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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철근수요(내수 기준)가 800만t 내외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한국철강협회 보통강전기회협의회가 최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제7회 보통강전기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철근수요는 2008년 1천151만t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하락해 올해는 860만t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올 1~8월까지 철근수요는 530만t에 그쳐, 하반기 수요가 급증하지 않는 한 800만t 달성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철근생산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연간 1천만t 이상을 유지했지만, 이후 급감했다. 또 올해는 862만t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지만 올 1~8월까지 539만t에 그쳐, 연말까지 800만t 초과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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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2
게재일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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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1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시 혜택을 볼 10대 중소기업 제품을 발표했다. 코트라는 북미지역 무역관을 통해 한미 FTA 관세 철폐로 수요가 늘어나는 품목을 긴급 조사하고서는 시장성, 진입 용이성 등을 고려해 10대 품목을 선정했다. 10대 품목은 브레이크 패드, 냉간단조부품(엔진블록, 피스톤 등), 볼트·너트, 폴리에스테르 섬유, 카매트, 볼베어링, 펌프, 터치스크린 모니터, 에폭시 수지, 리튬일차전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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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2
게재일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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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소비지를 놓고 바닷가 소규모 수산업협동조합들이 원정 각축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앉아서 파는 시대를 넘어 원거리 `전장`까지 치고 나가 승부를 벌이겠다는 적극적 공략으로 주목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북과 전남지역 단위 수협들은 근래 금융시장 규모가 큰 대도시 공략에 속속 나서고 있다. 이미 수도권에 지점을 개설했거나 진출할 예정인 수협은 경북의 강구, 구룡포, 울릉수협과 전남의 여수, 고흥, 해남수협 등 6곳에 달한다. 구룡포수협은 13일 경기도 광명에 광명지점을 개점한다. 이 보다 앞서 강구수협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하남에 하남지점을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상호금융 업무 뿐만 아니라 영덕 특산물인 대게와 오징어 등 수산물 홍보코너도 마련해 놓고 있다. 전남 여수수협은 지난 8월 경기도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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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1
게재일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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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은 0.22%로 전월대비 0.10%p 상승했다. 이는 포항시의 중소기업체 2곳에서 예금부족으로 인한 신규 부도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5천6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경주시는 100만원 증가했다. 사유별로는 예금부족과 무거래를 중심으로 크게 상승했으며, 종류별로는 약속어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평균 어음부도금액은 5천700만원(총 부도금액 11억3천700만원, 교환일수 20일)으로 전월(3천400만원, 총 부도금액 7억5천만원, 교환일수 22일)에 비해 크게 늘었다. 당좌거래정지기준 신규 부도업체는 포항의 중소기업체 2곳이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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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1
게재일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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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0t 이상의 소형 선박 선주도 선박대여업에 등록할 수 있게된다. 국토해양부는 해운법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선박대여업 등록 가능 기준을 `20t 이상 선박 1척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100t 이상의 선박 보유자만 선박대여업에 등록할 수 있었다. 이번 조치로 영세 선주도 선박대여업에 등록하는 길이 열려 제도권 안에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이와함께 선박대여업과 해운중개업 등록·변경 신고 업무와 외항여객운송사업에 관련한 각종 신고 업무를 국토해양부장관에서 지방해양항만청장에게 위임한다. 이에 따라 지방에 소재한 해운중개업, 선박대여업과 외항여객운송사업자는 등록, 신고 등의 민원 업무를 지방해양항만청에서 처리할 수 있게 돼 편의가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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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1
게재일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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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올해 1~8월 브랜드 기준 미국차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9.4%로 이 기간 한국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인 9.2%를 앞섰다고 11일 밝혔다. 그러나 생산지 기준으로 따지면 한국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4.2%인데 비해 미국차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0.5%에 그쳤다. 이런 통계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한국의 경우 GM의 한국법인인 한국지엠의 생산분을 수입 브랜드로 취급하지 않고 있어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회원사 판매분만 집계해 수입 브랜드 판매 실적으로 발표하기 때문에 브랜드 기준으로는 9.4%에 달하는 점유율이 생산지 기준으로는 0.5%로 크게 낮아지는 것이다. 반면 미국은 브랜드별로 판매 실적을 집계하고, 이 기준을 적용하면 한국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9.2%나 되는 것이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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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1
게재일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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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파워가 강원도 삼척시 복합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건설사업에 참여한다. 포스코파워는 지난 10일 삼척시와 삼척 클린에너지 콤플렉스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파워와 삼척시는 삼척복합에너지산업 클러스터에 최신 발전설비를 도입, 친환경적인 에너지단지를 조성한다.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4천㎿ 발전설비를 2단계로 나눠 건설한다. 8조원에 달하는 투자재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조달한다. 또 중장기적으로 청정 석탄화학사업도 추진한다. 청정 석탄화학사업은 저렴한 연료인 석탄을 고온ㆍ고압에서 가스화 및 액화해 합성천연가스 등 연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 같은 삼척 클린에너지 콤플렉스 사업으로 삼척시는 건설기간 10년동안 연인원 200만~300만명의 고용 창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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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1
게재일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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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경영연구소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3.8%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경영연구소는 세계경기 부진에 따른 수출 둔화와 금융 불안, 가계부채 부담에 맞물린 내수 위축 영향 때문으로 이같이 분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2012 경제·산업 전망 및 이슈…국내외 경기, 하방리스크 증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는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 둔화로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 둔화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런 예측은 2.0%대로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는 일부 외국계 투자은행의 전망에 비해서는 낙관적이다. 연구소는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서는 경상흑자, 달러화 공급 증가 등으로 하락 기조는 유지하지만 간헐적인 금융 불안으로 변동성이 높을 전망이라고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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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1
게재일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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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시행연기를 주장해 왔던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업계가 정부의 감축안 최종 확정으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지식경제부는 10일 내년도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 허용치에 대한 업체별 감축 목표치를 발표하고 업체에게 오는 12월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 내년 일년 간의 실행 결과를 2013년 3월까지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포스코는 내년에 온실가스 예상 배출량 대비 96만3천t을 감축해야 한다. 이는 전체 산업부문 감축 목표치의 20.6%에 달하는 수치다. 또 현대제철도 19만2천t의 감축량이 부여돼 상위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산업분야 가운데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곳이 철강업종으로 당장 내년부터 38개 업체가 132만t을 감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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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0
게재일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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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대표주인 포스코 주가가 지난 7월 말 48만원대까지 올랐다가 `소버린`쇼크로 8월 말 38만원대로 주저앉은 뒤 이달 현재 37만원대까지 떨어졌다. 포스코 주가는 지난 9월 중순 43만원까지 올라갔으나 지난주 초 34만원대까지 폭락하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37만6천원까지 회복했으나 더 이상 오를 호재가 나타나지 않는 점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다른 철강주의 상황도 마찬가지. 10일 현대제철은 9만원대에 머물고 있고, 동국제강은 2만원대에서 등·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철강주가 바닥을 치고 올라갈지, 아니면 다시 한번 저점을 형성할지 여부다. 철강주 주가의 폭락이유는 크게 3가지로 분석된다. 첫째, 철강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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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0
게재일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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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만원 이하는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용카드시장 구조개선 종합대책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은 신용카드 가맹점이 카드결제를 거부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신용카드 소액결제 거부안은 지난 2009년 말 추진됐다가 여론에 반대로 무산된 전례가 있지만 금융위는 이 조항이 중소상인의 가맹수수료 부담을 키울 뿐 아니라 헌법상 과잉금지에 해당한다는 가맹점주들의 주장을 일부 수용하겠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회사원 김선규(29·포항시 남구)씨는 “정부가 그동안 카드사용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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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0.10
게재일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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