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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13~31일 전국 점포와 인터넷 쇼핑몰에서 절임 배추와 건고추를 예약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김장철을 앞두고 올해 고춧가루와 소금 시세가 작년보다 2배가량 올라 소비자 가격 부담을 줄이려 절임 배추는 시세보다 40~50%, 건고추는 20~30% 싸게 판다고 설명했다. 청송·예천산 절임배추는 20㎏당 3만원이며 전북 고창, 안동 등지에서 생산한 건고추는 화건초 3㎏당 6만9천800원, 태양초 1.8㎏당 4만9천800원이다. 예약한 상품은 내달 10일~12월 8일 지정한 날짜에 무료로 배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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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2
게재일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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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은 수도권 집값이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께 바닥을 찍고 내년 3~4분기부터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주산연은 `최근 주택시장 특징과 시장회복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전국 주택가격은 지방을 중심으로 지난 1분기 이후 본격적인 상승기에 접어들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지방 시장에서는 이미 아파트 거래량과 주택건설 실적이 증가하면서 수요·공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도 올해(1~9월) 매매가격이 0.7% 올라 1.5% 하락한 작년 동기와 대조를 이뤘다. 주산연 관계자는 “서울의 아파트와 인천지역만 가격하락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의 모든 지역과 모든 유형에서 집값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 전세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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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2
게재일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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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중 7~8곳은 신입사원 채용 시 면접 도중 지원자의 당락을 결정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79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75.5%가 `면접이 끝나기 전에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고 답했다.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5분으로 집계됐다. 면접에서 빠르게 합격이 결정되는 유형(복수응답)으로는 `면접 자세 및 태도가 바른 지원자`(60.3%), `진솔하고 꾸밈없는 답변을 하는 지원자`(45%),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지원자`(42.5%), `자신감 넘치는 지원자`(37.7%) 등을 꼽았다. 반대로 면접 도중 불합격으로 판단하는 지원자 유형으로는 `태도가 좋지 못한 지원자`(61.8%), `의욕이 없는 지원자`(54.8%),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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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2
게재일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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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업체들이 브라질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브라질이 최근 철강산업의 입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석유 등 에너지 자원 외에 양질의 철광석 등이 풍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브라질은 세계 5위의 철광석 매장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 국가로 지난해 조강 생산량은 3천290만t이다. 이는 중국의 지난해 조강생산량이 6억2천만t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브라질이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국가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게 한다. 포스코의 패밀리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기업 블루스타와 브라질 철강 가공 기지(BSPC) 법인 조인트벤처 설립하고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철강 가공기지를 설립했다. 이 가공기지는 내년 6월 준공 완료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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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2
게재일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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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철근수요(내수 기준)가 800만t 내외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한국철강협회 보통강전기회협의회가 최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제7회 보통강전기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철근수요는 2008년 1천151만t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하락해 올해는 860만t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올 1~8월까지 철근수요는 530만t에 그쳐, 하반기 수요가 급증하지 않는 한 800만t 달성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철근생산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연간 1천만t 이상을 유지했지만, 이후 급감했다. 또 올해는 862만t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지만 올 1~8월까지 539만t에 그쳐, 연말까지 800만t 초과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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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2
게재일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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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1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시 혜택을 볼 10대 중소기업 제품을 발표했다. 코트라는 북미지역 무역관을 통해 한미 FTA 관세 철폐로 수요가 늘어나는 품목을 긴급 조사하고서는 시장성, 진입 용이성 등을 고려해 10대 품목을 선정했다. 10대 품목은 브레이크 패드, 냉간단조부품(엔진블록, 피스톤 등), 볼트·너트, 폴리에스테르 섬유, 카매트, 볼베어링, 펌프, 터치스크린 모니터, 에폭시 수지, 리튬일차전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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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2
게재일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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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소비지를 놓고 바닷가 소규모 수산업협동조합들이 원정 각축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앉아서 파는 시대를 넘어 원거리 `전장`까지 치고 나가 승부를 벌이겠다는 적극적 공략으로 주목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북과 전남지역 단위 수협들은 근래 금융시장 규모가 큰 대도시 공략에 속속 나서고 있다. 이미 수도권에 지점을 개설했거나 진출할 예정인 수협은 경북의 강구, 구룡포, 울릉수협과 전남의 여수, 고흥, 해남수협 등 6곳에 달한다. 구룡포수협은 13일 경기도 광명에 광명지점을 개점한다. 이 보다 앞서 강구수협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하남에 하남지점을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상호금융 업무 뿐만 아니라 영덕 특산물인 대게와 오징어 등 수산물 홍보코너도 마련해 놓고 있다. 전남 여수수협은 지난 8월 경기도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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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1
게재일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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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은 0.22%로 전월대비 0.10%p 상승했다. 이는 포항시의 중소기업체 2곳에서 예금부족으로 인한 신규 부도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5천6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경주시는 100만원 증가했다. 사유별로는 예금부족과 무거래를 중심으로 크게 상승했으며, 종류별로는 약속어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평균 어음부도금액은 5천700만원(총 부도금액 11억3천700만원, 교환일수 20일)으로 전월(3천400만원, 총 부도금액 7억5천만원, 교환일수 22일)에 비해 크게 늘었다. 당좌거래정지기준 신규 부도업체는 포항의 중소기업체 2곳이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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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1
게재일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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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0t 이상의 소형 선박 선주도 선박대여업에 등록할 수 있게된다. 국토해양부는 해운법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선박대여업 등록 가능 기준을 `20t 이상 선박 1척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100t 이상의 선박 보유자만 선박대여업에 등록할 수 있었다. 이번 조치로 영세 선주도 선박대여업에 등록하는 길이 열려 제도권 안에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선박대여업과 해운중개업 등록·변경 신고 업무와 외항여객운송사업에 관련한 각종 신고 업무를 국토해양부장관에서 지방해양항만청장에게 위임한다. 이에 따라 지방에 소재한 해운중개업, 선박대여업과 외항여객운송사업자는 등록, 신고 등의 민원 업무를 지방해양항만청에서 처리할 수 있게 돼 편의가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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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1
게재일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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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올해 1~8월 브랜드 기준 미국차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9.4%로 이 기간 한국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인 9.2%를 앞섰다고 11일 밝혔다. 그러나 생산지 기준으로 따지면 한국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4.2%인데 비해 미국차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0.5%에 그쳤다. 이런 통계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한국의 경우 GM의 한국법인인 한국지엠의 생산분을 수입 브랜드로 취급하지 않고 있어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회원사 판매분만 집계해 수입 브랜드 판매 실적으로 발표하기 때문에 브랜드 기준으로는 9.4%에 달하는 점유율이 생산지 기준으로는 0.5%로 크게 낮아지는 것이다. 반면 미국은 브랜드별로 판매 실적을 집계하고, 이 기준을 적용하면 한국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9.2%나 되는 것이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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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1
게재일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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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파워가 강원도 삼척시 복합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포스코파워는 지난 10일 삼척시와 삼척 클린에너지 콤플렉스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파워와 삼척시는 삼척복합에너지산업 클러스터에 최신 발전설비를 도입, 친환경적인 에너지단지를 조성한다.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4천㎿ 발전설비를 2단계로 나눠 건설한다. 8조원에 달하는 투자재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조달한다. 또 중장기적으로 청정 석탄화학사업도 추진한다. 청정 석탄화학사업은 저렴한 연료인 석탄을 고온ㆍ고압에서 가스화 및 액화해 합성천연가스 등 연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 같은 삼척 클린에너지 콤플렉스 사업으로 삼척시는 건설기간 10년동안 연인원 200만~300만명의 고용 창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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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1
게재일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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