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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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철근값 인상과 관련 갈등을 빚고 있는 제강업계와 건설사가 공급중단과 불매운동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21일 31개 대형건설사 자재담당 모임인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이하 건자회)는 최근 철근값 인상 사태를 안건으로 비상총회를 열고 철근 공급을 중단한 7대 제강업체 중 현대제철과 YK스틸을 상대로 1차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자회 측은 “제강사의 일방적 가격인상과 철근 공급 중단을 강하게 응징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불매운동을 하고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수입하는 철근 물량으로 채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환영철강, 한국제강, 대한제강, YK스틸 등 7대 제강업체는 지난 19일부로 내수시장에 대한 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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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1
게재일 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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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물가안정 및 시장가격 선도를 위해 협력사인 CJ오쇼핑, SK 11번가 등과 연계해 절임배추 예약거래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 주문을 받는 이번 김장용 배추는 aT 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 CJ오쇼핑의 오마트(www.omart.com), 11번가(www.11st.co.kr)에서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택배비를 포함해 20kg 1상자(9~11포기)에 2만9천900원이다. 이 가격은 올 김장철 시장추정가격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aT측은 지난해와 올해 배추 도매가격 변화추이를 토대로 올해 김장철 절임배추의 시장추정가격을 20kg 기준 3만5천~4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에 예약거래되는 절임배추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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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1
게재일 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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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발생한 소상공인의 정전관련 피해신고 접수를 실시한다. 피해신고 접수기간은 20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2주 동안이며, 신고대상은 이번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모든 소상공인이다. 접수방법은 피해자의 인적사항과 피해내역을 `정전피해 신고서`에 작성해 주민등록초본, 피해물품 확인자료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피해내역으로는 물적피해, 인적피해, 영업손실 등이 해당된다. 피해신고에 따른 보상은 지식경제부 주관의 정전피해보상위원회에서 마련된 `정전피해보상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정전피해 신고 및 문의는 소상공인 포항소상공인지원센터 방문 또는 054-231-4363으로 하면 된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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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0
게재일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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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효 된 한·EU FTA가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산업다변화를 통한 철강산업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 POCUS Briefing Vol.2에서 `한·EU FTA 발효가 포항에 미치는 경제효과`란 주제로 포항지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POCUS Briefing에 따르면 포항과 EU의 교역액(수출과 수입의 합계)은 2010년 14억5천 달러(USD)로 포항 전체 교역액 96억6천 달러의 1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EU가 포항철강산업의 주요 교역경제권으로 그중 철강교역이 전체교역액의 72%를 차지해 FTA발효로 그 파급효과는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항과 EU의 교역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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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0
게재일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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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탄-제철-자동차로 이어지는 관련업체 간 순환 구매관계가 이뤄져 화제다. 20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원료탄을 공급하는 호주 웨스파머스(Wesfarmers)는 지난달 산타페와 쏘나타 등 현대자동차 8대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차량들은 웨스파머스의 주력 생산지인 커러 광산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웨스파머스는 연간 600만t 규모의 원료탄을 생산하는 호주 5대 원료탄 생산업체로 현대제철에 연간 50만t 가량을 공급하고 있다. 웨스파머스가 현대제철에 공급한 원료탄으로 자동차 강판이 생산되고 이를 이용해 생산된 현대차의 차량이 다시 웨스파머스에 공급된 것.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구매물량은 소규모에 불과하지만, 웨스파머스는 내년 초 현대차 차량 추가구매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황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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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0
게재일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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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업체들이 하반기 대대적인 신입사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20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대우엔지니어링 등이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을 할 계획이라는 것. 또 현대건설, STX건설, 서브원 등도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포스코건설(www.poscoenc.com)=포스코 그룹공채 형식으로 대졸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계, 전기, 토목, 건축, 화공, 품질, 안전 등 기술직과 사무직인 경영지원이다. 응시자격은 2012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 전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 토익스피킹레벨6급 또는 토익기준 사무계 800점, 기술계 730점 이상이어야 한다. 오는 27일까지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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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0
게재일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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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시즌이 본격화 되면서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모두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수요가 많은 100㎡형의 상승세가 높게 나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매물 품귀현상으로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는 등 0.10%가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신규 분양 아파트의 영향으로 중구 남산동의 가격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며 0.9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달서구는 중소형 아파트 강세가 나타나며 0.13%, 북구와 수성구가 0.08%, 동구 0.0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중·소형은 물론 중대형까지 매물부족으로 0.1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남산동을 중심으로 0.56%의 변동률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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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0
게재일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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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백화점 명품매장의 판매수수료에 대한 전면 조사에 돌입함에 따라 그동안 사정(司正)의 무풍지대였던 해외 명품업체들의 그릇된 관행이 법의 `철퇴`를 맞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과 샤넬, 구찌, 에르메스 등 이른바 명품 브랜드들은 주요 백화점들이 국내 중소 입점업체에는 30~40%대의 높은 판매수수료를 물리면서 이들에게는 현저히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는 데 대해 공정위가 조사에 나서자 적잖이 긴장하는 분위기다. 사실 이들 명품업체는 그동안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국내 백화점들에 각종 무리한 요구를 해왔는데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공정위 등 관계 당국의 감시의 눈길이 미치지 않았던 측면이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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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0
게재일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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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담보대출 취급 재원확보 여건 마련을 위해 규정 제정에 나섰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HF)가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 양수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공사의 유동화를 통해 금융기관이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 양수자산은 금융당국이 정한 대출 취급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대출금액 5억원 이하 △주택가격 9억원 이하 △약정만기 5년 이상의 요건 등을 갖춰야 한다. 또 HF는 금융기관의 대출 활성화를 위해 유동화 물량의 20%(공사 커버드본드 발행 등에는 30%) 이상은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이 포함되도록 했다. HF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금융기관은 자금조달 수단이 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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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0
게재일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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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지역의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급등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영업일보다 24.5원 오른 1,13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3.50원 오른 1,116.0원으로 개장한 후 오전 한때 하락세로 반전해 1,114.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키워 1,141.0원까지 치솟았다가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지난 주말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는 특별한 성과 없이 마무리돼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스 지원안은 다음 달로 연기됐으며, 유럽 각국은 경기부양책을 내놓거나 그리스를 지원할 입장이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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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19
게재일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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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이 7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9일 내놓은 `8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후)은 0.01%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1월 0.01% 이후 최저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05%로 전월 0.014%보다 떨어졌다. 지방은 0.03%로 전월과 같았다. 법인과 개인 사업자를 포함한 부도업체 수는 전월보다 7개 늘어난 103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1개, 건설업이 1개 늘었고, 서비스업은 6개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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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19
게재일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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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 소득이 감소한 반면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도시 근로자의 주택구입 부담이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6월 말 주택구입능력지수(K-HAI)가 전국 평균 71.4로 3월 말의 68.6에 비해 2.8포인트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주택구입능력지수는 수치가 하락할수록 도시 근로자의 주택 구입 부담이 줄었다는 것을 뜻한다.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도시 근로자가 주택 가격의 절반을 대출해 주택을 샀을 때 대출 원리금 상환에 들어가는 비용이 소득의 25% 미만이라는 의미이다. 2분기 주택구입 부담이 늘어난 것은 대출금리가 전분기 대비 0.4% 하락했지만, 주택가격이 2.5% 오른데다 도시 근로자의 가계소득이 1.8%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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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19
게재일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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