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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경북농관원)이 유명산 등산로와 관광지 인근 노점상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에 나섰다. 2일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장영국)은 관광철을 맞아 수입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돼 판매되는 등의 사례가 늘 것으로 보고 관광지 농산물 판매상 및 음식점에 대해 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특별사법경찰 158명과 명예감시원 2천300명을 투입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품목으로는 잡곡류, 유지류(참깨, 들깨), 두류, 견과류, 산채류, 버섯류, 약재류, 건강식품 등이다. 단속기간 중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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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2
게재일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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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장법인의 지난달 시가총액이 전월대비 상승세를 나타냈다. 2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대구·경북 지역 상장사 2011년 10월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역 상장법인 102개사의 시가총액은 지역 주요 상장기업의 시가 총액 증가로 53조4천650억원을 기록해 9월의 49조7천910억원보다 7.38%(3조6천740억원) 상승했다. 이는 유로존 공조 확대와 통화 스왑 확대에 따른 한국의 환율이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전반적인 시장 상승세 속에 POSCO, 제일모직, 포스코ICT, OCI머티리얼즈 등의 시가 총액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 시가총액의 비중이 63%인 포스코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19조5천490억원으로 9월의 17조4천450억원보다 12.06%(2조1천40억원)의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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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2
게재일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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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은 올 가을 사내 행사에 참가했거나 예정이 있지만, 대개 사내 행사 참여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73.0%는 올 가을 단합대회나 야유회 등의 사내행사에 참가했거나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사내 행사 참여에 대한 생각을 질문하자 `부정적이다`라는 대답이 43.1%를 차지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30.1%이었으며 `긍정적이다`라는 응답은 26.8%에 그쳤다. 사내행사 참여도에 대해서는 `강제로 참여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67.0%를 차지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33.0%이었다. 사내 행사 장소는 46.0%가 `산 바다 등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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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2
게재일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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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증진을 위한 창작 앱 개발 및 UCC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사내 포털의 `아이디어 제안방`을 통해 출품작을 접수받으며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2월22일 입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빠른 의사결정과 업무처리가 경쟁력이 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시간과 장소를 구애 받지 않고 창의력을 업무에 활용하고 신속하게 일할 수 있는 첨단 모바일 기술 공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창작 애플리케이션 또는 업무·개인 차원에서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아이디어인 `내 앱이 제일 잘나가`, 업무와 실생활에서 활용한 사례인 `나의 스마트폰 생활`, 스마트폰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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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2
게재일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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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이 강등됐지만 기업평가나 자금조달에는 걱정없다는 분위기다.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해외 설비투자 등을 위한 자금조달은 이미 끝난 데다 S&P 평가결과가 국내에서의 자금조달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신용등급 하락은 기업 회사채 발행금리 상승요인이 작용해 자금조달 비용을 높인데서 비롯된다. 올 상반기 말 기준으로 포스코의 총 회사채 발행규모는 약 3조원 정도로 이 중 1조3천억원이 국내에서 조달됐고, 1조7천억원어치는 해외에서 조달됐다. 이 중 내년 차환발행이 필요한 물량은 해외조달분에서는 없고 국내 조달분 5천억원 뿐이다. 포스코 측은 “지난해 11월 아르셀로미탈의 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올 6월 일본 NSC의 신용등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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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2
게재일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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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은 포항영일만항 내 항만운송업체인 포항영일만운영㈜과 충남 대산항 내 대산항만운영㈜을 계열사로 편입한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포항영일만항 운영과 충남 대산항 선석 운영사인 대산항만운영의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계열사가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지분은 대한통운이 51%, 동방은 49% 였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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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2
게재일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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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건설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문경지역의 건축경기는 꾸준히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에 따르면 2011년 9월 말 현재 건축인허가가 5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0건에 비해 31% 증가했다는 것. 특히 주거용 건축물의 인허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73세대 늘어 이는 지역경기 활성 및 인구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소규모 공동주택만 건설돼 오던 문경지역에 지난 9월말 모전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공동주택(아파트) 451가구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이 문경시에 접수됨에 따라 앞으로 문경의 주택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현상은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 확정, 글로벌교육선교회의 대안학교 신입생 입학, 각급 기관 및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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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1
게재일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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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경북동해안의 실물경제는 생산과 수출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소비 증가세도 확대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의 `9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포스코(포항공장)의 철강생산량은 140만t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0.9% 늘어나며 7개월 연속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철강공단의 생산액은 1조3천61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0.2% 느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경북동해안지역의 수출은 13만6천700만달러, 수입은 12만5천4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38.7%, 27.0% 늘었다. 수출입지수는 수출이 흑자로 늘어난 반면 수입이 줄면서 8월 9천800만달러 적자에서 9월 1만1천200만달러 흑자로 8개월 만에 돌아섰다.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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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1
게재일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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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4.0%, 4.1%씩 상승해 전국평균 3.9%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밝힌 `2011년 10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2.1(2005년 100기준)으로 전월대비 0.2% 하락했으나 전년동기대비 4.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상품은 공업제품(0.2%)이 올랐지만 농축수산물(-5.6%)에서 내려 1.2% 하락했다. 서비스 부문은 개인서비스(-0.2%)에서 내렸으나, 집세(0.5%)와 공공서비스(0.3%)에서 올라 0.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상품은 농축수산물(-3.9%)에서 내렸지만 공업제품(7.6%)에서 올라 4.8%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은 개인서비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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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1
게재일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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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제철기술이 개발된다. 지식경제부는 이 사업 완료되는 오는 2019년까지 총 2천800억원(정부예산 1천1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지경부는 `CO₂-프리(free) 차세대제철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2020년까지 철강산업에서 발생하는 CO₂배출량을 30%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철강을 생산하려면 철광석(Fe2O3)에서 산소를 분리하기 위해 석탄(C)을 사용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다량의 CO₂가 발생한다. 이 기술은 철광석의 환원제로 석탄 대신 수소를 이용하면 CO₂배출 없이 물(H₂O)이 발생하는 원리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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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1
게재일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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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포스코의 장기기업신용등급 및 채권등급을 `A`에서 `A-`로 하향조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S&P가 포스코의 등급 하향을 경고한지 5개월 만이다. S&P는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하락한 이유로 앞으로 12개월간 재무건전성이 계속해서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철강 수요 침체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을 꼽았다. 현대제철의 생산력 강화와 일본, 중국 등 수입철강제품 대비 가격경쟁력 약화 등 취약해진 시장지위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이번 신용등급 하락이 포스코의 경영상태가 악화됐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세계 철강경기의 깊은 침체를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철강기업인 아르셀로미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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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01
게재일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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