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위안은 철학에서 삶의 위안을 찾고자 하는 책읽기 모임이다. 2016년 11월 유강초등학교 도서관 학부모 도우미 중 6명이 함께 시작했다. 이런 저런 철학 고전 인문학 책을 읽고 싶은데 진도가 잘 안나가 첫 장에서 머무니 책 모임을 만들어 그런 책들을 다같이 완독해 보자는 데 공감해서였다. 모두 철학 고전 인문 이런 매력적인 단어들을 동경하던 참에 첫 책으로 로마 시대 철학자이며 시인인 보에티우스의 `철학의 위안`을 선정하고 모임의 이름도 그것으로 정했다. 포항 유강초 학부모들로 구성 어려운 고전 이해 위해 모임 만들어 함께하다 보면 1권이 10권의 감동으로 보에티우스는 로마 명문가 최고 관료 출신인데 동로마 내통죄로 고소된 알비누스를 옹호하다 반역죄로 감옥에 1년 수감됐다가
54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올해 대구시향은 그 간의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의 공연을 대거 선보인다. 정기연주회를 10회에서 12회로 늘리고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협주곡과 교향곡을 레퍼토리로 선정했다. 또한 지역 작곡가의 창작 관현악곡을 정기연주회 때 선보일 예정이다. `코바체프 시리즈` `마스터즈 시리즈`서 고전주의~근현대 클래식 폭넓게 소개 정기연주회때 지역작곡가 창작곡 포함 `청소년 협주곡의 밤` 등 인재발굴 무대도 △대구시향 2018년 정기연주회 대구시향의 2018시즌 정기연주회는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직접 지휘하는 `코바체프 시리즈`(8회)와 객원지휘자가 이끄는 `마스터즈 시리즈`(4회)로 나누고 2회 더 늘렸다.
포항시립미술관이 2018년 새해 주요 전시계획을 밝혔다. 미술관은 무술년(戊戌年) 새해에는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지역미술을 조명하고 다양한 교육 사업 등을 통해 스틸아트미술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예술을 선도한다. 이를 위해 포항 출신으로 한국근현대미술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고(故) 장두건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비롯해 기획전, 연례전, 스틸아트 기획전 등 총 8개 전시를 기획해 선보인다. 또 전시와 연계한 교육 및 이벤트 등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초헌 장두건 화백 탄생100주년 기념 특별전 비롯 8개 기획전시와 연계 교육·이벤트로 시민과 소통 장두건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삶은 아름다워라!`는 6월 6~9월 9일까지 1층 1, 4
포항시립예술단에게 2018년 무술년은 `상생, 도약 그리고 비상의 해`다. 그동안 품격 있고 깊이 있는 공연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립예술단이 대규모 합동공연, 초청공연, 다양한 종류의 정기·기획공연 등으로 상생과 도약, 비상을 꿈꾼다. 시립예술단의 한 해 계획과 공연을 미리 만나보자. 포항·경주·울산 해오름 문화동맹 위한 대규모 합동공연 추진 각 예술단 특성 따른 다양한 공연 마련 문화도시 포항 정착 위한 고품격 예술 콘텐츠 기획 □ 포항시립예술단의 비전 포항시립예술단은 2018년에는 지난해 11·15 포항지진의 시련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포항이 일상으로 돌아가 문화와 예술의 터전 위에서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거듭나고 지속적으로 자생하는 문화예술 도시로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자리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구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은 시원시원한 건물 외관에 초·중학생들이 참여하는 각종 체험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들로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2010년 11월 10일부터 매년 어린이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초등 3~4학년 대상 책읽기부터 자신만의 책 만들기 문인화 그리기까지 다양한 활동 체계적인 독서활동 지원 `호평` 대부분 지역 문학인이 독서모임의 강사를 맡아 왔다. 지난해 12월 23일, 2017년 마지막 독서모임에서 만난 아이들은 지도강사에게 연신 “내년 어린이 독서모임은 언제 시작해요? 내년도 꼭 다시 참가하고 싶어요”등 아쉬움 가득한
어느 철학자는 “책을 읽읍시다. 독서는 가장 내실 있는 수련입니다”고 했다. 지난해 바쁜 일상에 쫓겨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면 올해엔 정말 책과 친해지는 한해가 되도록 해보자. 독서는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은 물론 힘과 용기를 얻어 변화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 독서하는 습관이 들지 않았을 때는 독서회에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럿이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책을 훨씬 풍부하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함께 읽으면 독서가 훨씬 재미있고 효용도 높아진다. 책 읽기를 즐기는 독서모임 4곳을 차례로 소개한다. 2014년 창립해 4년간 활동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오이스퀼로스 비극전집` `그리스신화`까지 월요일, 서
포항시 문화정책의 핵심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는 포항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았다. 오는 2020년까지 총 5년간의 중장기사업에 있어 분명한 사업방향성 구축은 물론 실질적인 성과를 서서히 도출해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은 셈이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을 근거로 문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도시의 지속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문화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문체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2015년에 시범도시로 선정, 지난 2년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생태 활성화를 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포항시는 올해 3년차를 기점으로 그간의 축적된 문화인프라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문화도시 포항`만의 고유한 색깔을 만들어 나간
경산에 있는 대신대학교 졸업생인 플루티스트 양재관씨가 최근 프랑스 일드프랑스 음악연구협회(Association Francilienne d`Expression Musicale)에서 주최하는 콩쿠르인 레 끌레도르(LES CLE`S D`OR) 콩쿠르에서 2위(UN SECOND PRIX)에 입상했다. 양씨는 대신대학교에서 박재환 교수를 사사했으며 지난 2013년 졸업과 동시에 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와 대신플루트앙상블 단원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프랑스로 유학해 현재 레레호즈 국립음악원(Conservatoire l`hays les roses)에서 최고연주자과정에서 수학하고 있다. 한편, 대신대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플루트 학과가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주 월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월성이랑 함께하는 역사 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3일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교육과정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적 가치가 가득한 발굴현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도록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역사와 고고학에 관심 있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사전신청은 전자우편(wolseong11@naver.com) 또는 전화(054-777-6385)로 가능하며 인원 제한은 없다. /윤희정기자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은 최근 한국 수필문학의 원로인 맹난자(74) 수필가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가졌다. 경주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부산 울산 등 각지에서 150여 명의 수필가와 문학 지망생들이 참석했다. 맹 수필가는 2001년 여성 수필가로는 처음으로 현대수필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피천득 선생이 1977년 제1회 현대수필문학 대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 수필계에서 죽음의식을 가장 밀도 있게 형상화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맹 수필가는 이날`좋은 수필을 쓰려면`을 주제로 밑바탕이 되는 공부를 무엇보다 강조했다. 그는 “문학적 향기와 철학이 꽃받침이라면 문학은 꽃이다. 문학인구의 저변 확대로 수필이 전국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은 좋지만 글쓰기 교실에서 지
한국 현대 조각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이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는 내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행사에 참여할 작가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미술대학 및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한 자로서 `조각이란 무엇인가`의 주제에 맞는 작품 이미지 5컷과 작가 약력, 인물 사진 등을 포함한 응모신청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신청서는 웹하드 (www.webhard.co.kr) ID: kosaspace / PW: kosaspace 에서 내리기 전용 폴더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1층 300만원, 2층 250만원, 3층 200만원, 야외 100만원이다. 선정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20일부터 일부 전시관을 대상으로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시휴관은 지난해 9·12 경주지진 이후 전시품에 대한 면진성능을 확보하고, 주요 전시관의 오염 및 훼손에 대한 관람객의 개선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박물관은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중 관람객이 가장 적은 11·12월을 공사기간으로 정하고, 임시휴관을 하더라도 관람객이 최대한 많은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관 임시휴관과 관련해 “앞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
2016년 6월 도서출판 김영사 김강유 회장의 박은주 전 사장 고소로 시작된 재판의 1심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는 지난 7일 박 전 사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전부와 배임 혐의 중 일부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피고인은 김영사를 운영하며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김영사와 자회사 자금 60억 원 상당을 횡령하고, 수익이 나는 김영사의 체험학습 사업을 아무 절차 없이 피고인이 실질 주주인 회사에 이전해 김영사에 손해를 입혔다”는 것이 재판부의 설명이었다. 출간된 책 다시 사재기 베스트셀러 목록 조작 허위 인세·급여 방식으로 비자금 조성 60억 횡령·배임혐의 징역 4년 선고 출판계 여왕의 얼룩진 결말 이에 덧붙여 재판부
백일장(고학년부) 대상 : 김동연(경주 5-1) 최우수상 : 구다윤(황성 6-2) 이선주(금장 4-5) 김원우(산대 6-1) 전교빈(5-3) 박서현(용황 4-1) 우수상 : 이수민(황성 6-2) 김유신(금장 6-6) 조금주(동천 5-1) 김연지(경주 4-6) 최찬희(산대 6-1) 문정인(경주 4-4) 김지은(용황 4-5) 편서현(용황 6-4) 김혜령(황성 6-2) 고경은(황성 6-2) 김가희(용황 5-7) 이지민(월성 5-1) 김건훈(용강 6-4) 권혜령(황성 6-2) 이정훈(산대 6-4) 박성지(산대 6-4) 장지수(용황 4-2) 정지수(안강제일 4-2) 장재은(동천 4-6) 정혜원(용황 5-2) 권예렴(황성 5-4) 한지현(황성 6-5) 김지예(황성 6-5) 이채형(황
포항시의 대표적 향토문화예술축제인 `제12회 일월문화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과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격년으로 개최하는 일월문화제는 포항을 대표하는 연오랑세오녀 설화의 근간인 일월정신을 불, 빛, 철로 승화해 포항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종합문화제다. 올해 12회를 맞아`일월의 빛, 미래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포항의 정체성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지난 축제와는 다르게 (재)포항문화재단이 기획단계에서부터 전 분야를 주관하면서 시민축제기획단 운영과 일월문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 등 그 외연을 확대했다. 먼저 18일부터 3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하는 `연오랑과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의 연주회를 대구에서 감상할 수 있다면? 그것도 오스트리아 빈의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이자 로코코 양식의 최대 걸작이라 불리는 쉔부른 궁전 앞에서 펼쳐졌던 여름밤의 음악회라면?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이형근)가 오는 5일 오후 2시 챔버홀에서 지상 최대의 음악회로 불리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여름 정기공연 `썸머 나잇 콘서트(Summer Night Concert)` 영상음악회를 개최한다. 30~40만원을 내야 감상할 수 있었던,`세계 최고`의 수식어가 자연스러운 빈 필의 음악을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들어볼 수 있는 그야말로 놓칠 수 없는 최고의 기회가 아닐까. 게다가 입장료는 완전히 무료. 가족, 연인의 손을 잡고 콘서트장을 찾아 편안하게 음악만 감상하
칼과 끌로 목판에 글과 그림을 새기는 서각 예술. 나무에 혼을 불어 넣는 서각은 오래전부터 현판이나 주련 또는 경판으로 사찰이나 서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이처럼 서각은 문자전달 역할과 공예적인 면에서 독특한 문화예술의 매개체로 인식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화려한 기교와 색채가 가미된 진보적인 미술 형태로 나타난 각은 글자를 상용화해 자기만의 독특한 얼굴로써, 절대적인 홍보의 역할도 하고 있다. 20여 년째 서각예술의 한 길을 걸어온 목산 지정(74) 작가의 `제3회 글씨·그림 조각전`이 오는 15일까지 포스텍 지곡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지정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 되는 이번 이번 전시회에는 불교의 경전, 불화 및 옛 성인들의 글과 문인화 등 글씨, 그림 목각작품
인간과 자연의 어울림을 모티브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한국화가 공경연의 개인전이 오는 오는 11일까지 경주 라우갤러리에서 열린다. 공경연(72) 작가는 홍익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의 Cerritos College와 Glendale College에서 수학했으며 현재는 국내외의 대형그룹,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어울림을 모티브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공 작가는 관능, 탐미, 그리고 절제된 욕망의 미학으로 국내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전통 회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그의 화폭은 신비로우면서 몽환적인 분위기가 깔려 있으며 자유로운 조형성이 돋보인다. 화면을 가득메운 화려한 색채의 꽃과 나무, 생동감 넘치는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 추석이 어김없이 다가오고 있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지으며 조상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가족 친지가 모여 음식과 정을 나누는 우리의 반가운 대명절,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되새겨본다. 수확한 햇곡식으로 제사 지내며 내년 풍년 기원 `가배`는 길쌈놀이, `한가위`는 크다 라는 뜻 가져 칭칭놀이·강강수월래 등 지역마다 다양한 놀이 □어울려 놀며 즐기던 추석의 기원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 또는 가윗날이라고도 한다. 한자로는 가배(嘉俳)라고 한다. 추석이 되면 무덥던 더위도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철로 접어든 때다. 그래서 추석을 중국에서는 중추절 또는 월석이라도고 불렀다. 추석의 유래는 신라 때부터 시작됐다. 삼국사기의 유리 이사금 편을 보면 다음
추억에 기록된 특별한 음식은 단순히 맛만 좋은 것이 아니다. 당시의 상황과 감정, 그리고 함께 먹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농밀하게 녹아 있다. 그래서 그 음식을 떠올릴 때 다양한 감정이 느껴진다. 맛과 행복, 그리고 건강이 가득한 제철 별미로 올 추석 간식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온 가족이 함께라면 그 추억은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것이다. □버섯잡채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버섯. 폭신하고 쫄깃한 질감과 독특한 향내는 오감을 자극해 명절음식에 밀린 식욕을 돋워주기에 충분하다. 더욱이 한창 제철을 맞아 가을 향기도 한껏 느껴볼 수 있다. △재료 생표고버섯·불린 목이버섯 3개씩, 애느타리버섯·팽이버섯 100g씩, 새송이버섯 1개, 당근·양파 1/4개씩, 당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