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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는 11일 오후 2시 동국제강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보통강전기로 세미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철근시장 현황과 당면과제`와 `배출권 거래제도의 영향분석과 대응방안` 등 전기로 업계의 현안사항 발표에 이어 철강전문가들의 토론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철강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유통업계, 수요업계, 학계 등 전기로산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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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9
게재일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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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지난해 지분을 투자한 브라질 철광석 광산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SK네트웍스는 브라질의 자원개발·에너지 기업인 EBX그룹 소유 MMX의 철광석광구 매장량이 초기 예상한 9억4천만t의 배가 넘는 23억t으로 추정된다고 6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9월 7억달러를 투자해 MMX 지분 13.8%를 확보하고 남미지역에서 철광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 광구의 매장량이 크게 늘어 연간 총 생산량도 3천500만t에서 4천500만t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SK네트웍스는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부터 우리가 확보할 수 있는 철광석을 연간 900만t가량으로 봤지만 매장량이 늘어 더 많은 철광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브라질 남동부에 있는 수데스테 지역의 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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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6
게재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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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철강·건설업계의 철근가격 협상이 6일 정부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끝났다. 철강·건설업계가 철근가격 협상을 놓고 3주 이상 대립하자 정부가 이날 2차 중재에 나서 8ㆍ9월의 가격 차이를 1만원까지 좁히는 진전을 보였지만 끝내 타협점은 찾지 못했다. 양 업계 대표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전날 협상에 이은 사실상 2차 협상인 셈이었다. 건설업계는 현재 t당 80만원(고장력 10㎜·현금가 기준)인 철근가격을 8월에는 81만원, 9월에는 83만원까지 올려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철강업계는 외상이 많은 만큼 지난 9월 가격인 t당 84만원을 고수하고 있다. 다시말해 8ㆍ9월 가격차가 1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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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6
게재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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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두 명을 자녀로 둔 배모(40)씨는 거실에 스마트 TV가 있지만 안방에 둘 세컨드 TV를 최근 장만했다. 아이들과 채널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최근 세컨드 TV의 수요가 늘자 국내 전자제품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4분기 국내 TV 시장 공략과 내년 올림픽 특수에 대비 TV 가격 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프로모션을 통해 55인치 이상 스마트 TV 구매 시 소형 TV를 무료로 준다. 삼성전자 보급형 제품은 출시 초기 47인치는 300만~400만원 대였지만 지금은 가격하락으로 100만~200만원이면 살 수 있다. 이에 질세라 LG전자도 이달부터 낮은 가격의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방식 3D TV 출시로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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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6
게재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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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사는 자영업자인 50대 임모씨는 1982년 삼성전자에 근무할 당시 우리사주를 액면가 500원에 60주를 받았다. 이런 사실을 30년 가까이 잊고 지내다가 최근 일확천금의 행운을 누리게 됐다. 1988년 이후 매년 무상증자와 주식배당으로 늘어난 66주와 배당금 430만원까지 더해 30만원이 1억500만원으로 불어난 사실을 한국예탁결제원에서 통보받았기 때문이다. 예탁원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난 8월29일부터 9월30일까지 벌여 임씨 등 2천800여명의 주주들에게 7천787만주(시가 1천60억원)를 되찾아줬다. 뒤늦게 주식을 되찾은 소액 주주 중에는 임씨와 비슷한 사연이 많았다. 회사를 그만두는 바람에 우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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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6
게재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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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관이 관세행정상 불이익 예방을 위한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 6일 포항세관(세관장 임중철)에 따르면 관세행정 종사자들의 금전적 손실과 불이익을 예방하고, 민·관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과태료 부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과태료 한눈에 알아보기`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포항세관에서 부과한 과태료 건수는 총 23건, 올 9월 말 기준으로는 16건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최근 대외 무역환경 급변에 따른 관세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에 대한 관련업체의 법령 정보 부족 등으로 과태료 발생 가능성이 있음에 따른 것이다. 이 리플릿에는 업무군별(화주, 선박대리점, 보세구역운영인)로 나눠 과태료 관련 법령과 사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업무 미숙에 따라 발생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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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6
게재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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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재정불안에 따라 위험회피성향이 강해지면서 국제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1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6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국제원자재 가격지수인 CRB 지수는 지난 4일 종가 기준 293.28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0월19일 292.98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4월29일 연중 최고치인 370.56을 기록한 이래 불과 반년도 채 지나기 전에 20% 넘게 하락한 것이다.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은 주요 농산물과 기초금속 그리고 국제유가 전 부문에서 이뤄졌다. 특히 국제유가는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하고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철강업종에 쓰이는 기초금속 가격은 전 품목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종가 기준 구리 현물가격은 9월 한 달간 전월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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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6
게재일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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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올해 하반기에 수산계 대학과 고교 재학생 105명에게 모두 1억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장학금액은 대학생 각 200만원, 고교생 각 50만원이다. 수협은 지난 3월에도 105명에게 1억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 수협은 매분기 전국 6개 수산계 고교(포항해양과학고, 충남해양과학고, 여천실고, 완도수산고, 압해고, 경남해양과학고)의 자영수산과 재학생 550여명의 학교운영비도 전액 지원(약 3천100만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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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5
게재일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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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장법인의 지난달 시가총액이 전월에 비해 큰 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5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대구·경북 지역 상장사 2011년 9월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역 상장법인 102개사의 시가총액은 지역 주요 상장 기업의 시가 총액 감소로 인해 49조7천910억원을 기록해 지난 8월보다 9.71%(5조3천560억원)하락했으며, 전체 시장의 시가 총액 하락세 5.99%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그리스 디폴트 현실화 우려 등 유로존 위기의 지속적 부담에 따른 전반적인 시장 침체 속에 지역 주요 상장 기업인 포스코, 제일모직, OCI머티리얼즈, DGB금융지주 등의 시가 총액 감소를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한편, 지역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큰 포스코(65% 상당)를 제외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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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5
게재일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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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물을 만드는 원료인 원료탄 가격이 지금보다는 하락하지만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는 않은 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변동성도 여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경영연구소 장원익 연구위원은 `포스코신문` 최근호에 게재한 `글로벌 원료탄 시장의 향방`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경기가 안좋아지면 철강 수요가 줄고 따라서 원료탄 수요도 줄어 가격이 낮아져야 되는데 왜 원료탄 가격이 당분간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까”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내다봤다. 장 연구위원은 “올해 원료탄 가격은 작년말 호주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데 따른 생산 차질로 연초부터 t당 300달러를 크게 상회했고, 300달러 이상 고(高)가격이 8개월 이상 지속되다 최근들어 그 이하로 하락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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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5
게재일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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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오는 31일까지 고용·산재보험 홍보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정(지청장 최성준)과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윤명수)는 그동안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의 가입 촉진 및 홍보를 위해 집중 홍보기간을 설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신규 사업자등록 사업장에 대해 안내문 및 팜플릿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험 가입 안내 보험 가입에 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8월 말 현재까지 고용보험은 1만6천여곳, 산재보험은 1만7천여곳에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산재보상(휴업급여, 요양급여, 장해급여, 유족급여 등) 처리 및 실업급여나 고용촉진장려금 등의 혜택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보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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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5
게재일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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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이슈가 됐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와 관련해 지속적인 후속 작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5일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는 이날 발행한 POCUS Briefing Vol.3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ISBB) DUP연합캠퍼스(DGIST(대구)·UNIST(울산)·POSTECH(포항) 등 3개의 과학기술 특화대학을 연계한 가상의 캠퍼스를 의미 함) 지역유치전략`이란 주제로 과학벨트의 입지선정 이후 경과 및 대응계획을 소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DUP연합캠퍼스는 과학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는 기초과학연구원 산하의 연구단으로 과학벨트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한 대구, 경북, 울산지역의 3개 과학기술 특화대학에 10개 연구단이 추후 선정을 통해 지역별로 배분돼 설치될 예정이라는 것. 현재 교육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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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5
게재일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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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급등하자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철강, 정유 등은 울상을 짓고 있는 반면 수출비중이 높은 자동차, 전자업종은 속으로 웃고 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한때 1,203.50원까지 상승해 긴장감을 고조시켰으나 전날보다 15.9원이 오른 1천194원에 마감됐다. 대기업들은 대체로 올해 환율 평균치를 1천100원 안팎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급등세를 보이자 저마다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손익계산에 분주한 모습들이다. ◆수출비중 낮은 철강업종 직격탄=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체들은 수입에 비해 수출비중이 낮아 환율이 1200선까지 올라갈 경우 엄청난 매출손실이 우려된다며 걱정하는 분위기다. 포스코의 경우 환율이 10%가량 올라가면 매출은 2.7%정도 감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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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04
게재일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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