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를 맞아 승객들을 싣고 포항을 출발 울릉도로 운항하던 울릉크루즈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선원들의 신속히 진화작업을 벌여 안전하게 울릉(사동)항에 입항했다.동해해양경찰서는 8일 밤 포항을 출항해 울릉도로 향하던 여객선(여객 654명, 승무원 26명, 차량 46대 적재)에서 기관실 파이프 트렁크 내부에 연기가 발생했지만 신속하게 진화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8일 밤 11시 50분 포항을 출항해 울릉도로 항해 중 9일 오전 4시 55분께 울릉크루즈 사무원이 순찰 중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화수로 자체 진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지원특별법 제정 후 울릉도 종합발전계획과 관련 경상북도의 지원을 요청하고 상호협력 및 건의사항이 토의됐다.8일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 이후 시행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주요정책안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경북도의 지원과 함께 도서지역의 열약한 재정 현실을 고려, 종합발전계획 추진, 경상북도 예산지원을 80%로 상향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특히 지난 2023년 10월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울릉도
울릉도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울릉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수한)과 울릉군 내 액션그룹(1,2기)11개 팀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울릉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액션그룹(1,2기)11개 팀‘울릉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추진단과 액션그룹은 사업의 추진 방법, 사업비 집행과 정산 및 관리, 필수 이행 조건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하게 된다.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
울릉군은 6일 울릉군청에서 학부모, 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울릉도형 교육발전특구지정 및 울릉군 교육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성공적인 울릉도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2023·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울릉도형 교육발전특구는 2024년부터 사업비를 투자하여 협력기관·대학·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울릉만의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울릉군은 교육발전특구 전략을 초·중·고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협약형 울릉 학
울릉독도 해상에서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독도수호 및 동해 해양영토수호를 다짐하고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행사가 개최됐다.동해해양경찰서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독도 해상경비 중인 독도경비함 3007함상에서 독도, 동해바다 해양영토 주권수호를 다짐하며 독도를 지켜온 조상에게 차례를 지냈다고 8일 밝혔다. 동해해경 독도경비함 3007함(경정 김홍윤)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설날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경찰관들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독도, 동해바다를 지킨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며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를 했다.
울릉도 출신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박언휘 대구박언휘 종합내과 원장이 더 큰 나눔을 위해 박언휘슈바이처나눔재단(이사장 박언휘) 을 발족했다.박언휘슈바이처나눔재단은 설립돼 있었지만, 법인이 아닌 단체로 운영됐다. 하지만, 박 원장이 LG복지재단 ‘LG 의인상’을 수상하고, 상금을 모두 재단에 기부하면서 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박언휘슈바이처나눔재단 발대식은 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구지하철 3호선(대구 용인지역~칠곡 경대병원) 객실 안에서 지난 2일 개최됐다.이날 발대식 행사는 박언휘슈바이처나눔재단 단장,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주)(대표이사 조현덕)가 울릉도 어르신들의 육지여행을 무료지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울릉도 어르신 육지여행 무료지원은 단순한 여행지원이 아니라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힐링과 가보고 싶은 육지 명승지를 정성과 사랑으로 안내했다.울릉도 어르신 무료여행은 1기~3기까지 (1기 36 명, 2기 29명, 3기 20명) 85명을 모셨고 6일 4기 24명이 육지여행에 나서자 본지기자가 동행 취재했다.6일 오전 8시 출발을 알리는 메시지가 왔다. 준비해 낮 12시께 울릉크루즈
설명절을 앞두고 울릉도 봉사단체가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대한적십자봉사회 울릉지구협의회(회장 박경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울릉 지역 취약 계층에게 ‘온기 나눔 캠페인 사랑의 떡국’을 배부했다.대한적십자봉사회 울릉지구협의회가 준비한 이번 사랑의 떡국은 가수 영탁, 대구은행, 대한적십자사 지원으로 관내 100가구에 나눔 행사를 했다.이번 온기 나눔 캠페인 사랑의 떡국’을 비롯해 쌀, 전기장판, 이불 세트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을 이웃에 전달해 왔고 김장봉사, 관내 정화활동 등 다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해양시설을 만들고자 울릉도 여객선터미널 및 대형여객선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해경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이 가동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강력범죄 예방활동에 역량을 집중, 안전한 해양시설을 만들고자 ‘강력범죄 신속대응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다중이 밀집한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해 소위 칼부림하거나 특정한 동기가 없이 살인을 예고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대응팀은 울릉도 여객선이 운항하는 동해해경청 관할 소속 포항해양
울릉도·독도와 관련된 인문과 자연을 집대성한 책이 발간됐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이 신진연구자의 공모를 통해 만든 책이다.독도재단은 지난해 ‘2023 울릉도·독도관련 신진연구자 연구용역 과제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7명의 신진연구자 연구논문을 엮은 연구총서 ‘울릉도·독도의 인문과 자연’을 발간했다.재단은 2022년부터 동해·울릉도·독도관련 신규 연구 과제를 발굴해 연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미래연구자인 신진연구자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사업을 통해 독도에
울릉도 화재현장에서 울릉119안전센터 대원과 함께 가장 먼저 출동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울릉도 의용소방대 신임대장 및 부대장, 대원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는 6일 2층 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대장 및 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이날 김영태 울릉남성의용소방대장, 최상문 태하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이 임명됐다. 임명장을 받은 신임 부대장은 이태희 울릉남성의용소방대, 손혜연 울릉여성의용소방대, 장연준 서면전담의용소방대 등 3명이다. 또 신
울릉독도 먼 바다에서 발생한 구룡포선적 통발어선이 선장실에서부터 후미까지 불에 타 선체의 절반이 물에 잠겨 침몰 위기를 맞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새벽 3시 55분쯤 울릉독도 동방 111km 해상에서 구룡포선적 근해통발어선 A호(45t·승선원 9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선원 9명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 전원 구조됐다. 동해해경은 이날 새벽 3시 55분께 독도 동방 111km 해상 통발 조업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포항 어업안전조업국으로부터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해경 경비함정 2척을
울릉도 새내기 교육 공무원들이 울릉도 생활에 잘 적응하고 공무원생활의 도움이 되고자 선배 공무원과 후견인제 결연을 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5일 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8명과 선배 공무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 및 청렴 다짐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신규 공무원들이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받아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결연식은 결연 증서 전달과 선서 및 신규 공무원 청렴 서약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서 업무에 관한 고충 및 실무에 도움이 되는 후견인제 운영에
울릉도 출신 박재호 아주대학교병원 행정부원장(이노클 대표이사)이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박 부원장은 올들어 울릉도 고향사랑 제4호 고액기부자다. 2024년 연초부터 이어지는 고액기부는 울릉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박재호 부원장은 울릉도가 고향으로 2004년 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코리아와이즈넛 대표이사를 맡았던 성공한 기업인이다. 박 부원장은 “제 고향인 울릉도를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울릉독도 해상에 45t급 통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다행히 승선하고 있던 선원 9명은 전원 구조됐고 화재진화 중이라고 동해해경이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는 6일 새벽 3시 55분께 울릉독도 동방 111km 해상 A호(45t승선원 9명, 근해통발)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동해해경은 6일 3시 55분께 독도 동방 111km 해상 통발어선 A 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포항어업안전조업국으로부터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해경 경비함정 2척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16호), 인근 조업 중인
울릉군 공직자들이 청정 울릉도에 걸맞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울릉군은 설 명절을 맞아 5일부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의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계약·인허가 분야 등 업체 대표와 민원인 300여 명에게 발송했다.이번 청렴 서한문은 군의 청렴 다짐과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방하고, 각종 업무 및 민원처리 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의 금품·향응 요구사례에 대한 엄정 조치,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또한, 공직자가 금품 등을 요구하
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눈밭에서 울릉독도수호를 위한 이색 퍼포먼스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5일 오전 포항시 죽장면 경북 수목원 옆 눈이 쌓인 산 중턱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울릉독도 지킴이 퍼포먼스를 했다. 쌍산은 탈의한 상체와 팔에 독도 글씨를 쓰고 우산 등의 다양한 소품으로 독도 용 그림, 독도는 우리 손으로, 대한 칙령 41호 등을 표현했다. 특히 마네킹에 독도 글씨를 쓴 소품과 우산봉 백두봉 등 독도 눈사람을 만들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행사로 ‘일본 독도 포기 하소’ 주제로 마련
울릉도~포항 항로에 운항하는 울릉크루즈((1만9천998t·정원1천280명·화물 7천500t)가 풍랑주의보가 내리지 않은 4일 밤 포항 출발이 통제됐다. 이 같은 이유는 5일 아침 울릉(사동)항 도착시각에 돌풍이 예상되지만 울릉크루즈를 안전하게 접안시켜주는 예인선이 1척밖에 없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울릉크루즈 운항 규정에 울릉(사동)항 접안시 풍향에 따라 평균 풍속 10.0~15.9m/s에는 예인선 2천500마력 1척 및 예인선 1천 마력 1척이 대기해야 한다.또한, 풍속의 방향에 따라 풍속 16.0~20.9m/s에는 예인선 2천500
설 명절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가운데 남진복 경북도의원과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가 나눔을 실천했다.남진복 경북도의원(울릉), 김성근 울릉119안전센터장 및 대원들이 3일 취약계층 등 노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을 방문해 이들을 위로 격려하고 성금, 물품을 전달했다.남 의원과 울릉119안전센터는 이날 울릉군 내 연로한 어르신들을 모신 울릉노인복지센터 송담실버양로원을 방문, 설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대화를 나누면 위로하고 성금과 라면 5박스를 전달했다.특히 울릉119안전센터는 소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을 주제로 나리분지 대설원(大雪原)에서 3일간 열린 울릉도 눈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울릉도 눈 축제는 14년 만에 부활 알린 뒤 지난해에 이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두 번째 개최됐다. 이번 눈 축제는 걸맞은 날씨와 많은 눈, 기획과 구성, 진행은 나름대로 작은 성공은 거뒀지만, 사전 홍보부족으로 설렁한 눈 축제가 됐다. 울릉도 눈 축제는 울릉도에서도 눈이 가장 많이 쌓인 나리분지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먹을거리 장터(먹거리부스 2개)와 대형 돔 텐트에 프리마켓,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