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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신입사원 공채가 10월에도 계속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는 금호건설,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 신입사원 지원자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대우조선해양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삼우중공업 등 계열사를 대상으로 내달 7일까지 접수 받는다. 동부그룹 공채에는 동부제철, 동부메탈, 동부특수강, 동부한농 등 계열사가 참여해 다음달 10일까지 절차를 진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달 2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현대산업개발과 신세계도 10일까지 각각 공채를 진행한다. 건설사들의 채용도 잇따른다. 현대건설은 내달 5일까지 플랜트, 금융, 인사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두산건설은 해외·플랜트 및 해외토목견적, 해외기계견적 등 분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접수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쌍용건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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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6
게재일 20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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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지역수출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8월은 휴가기간이어서 계절적으로 수출이 둔화되는 편이지만, 경북의 수출액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동복)가 조사한 `2011년 8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8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8.0% 증가한 5억800만달러를, 경북은 23.2% 증가한 45억2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대구 수출액은 6개월 연속 5억달러 이상을 달성했으며, 경북은 8월에 연중 최고치를 달성하며 견고한 수출 신장률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대구의 경우 주력 수출제품인 자동차부품이 전년동월대비 22.6% 증가하며 수출을 이끌었다. 또한 올들어 꾸준히 높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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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5
게재일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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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추 값 폭등에 편승해 최근 중국산 냉동고추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aT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냉동고추 수입량은 모두 5천55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727t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국내에 수입된 중국산 마른고추(냉동고추 건조품)의 원가는 1㎏당 5천820원 정도로 추정되고 현재 도매시장 평균거래가격은 7천100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국산 마른고추(화건)의 중품 도매평균가격의 1㎏당 2만 2천833원에 달해 앞으로 민간의 중국산 냉동고추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aT 칭다오지사의 조사결과 최근 몇 년간 중국산 고추의 가격이 계속 높게 형성되면서 올해부터 내몽고와 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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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5
게재일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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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187개 회원국들은 지난 24일 최근 전세계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단호한 행동에 함께 나서기로 합의했다. IMF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폐막한 연차총회 공동성명을 통해 “세계 경제가 `위험한 국면`(a dangerous phase)에 진입했다”고 진단한 뒤, “이는 특별한 주의와 조율, 대담한 행동을 위한 준비를 요구한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장관급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공동성명은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재정적자, 취약한 금융시스템, 경제성장 둔화, 높은 실업률 등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각국의 환경은 다양하지만 경제 및 금융 시스템은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며 “따라서 신뢰와 금융안정을 회복하고 세계 경제성장 동력을 복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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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5
게재일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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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순위 5위로 뛰어 올랐다. 25일 포춘코리아에 따르면 포스코는 2010년 매출액 60조6천379억원으로 2009년 10위에서 5위로 뛰어 올랐다는 것. 또 당기순이익은 4조1천813억원으로 삼성전자(15조7천990억원), 현대자동차(5조4천413억원)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매출액 1위는 삼성전자 154조6천303억원, 2위 현대자동차 112조5천897억원, 3위 SK C&C가 91조2천275억원, 4위 SK(주) 90조6천595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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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5
게재일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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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저탄소 녹색경영 우수 패밀리사를 선발해 `포스코패밀리 녹색경영대상`을 표창한다. 포스코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전 패밀리사를 대상으로 녹색경영활동에 대한 공적서를 접수 받아 심사를 거친 뒤 12월 개최되는 포스코패밀리 환경경영위원회에서 표창 수여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녹색경영대상은 포스코에서 기존에 운영해 오던 환경대상, 에너지대상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으로 참여 대상을 포스코에서 패밀리사로 확대했으며 훈격을 부문장에서 회장으로 격상했다. 공적기간은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해당되며 응모는 포스코의 경우 부, 그룹, 해외사업장 단위로, 출자사의 경우 종업원 400명이상은 포스코와 동일하고 종업원 400명미만 출자사와 외주파트너사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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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5
게재일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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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체의 4분기 체감경기가 어둡다. 대한상의가 최근 전국 2천개 제조업체를 상대로 2011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94를 기록, 기준치(100)아래로 떨어졌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상의도 지난 8월16일부터 2일까지 지역내 상시종업원 5인이상 제조업체 107개사를 대상으로 올 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지수가 98로 떨어졌다는 것. 특히 BSI전망지수가 기준치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2년6개월만에 처음이다. 지역별 BSI를 살펴보면 대경권(대구ㆍ경북)이 88로 전국 최저치를 보였다. 이는 구미공단의 주력인 액정표시장치(LCD) 산업의 경기 불황 때문으로 분석됐다. 수도권도 전국 평균인 94에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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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5
게재일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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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가 해결되기는 커녕 갈수록 깊어진다는 우려에 따라 한국의 금융시장이 또다시 패닉 분위기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30원 폭등했고 코스피는 54포인트 급락했다. 채권시장도 불안하게 움직였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9.9원 오른 1,179.8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9월2일(1,180.5원) 이후 일년여 만에 최고치다. 이는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경기 하방 위험을 경고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환 딜러는 “FOMC 결과에 실망한 시장이 안전자산인 달러화로 몰려드는 분위기였다”며 “1차 저항선인 1,150선이 맥없이 무너진 만큼 1,200선 돌파도 시간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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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2
게재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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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PF(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로 저축은행들이 무더기 영업정지 등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의 PF대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은행권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부동산 PF대출 잔액은 32조7천억원으로 3월 말(36조5천억원)에 비해 3조8천억원이나 감소했다. PF대출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2008년 말의 52조5천억원에 비해서는 무려 20조원이나 줄어든 수치다. PF대출 잔액이 줄어들면서 국내 은행의 전체 대출에서 PF대출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08년 말 4.5%에서 올해 6월 말 2.7%로 크게 낮아졌다. 부실채권비율도 개선됐다. 지난 3월 말 18.35%에 달했던 PF대출 중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6월 말 12.9%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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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2
게재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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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중에 돌아다니는 지폐 100장 중 14장은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2일 내놓은 `은행권 청결도 수준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유통 중인 은행권 중 사용권 비중은 85.7%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통은행권 100장 중 약 86장은 사용에 적합하지만 14장은 손상 정도가 심해 사용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은행권별로 보면 5만원권은 99.7%, 1만원권은 98.1%, 5천원권은 58.4%, 1천원권은 86.6%로 평균 85.7%가 사용할 만큼 청결한 수준이었다. 5만원권을 제외한 은행권 청렴도는 평균 81.0%로, 구(舊) 은행권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평균 66.2%보다 14.8%포인트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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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2
게재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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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시세가 떨어져도 환율이 오르면서 국내 금값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금지금업체인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 소매가는 소비자가 3.75g(1돈)을 살 때 26만4천원(부가가치세 10% 별도)으로 전날보다 4천원 올라 사상 최고였다. 소비자가 같은 양의 금(순도 99.9% 골드바 기준)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4만2천원으로 전날보다 2천원 올라 역시 최고기록을 바꿨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3일 1트로이온스(31.1035g)당 1천917.90달러까지 상승했던 국제 금 시세는 최근 1천800달러 안팎을 기록하는 등 하락한 편이다. 업계에서는 국제 시세와 달리 국내 시세가 최고치를 찍은 것은 환율 상승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최은규 한국금거래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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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2
게재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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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양식 어류의 생산량과 판매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상반기 양식어류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어류양식장을 운영한 어가는 전년동기대비 10.9%(257어가) 감소했으며, 양식어류 생산량도 10.5% 감소했다. 해당 업계 종사자수도 4천35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1.7%(578명) 줄었다. 통계청은 “지난해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시설이 파손돼 양식시설비용 및 운영경비 등 생산원가가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소규모 영세 해양가두리 양식어가가 휴·폐업 또는 어장합병을 함에 따라 양식어가 수마저 감소해 어류 생산량과 판매액 등이 모두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어류양식 생산량은 3만7천977t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0.5%(4천449t)이 감소했다
일반
등록일 2011.09.22
게재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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