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이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에서 막을 올린다.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응용 소재 화학기업 KCC가 공식 후원을 맡아 대회 공식 명칭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다.지난주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호스트를 맡은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주에는 한국 기업이 공식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이 프로배구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극적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대한항공과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PO)에서 3연승을 거둔 OK금융그룹은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 1차전을 벌인다.챔피언결정전은 5전 3승제다.29일과 31일에는 대한항공의 홈 인천에서 1, 2차전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5G’(경기도청)가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5G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6-3으로 꺾었다.5G는 3-2로 앞서가는 7엔드에서 캐나다에 무득점(블랭크 엔드)을 내줘 다음 8엔드에서도 후공을 잡지 못했다. 컬링은 후공이 득점에 유리하기 때문에 마지막 10엔드에서 후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7엔드에서 한 점이라도 내주는 것이 한국으로선 유리했다.위기에 몰린 5G는 8엔드에서 캐나다의 득점을 1점으로 묶으며 일단
신지애(35)가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46)가 이름을 내걸고 주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신지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천44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 (국군체육부대)이 출전한 한국은 2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미국에 이어 준우승했다.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시즌 멤버를 조금씩 바꿔가며 월드컵 단체
‘탱크’ 최경주가 올해 처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최경주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의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시니어투어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호그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위(10언더파 203타)를 차지했다.최경주가 PGA 투어 챔피언스 대회에서 톱
프로야구 개막 2연전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피치클록(투구 간격 계측)을 가장 많은 16차례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KBO 사무국이 23∼24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개막 2연전 9경기(1경기 비로 취소)를 대상으로 집계한 피치 클록 위반 현황을 보면, 롯데가 16번으로 가장 많았고, SSG 랜더스가 15회로 뒤를 이었다.전체 위반 사례 50회에서 두 구단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한국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사우디를 상대로 전반 41분 터진 엄지성(광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우리나라는 오는
2024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23일 서천둔치에서 시민 1천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 개최됐다.이번 걷기대회는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영주시체육회가 마련했다.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 코스에서 열렸다.이번 걷기대회에는 가족·연인·지인들이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 하루 만에 남자 접영 200m 한국 기록을 바꿔놓으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김민섭은 23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4초9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전날 예선에서 1분55초45로, 자신이 고교
“더운 날씨만 적응이 된다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겁니다.” 황선홍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더위 극복’을 태국전 승리의 선결 과제로 꼽았다.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이른 저녁 태국 사뭇쁘라칸의 윈드밀 풋볼클럽 훈련장에서 태국 입성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저녁 6시 30분쯤인데도 기온은 섭씨 30도나 됐다.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훈련하기가 더
신지애가 박세리의 이름을 내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신지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쳤다.8타를 줄인 신지애는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 전날 공동 33위에서 교포 앨리슨 리(미국)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신지애는 3∼7번 홀에서 5차례 연속 버디를 몰아쳤고 후반 들어서도 버디 3개를 솎아냈다.이날 막판까지 단독선두를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오는 26일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으뜸병원 브랜드 데이’ 경기를 개최한다.으뜸병원은 대구·경북지역의 스포츠 재활 중점 전문병원이다. 어깨·무릎·척추분야 전문 의료진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3년 연속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선수단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으뜸병원 브랜드 데이를 맞아 오는 26일 입장관중 200명에게 SNS 이벤트로 스페셜 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쿼터 및 하프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니폼, 가전제품 등 약 1천만 원 상당의
2024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23일 서천둔치에서 시민 1천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 개최됐다.이번 걷기대회는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영주시체육회가 마련했다.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 코스에서 열렸다.이번 걷기대회에는 가족·연인·지인들이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서천의 봄기운을 즐겼다.배동민(가흥동)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며“탁 트인 서천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이날 참가자에게
출발선에 선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23일 정규리그 개막 팡파르와 함께 일제히 스타트 블록을 치고 나간다.팀당 144경기씩 치르는 6개월 장정의 첫 대진은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삼성 라이온즈-kt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25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에이스 이해인(고려대)이 올 시즌 개인 최고점을 올리며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이해인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40.30점, 예술점수(PCS) 33.25점 총점 73.55점을 받아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에서 우승해야 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해졌다.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생드니에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본부에서 파리 올림픽 남녀 축구 조 추첨을 진행했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사진)이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조재호와 김가영은 프로당구협회(PBA)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한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나란히 대상을 받았다.조재호는 남자부 PBA에서 시즌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멋진 중거리포로 프로축구 FC서울의 시즌 첫 승을 이끈 ‘캡틴’ 기성용이 K리그1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추가 골로 서울의 2-0 승리에 앞장선 기성용을 3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19일 밝혔다.강상우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