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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패밀리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호주 유연탄광에서 상업 생산을 본격화 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나라브리(Narrabri) 탄광에서 생산한 유연탄 7만5천t을 일본 발전회사에 수출했다. 이날 회사는 나라브리 탄광에서 200㎞ 떨어진 호주 동부권 유연탄 수출항인 뉴캐슬 항에서 일본 화물선에 나라브리산 유연탄을 선적했다. 회사는 2009년 8월 광물자원공사와 함께 나라브리 광산 운영권자인 화이트헤븐사로부터 탄광 지분 7.5%를 인수했다. 이곳에서는 향후 27년 동안 연간 600만t의 유연탄이 생산되며, 회사는 지분 투자와 장기구매계약을 통해 연간 생산량의 4분의 1인 150만t의 유연탄을 확보해 판매하게 된다. 유연탄 150만t은 국내 연간 유연탄 총 수입량의 2%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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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8
게재일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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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불안하다. 28일 경주상의가 최근 지역의 제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2011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96`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9년 2분기 `52`이후 2년 6개월 만에 기준치(100) 아래로 떨어졌다. 또 3분기 실적 지수 역시 `82`로 낮게 나타나 지역기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응답업체 분포를 보면 4분기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 업체가 34%(17개사)로 경기악화를 예상한 업체 38%(19개사)보다 적었고, 경기상황이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8%(14개사)였다. 지역 업체들의 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자금사정 악화(36.4%)가 가장 높았고, 원자재 수급 불안과 노사관계·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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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8
게재일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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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감사 기능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으로 포스코와 OCI가 선정됐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28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제12회 감사 대상` 시상식에서 포스코와 OCI가 올해의 모범 감사 기업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감사위원장과 외부 감사인, 내부 감사부서가 사전 협의하는 위원회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OCI는 내부 감사부서의 독립성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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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8
게재일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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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최근 요동치고 있는 환율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0원만 움직여도 연간 영업이익이 수천억원 늘거나 줄어들기 때문이다. 환율이 오르면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수출에는 유리하지만,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다보니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증권업계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르면 포스코의 연간 영업이익은 약 1천억원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변동성이 커진 외환시장 동향에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메리츠종금증권 박형중 투자전략팀장은 “환율 상승 때에는 일반적으로 기업 펀더멘털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환율 상승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 원·달러 환율이 1천100원 이상 수준이면 채산성이 좋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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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8
게재일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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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의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철강 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은 가운데 철강판재류의 유통재고가 7개월 연속증가세를 보이며 2년7개월만에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28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현재 국내 1차 철강 유통대리점들이 보유하고 있는 판재류의 재고물량은 124만4천t으로 지난 6월 말 118만6천t보다 4.9%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건설경기 위축으로 철강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건설업체들의 수요가 크제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판재류 재고는 지난 2009년 1월 122만8천t 이후 가장 많아졌으며 재고량이 120만t을 넘어선 것도 2009년 1월 이후 처음이다. 품목별로는 건설·가전제품 등에 두루 쓰이는 냉연강판 재고가 급증했다. 지난 8월 말 냉연강판 재고량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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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8
게재일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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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업체 CEO 친선골프대회가 29일 경주 신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포항철강관리공단이 마련하는 CEO 친선골프대회에는 공단내 업체 112명의 CEO 및 임원·관계자들이 참석, 28개조로 나눠 라운딩을 갖는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최저타 우승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로봇청소기가 부상으로 수여되고 나머지 입상자들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포항철강관리공단 나주영 이사장은 “공단업체 CEO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보교환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같은 골프모임을 마련했다”며 “CEO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작업현장을 떠나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경기후 경주 힐튼호텔에서 관리공단측이 마련하는 만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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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8
게재일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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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올해 하반기에 1천485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분야별로는 농협중앙회 240명, 전국 농·축협 1천98명, 계열사 147명 등으로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내달 30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3월 사업구조 개편을 앞두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용(은행·보험) △경제 △IT 및 기술(건축·기계·전기)분야로 나눠 뽑으며 학력·연령·전공 등의 제한은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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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8
게재일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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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장인들은 취업 후 평균 13.6년 안에 집을 마련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30대 직장인 545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 목표 시기`를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응답자의 89.5%는 `내 집 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8.6%에 그쳤다. 특히 전체의 54.9%는 `빚을 지고서라도 집을 사겠다`고 밝혔다. 집을 장만하려는 이유로는 `집이 없으면 노후가 불안할 것 같아서`(39.6%), `이사 자주 하기 싫어서`(33.4%), `전·월세가격이 너무 올라서`(24.9%) 등의 답변이 나왔다. 반면 집을 마련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세금 등을 생각하면 집 없는 편이 이익이다`(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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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8
게재일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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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달동안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된 항만물동량이 전년동월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항만물동량은 총 1억551만t으로 전년동월 9천803만t에 비해 7.6% 증가했다. 누적 항만물동량은 총 8억6천81만t으로 전년동기 7억9천448만t에 비해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항항의 물동량은 수출·입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2.8% 증가했다. 수출은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철강금속제품 57%과 기계류 80%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35% 증가한 9억6천4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전체의 48.7%를 차지하는 광산물(80%)의 수입증가로 대부분 품목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31%증가한 12억8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영일만항 컨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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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8
게재일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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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포항권관리단(단장 조인대)은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23시간 동안 포항권광역상수도 송수관 이설에 따른 신·구관 연결작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인해 단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경주시 강동면, 천북면, 안강읍과 경주시내에 위치한 충효동, 보황동, 현곡동, 건천동, 서면동 등이다. 포항권관리단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예비저수조에 물을 받아 둘 것과 작업 중 탁수가 일부 발생할 수 있다며 확인시 신고와 함께 10분 이상 물을 흘려보낸 뒤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권리단은 또 비상급수차 운영 및 물병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K-water 포항권관리단(054-230-4660~3) 또는 경주시 수도사업소(054-779-8861~4)로 연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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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8
게재일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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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 업종에 속한 기업들이 지난해 지출한 접대비가 4조5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 등 일반기업에 비해 50%나 많고 공기업의 137배에 이르는 규모다. 27일 국세청이 민주당 손학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44만개 업체의 접대비 지출액은 7조6천658억원이며 이 가운데 중소기업 35만개 업체의 접대비가 4조5천억원으로 59%를 차지했다. 조세특례제한법이 규정한 중소기업은 유흥업을 제외한 연매출 1천억원 이하, 종업원 1천만명 이하의 도·소매업, 제조업, 운수업, 음식점업 등을 말한다. 8만9천여개 일반법인의 접대비는 3조1천278억원이며, 23개 공기업은 330억원을 접대비로 지출했다. 지난해 법인 기부금 총액은 3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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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7
게재일 20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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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석탄회를 이용해 리튬 등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사업화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27일 군산대학교와 석탄회에 포함된 희귀금속 회수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석탄회는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을 연소할 때 나오는 부산물로 각종 미량원소가 농축돼 있으며, 이 중에는 리튬 등 경제성 있는 희귀금속도 포함돼 있다. 서부발전과 군산대는 석탄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지난 16일 특허를 출원했으며,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이후 리튬 등 희귀금속 생산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석탄회에는 g당 160㎍의 리튬이 함유돼 있다”며 “회수 효율을 높일 경우 태안발전본부 처리장에 매립된 석탄회 470만t은 약 500억 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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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7
게재일 20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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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후판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 27일 동국제강은 포항제강소 1·2공장과 당진공장에 후판생산 합리화 및 개·보수를 위해 총 7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후판합리화 차원에서 상반기에 19종의 후판을 개발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6종의 후판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조선용 열처리재 2종과 해양구조물용 강재 2종, 교량용 강재 1종 등 총 5종의 후판을 개발한 상태며 연말까지 규격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1조원 가량을 투자해 당진후판 공장을 건설한 동국제강은 지난해 11월부터 조선용 후판인 온라인 정밀제어 열가공 처리(TMCP) 후판을 생산해 현대중공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조선용 TMCP 후판 생산은 소재 압연과 동시에 정밀한 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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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7
게재일 20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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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경북동부지부(지부장 김경환·이하 중진공)가 대기업과 협력기업 간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동방성장을 위해 적극 나선다. 27일 중진공은 에코플라스틱㈜와 공동으로 협력사들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컨설팅을 지원하는 대중소동반성장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플라스틱㈜는 에이피에스㈜ 등 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초부터 기술지원에 나선다. 에코플라스틱㈜는 지난 1984년 설립된 자동차 외장용 플라스틱 및 범퍼·콘솔·휠 등 금형제조업체로 현대·기아차㈜와 거래하는 대기업으로 2000년 기업공개를 통해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된 바 있다. 대중소동반성장컨설팅 사업은 중진공이 컨설팅 소요비용의 55%를 지원하고 모기업인 에코플라스틱㈜가 20%를 지원하게 된다. /황태진기자 t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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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7
게재일 20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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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고공행진, 환율 상승, 수요 부진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철강업계가 원가 및 비용절감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체들이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가격 인상이 어려워지자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원가 및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 계열사를 포함해 올해 비용절감 목표를 당초 2조원에서 2조4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원료사용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생산성 향상 및 품질비용·에너지 절감, 설비관리 및 자재 국산화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원재료 비용을 낮추기 위해 철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품질 원료 사용 기술을 향상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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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6
게재일 20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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