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첫판에서 새 시즌 명예회복을 노리는 전북 현대에 완패한 ‘박태하호’ 포항 스틸러스가 대반격에 도전한다.포항은 20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과 2023-2024 ACL 16강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지난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전북이 전반 17분 에르난데스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19분 안현범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포항에 2-0으로 승리했다.2골 차 승리를 거둔 터라 전북은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하지만 출혈도 있었다. 안현범의 헤더 추가골을
한국 수영이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롱코스(50m) 대회 사상 최고 순위로 마무리했다.한국은 19일(한국시간) 모든 대회 일정을 마친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성적으로 최종 8위에 올랐다.한국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나란히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이 됐다.박지원은 19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0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193을 기록, 대표팀 동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3부리그 박닌FC의 고문 역할로 축구계에 복귀했다.박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박 감독이 박닌FC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는 고문직을 맡는다고 19일 밝혔다.고문으로서 박 감독은 박닌FC가 프로팀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행정적노하우를 전해주기로 했다.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2029
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장애인 동계체전)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선수들은 18일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날 개회식엔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했다.장애인 동계체전에서는 알파인스키, 스노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과 황희찬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공격포인트 없이 침묵한 가운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토트넘 홋스퍼(이상 잉글랜드)를 또 한 번 제압했다.울버햄프턴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을 2-1로 꺾었다.이 경기는 한국 국가
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세르비아무대에 진출한 고영준 (파르티잔)이 데뷔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고영준의 소속팀 FK 파르티잔은 1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파르티자나에서 열린 2023-20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FK IMT를 5-2로 대파했다.후반 10분 사메드 바즈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고영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2024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치고 세계단체선수권 출전권을 따냈다.배드민턴 남자 대표팀은 1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2-3으로 석패했다.결승에 오르진 못했지만, 대표팀은 대회 4강 성적을 거두며 오는 4월 27일 개막하는 세계남녀단체선수권 참가 자격을 얻었다.세계남녀단체선수권은 2년마
‘2024 Golden City 경주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3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경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유치한 이 대회는 경북도축구협회와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전국 U-12 56팀과 U-11 52팀, 1천700여명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먼저 3일간 조별 4개 팀씩 1차 리그에 이어 하루 휴식을 취한 후 순위별 조 편성으로 3일 간 2차 리그로 마무리된다.U-12팀은 전‧후반 각 25분, U-11팀은 전‧후반 각 20분씩 펼쳐진다.경기는 경주스마트에어돔과 경주축구공원 4~6구장 등 4곳에서 치뤄지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군청에서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내용은 일반 및 통역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관리에 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조직위원회는 협약을 토대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선다.경기지원, 경기 운영 등 2개 분야 70여 명의 일반, 통역(영어)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협약을 통한 원활한 인력 모집과 교육, 관리로 대회 기간 중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자원봉사자 모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을 확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늘 임원 회의에서 어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내용을 보고 받아 의견을 모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한끝에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가대표팀 운영에 대한 협회 자문 기구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전날 감독 교체를 건의함에 따라 소집된 이날 회의에서 임원들은 클린스만 감독과의 결별을 결정해 통보했다.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중순부터 카타르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의 경질을 협회에 건의했다.지난해 2월 말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1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을 처지에 몰렸다.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과 등을 논의하고,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나야
경주한수원 축구단이 2024년 유니폼을 공개했다.K3, WK리그를 함께 운영 중인 경주한수원은 지난해 푸마와의 후원 협약 이후 두 번째 선보이는 유니폼으로 머천다이징 전문 업체인 (주)PLAC과 협업해 남·여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했다. 홈 유니폼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이자 경주한수원의 메인스폰서인 ‘한국수력원자력’을 모티브로 삼았다. 유니폼 앞면에는 국
아쉬운 데뷔전을 치른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은 완패에도 ‘희망을 봤다’며 긍정적인 평가도 내렸다.포항은 14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에서 전북에 0-2로 완패했다.이 경기는 한국 프로축구의 2024년 첫 번째 공식전이다.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떠
2024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순항하는 안병훈이 7년 만에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리비에라 골프장으로 출격한다.안병훈은 15일 한국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올 시즌 성적이 좋아 만족한다”면서도 “아직 메이저 대회 출전권이 확보되지 않아 여기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올해 4개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안병훈은 소니오픈 준우
한국 축구대표팀 내 내분 사태의 중심에 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이강인 측 대리인은 15일 성명을 내고 “언론 보도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대리인은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
프로축구 K리그 2024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가 오는 26일 개최된다.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K리그1은 26일 오전 11시, K리그2는 오후 3시에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막 미디어데이를 연다.미디어데이는 소준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2024시즌 K리그에 참가하는 25개(K리그1 12개·K리그
다음 달 개막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는 한국 야구 역사상 또 하나의 값진 이정표가 기다리고 있다.‘한국인 야수의 사상 첫 MLB 1번 타자 맞대결’이 그것이다.1번 타자는 높은 출루율과 뛰어난 작전 수행 능력, 여기에 가장 많은 타석에 들어가기에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까지 요구된다.가장 가능성이 큰 날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다음 달 29일(한국시간)이다.주인공은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다.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위르겐클린스만(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의 경질을 협회에 건의했다.지난해 2월 말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1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을 처지에 몰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과 등을 논의하고,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나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위원회 이후 브리핑을 열어 “여러 가지 이유로 클린스만 감독이 더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위원회의 판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올해 두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우상혁은 14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제30회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32를 넘어 우승했다.우승을 확정한 뒤, 우상혁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실내 2m36·실외 2m35)경신을 위해 2m37에 도전했으나 아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