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 44분쯤 울진 금강송면 한 광산에서 굴착작업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울진군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굴착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또다른 근로자 60대 남성 B씨는 저체온증 등 부상을 입었다.울진군 관계자는 “막장 갱도에서 채굴작업을 하다가 굴착기가 폐 갱도를 건드리며 수맥이 터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정확학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장인설기자
18일 오전 7시 10분쯤 의성군 다인면 2층 돈사에서 불이나 건물 360평을 태우고 기르던 돼지 5천 750마리 중 5천 140마리가 폐사했다.불은 1시간 40분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초진이 완료됐다.소방당국은 돼지가 우리 탈출을 시도 중 열등이 떨어지면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김현묵기자
18일 오전 6시 9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서구어린이도서관 앞 도로변의 상수도관이 파열됐다.수압으로 도로 일부도 파손돼 관계 당국은 차량을 우회시키고 복구 조치를 진행중이다.상수도관은 20㎝가량 파열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서구 관계자는 “복구 예정 시각은 미정이다. 현재 복구 조치를 하면서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단수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안병욱기자
치매를 앓던 부친과 그를 돌봐온 아들이 한 아파트서 같은 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쯤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사람이 숨진 채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50대 남성 A씨와 80대 남성 B씨가 각각 아파트 화단과 주거지인 아파트 내에서 숨진 채 있는 걸
17일 밤 11시 48분쯤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의 한 플라스틱 제조·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큰불을 잡은 뒤 약 3시간 반 만에 해제했다.이날 화재로 발화 공장 건물 6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전소됐고 인접 공장 건물 2개 동도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40대 여성이 술에 취한 손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지 9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술 취한 손님에게서 금품을 훔친 절도혐의로 식당 종업원 A씨(45)를 구속했다.A씨는 포항시 남구 해도동 식당에서 일하던 지난해 4월11일 오후 11시쯤 손님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가방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 1천만원 상당을
16일 오전 12시13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A식당 숯불창고에서 불이 나 인접 식당으로 번지면서 2천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구경모기자
청송경찰서는 15일 원룸 건물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여성 A(41)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쯤 청송군 한 원룸 건물 복도에서 B(50)씨와 말다툼하던 도중 흉기로 한차례 가슴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상황을 파악한 원룸 건물주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달아나지 않았던 A씨는 오전 3시 27분쯤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 “함께 술을 마신 B씨가 말다툼하던 중 먼저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려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김종철기자
15일 오전 3시 18분쯤 구미시 오태동 경부고속도로 대구 방면 구미대교 인근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정차 중이던 SM5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SM5 차량에 불이 붙어 차 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 30대 남성이 숨졌다.제네시스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도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경찰은 먼저 발생한 단독 사고로 인해 정차 중이었던 SM5 차량을 제네시스 차량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락현기자
쥐를 잡기 위해 가정집의 밀폐된 거실에 살충제 20캔을 뿌렸다가 폭발 화재가 나는 일이 발생했다.15일 대구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구 중리동의 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A(70대)씨는 집 천장의 쥐를 없애려고 바퀴벌레 살충제 20캔을 밀폐된 거실에 뿌렸다.이후 A씨가 현관문을 열고 집을 나서려던 순간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나 거실이 불타는 등 소방 추산 약 83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거실 밖에 있어서 다치지 않았다.화재 조사 결과 살충제의 분사제인 가연성 물질 액화석유가스가 미세한 입자로 실내에 떠다니
쥐를 잡기 위해 가정집의 밀폐된 거실에 살충제20캔을 뿌렸다가 폭발 화재가 나는 일이 발생했다.15일 대구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구 중리동의 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A(70대)씨는 집 천장의 쥐를 없애려고 바퀴벌레 살충제 20캔을 밀폐된 거실에 뿌렸다.이후 A씨가 현관문을 열고 집을 나서려던 순간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나 거실이불타는 등 소방 추산 약 83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A씨는 거실 밖에 있어서 다치지 않았다.화재 조사 결과 살충제의 분사제인 가연성 물질 액화석유가스가 미세한 입자로 실내에 떠다니는 상
청송경찰서는 15일 원룸 건물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여성 A(41)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쯤 청송군 한 원룸 건물 복도에서 B(50)씨와 말다툼하던 도중 흉기로 한차례 가슴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상황을 파악한 원룸 건물주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달아나지 않았던 A씨는 오전 3시 27분쯤 현장에서 붙잡혔다.A씨는 경찰에 “함께 술을 마신 B씨가 말다툼하던 중 먼저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려서 그랬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한
15일 새벽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3분쯤 남구 대명동 지상 5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세대 내에 연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안내한 후 소방차 39대와 인원 105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인 오전 3시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중이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사진 : 15일 새벽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15일 오전 3시 18분쯤 구미시 오태동 경부고속도로 대구 방면 구미대교 인근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정차 중이던 SM5 차량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SM5 차량에 불이 붙어 차 안에 있던 운전자 30대 남성이 숨졌다.제네시스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도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13일 오전 10시 30분쯤 울진군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 관계자들이 소화기로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승하차장에 정차 중인 전동차의 배터리 쪽에서 연기가 났으며 전동차 안에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전동차 내부 의자등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만약 정차중이 아닌 운행중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면 해안가 상공을 달리는 특성상 예측못할 사고가 발생했을지도 모른다.스카이레일 측은 사고 이후 원인 조사와 안전 조치 등을 위해 14일까지 이틀째 전동차 운행을 중단했다. 신고를
13일 오전 10시 30분쯤 울진군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 관계자들이 소화기로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승하차장에 정차 중인 전동차의 배터리 쪽에서 연기가 났으며 전동차 안에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스카이레일 측은 사고 이후 원인 조사와 안전 조치 등을 위해 전동차 운행을 중단했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배터리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스카이레일은 죽변 승하차장과 봉수항을 오가는 2.8㎞ 코스를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노레일 형태의 관광상품이다. 4인용 전동차를
12일 오후 10시쯤 고령군 개진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분만사 1동이 소실되고 사육 돼지 4천여마리 가운데 340마리가 폐사했다.또 같은 날 오후 11시 6분쯤 영양군 수비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와 농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4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났다.앞서 오후 9시 33분쯤 영덕군 남정면 건초더미에서 폭죽놀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10대가 찰과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피현진기자
11일 오후 2시28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해수욕장에서 3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여성은 최근 울산에서 실종 신고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넘겨 받은 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구경모기자
11일 오전 10시 15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 빌딩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인부 A씨가 지하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엉덩이 부위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공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재욱기자
같은 성당을 다니는 어르신 등을 상대로 인테리어 계약금을 받고 잠적한 40대 A씨가 고소를 당했다.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10일 대구 북구에 있는 한 성당에서 만난 지인 A씨가 인테리어 수리 등으로 계약금을 받은 뒤 잠적해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고소장 4건을 접수했다.고소인에 따르면 A씨는 인테리어 수리를 의뢰받아 견적서 없이 계약금을 받은 뒤 공사 예정일에 공사를 진행하지 않은 채 잠적해버렸다. 피해를 주장하는 B씨는 “A씨가 계약 당시 구두로만 계약하거나 견적서 없이 계약서를 바로 쓰자고 한 후 시세보다 싸게 수리를 해주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