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경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종 민원 정보와 시정 소식 등을 시각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전자점자 파일로 변환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지금까지 누리집을 방문한 시각장애인은 음성만으로 도표와 그림 등의 정보를 얻어 완전히 이해하기에 어렵고 문자보다 정확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경상북도 내에서 최초로 경산시 대표 누리집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시행한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산시 누리집 게시물 우측 상단의 ‘전자점자 바로 보기’ 또는 ‘전자점자 내려받기’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정보
경산시 임당 유니콘파크가 대한민국 벤처창업생태계의 구심점으로 조성된다. 경산시가 24일 ICT 벤처창업 메카 조성을 위한 ‘임당 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비즈니움이 수행하고 있는 이번 연구용역은 대임지구 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 시설 용지와 업무시설 용지 5만 평에 ICT 기반 스타트업 기업을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과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벤처창업생태계의 구심점이 될 임당 유니콘파크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지역의
경산시가 이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작성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역 등록기관인 경산시보건소까지 이동이 불편한 시민에게 연명 의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이를 통해 대시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4일 하양읍의 경산시 어르신 종합복지관을 찾아 사전연명 의료결정 제도를 설명했다. 사전연명 의료의향서는 더 이상의 치료 방법이 없고 죽음이 임박한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 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남은 삶을 존
경산 용성면 육동 미나리 재배단지에서 봄 미나리가 본격 출하되는 가운데 25일부터 ‘육동 미나리 행복센터’에서도 신선한 미나리의 이른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육동은 비오재 너머 6개 마을을 통칭하는 것으로 2005년에 처음 미나리단지가 조성됐다. 현재는 19농가가 8ha 면적에서 청정지하수로 재배하고 있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다. 육동마을 행복센터는 미나리 구매와 삼겹살 등 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식육식당을 동시에 운영 중으로 산지에서 직접 맛보는 신선한 미나리와 삼겹살의 절묘한 조화는 단연 으뜸이다. 육동 미나리는 1kg
경산시가 지역 대학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위한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23일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경산시-대학산학협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방인구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의 시대를 맞아 지역과 대학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시는 대학의 재정지원 공모사업 추진 방향 설명하고 지역과 대학이 직면한 인구감소 위기에 따른 서로 입장을 경청하고, 동반 성장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강학 경산 부시장은 “지방인구 소
경산시가 최근 3세대 스포츠로 주목받는 파크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시행하는 신설 파크 골프장(3개소) 조성사업과 관련해 신설 파크 골프장의 명칭을 공모한다.공모 기간은 26일부터 2월 16일까지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네이버 인터넷 창을 통해 접속하거나(URL : https://naver.me/55RkmT6Q) QR 코드 접속(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SNS 게시물)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개인별 개소당 최대 2개까지 명칭을 제안할 수 있으며, 명칭에 담긴 의미와 제안 이유 등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신설 파크 골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강사선정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만족도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고자 23일부터 2월 2일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방과 후ㆍ주말 과정 △성인을 위한 교양ㆍ외국어 과정 △신 중년을 위한 인문ㆍ교양ㆍ생활ㆍ취미 과정 △학부모 과정 등 총 6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이다.지원 자격은 강의하고자 하는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강의경력이 있는 자로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선발된 자는 올해 상·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
사회복지법인 기아 대책 산하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 이하 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A등급)기관에 선정되었다. 3년마다 시행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전국의 모든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등 총 5개의 영역으로 평가된다. 복지관은 2008년 개관 이후 2012년 첫 사회복지시설평가 이래 4회 연속으로 A등급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복지관은 개관 이후 지역
경산시가 22일 중산지하차도 개설공사 준공식을 했다.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가철도공단 곽연수 영남본부장, 지역 주민과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1999년 8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된 중산지하차도는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연결하는 길이 121m, 폭 30m의 왕복 6차로이다. 도비 5억 원과 시비 256억 원 등 2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철도 횡단공사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국가철도공단과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었다. 특히 공사 기간 중 철도 운행이 가능하고 근로
경산시는 22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이 경산지역 처방 의료기관 39개소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받으면 본인부담금 7천 원을 지원한다.지난 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60세 이상인 고령층과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유전자 검출검사(PCR)를 받을 수 있으나, 신속 항원 검사(RAT)는 50% 본인부담금이 발생했다.시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인플루엔자 등)이 동
경산시가 19일 ‘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앞으로 5년간의 청년정책 전략과제로 일자리·문화·복지 등 분야별 청년정책 수립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는 경산시 청년정책위원과 경북테크노파크, 경일대 등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용역수행기관인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청년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청년 생활 안정 및 자립 기반 구축 △청년 문화예술 진흥 △청년 소통 및 참여 방안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은 다양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역민들과 진솔한 대화로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도시 브렌드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설명하는 ‘2024년 찾아가는 주민 대화’를 시작했다.찾아가는 주민 대화는 18일 하양읍과 와촌면을 시작으로 31일 진량읍까지 주민들과 만나는 일정이다. 조 시장은 1일 2개 지역을 오전, 오후로 직접 방문해 읍면동별 지역대표 25여 명과 지역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경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 주민간담회 이후에는 지역 경로당과 주요 현안 사업장 등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경산시가 17일과 18일 용성면 육동마을에서 ‘농촌 치유 산업 마을 육성사업(1년 차)’으로 조성한 치유프로그램을 육동권역 마을주민 대상으로 시범운영 했다.농촌 치유 산업 마을 육성사업은 지난해 경산시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용성면 육동행복마을센터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농촌 마을의 치유 자원과 다양한 치유기법을 융복합한 새로운 치유 산업을 육성하려는 것이다.육동마을행복센터는 지난해 1년 차 사업으로 시설 리모델링으로 복합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했으며 올해 2년 차 사업을 통해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치
국내 최고의 통신·네트워크 솔루션 업체로 인정받는 경산지역의 ㈜한국아이티에스(대표 하승태)가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눈길을 끌었다.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는 ‘ALL ON’을 주제로 모든 산업의 AI와 on-device AI를 키워드로 IoT, 스마트시티, 로봇, 헬스테크, AR&VR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경북 공동관 일반관에 부스를 마련한 ㈜한국아이티에스는 DD모터가 적용된 회전형 카메라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지상 파노라마 뷰와 동시에 공중의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AI 카메
국민권익위는 17일 김재학 등 15명이 민간공원 특례사업구역에 토지 편입을 요구하는 집단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권익위의 경산 간담회에는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과 조현일 경산시장, 김창수 ㈜상방공원피에프브이 대표이사와 시청관계자, 권익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권익위에 접수된 민간공원 특례사업구역 토지 편입 집단 민원은 신청인 김재하 등 15명이 경산시 상방동 71-9, 71-21을 공유지분에, 민원 토지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상방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진입도로가 편입돼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이명선)이 청년 창업자 육성을 위한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45명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 공간 제공,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 14년 차로 현재까지 7천637명의 우수한 청년 창업가를 배출하고 최근 5년간 3조 5천738억 원의 매출 성과와 1만 5천17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대한민국
경산시립도서관이 2024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사업은 사립 작은 도서관에 전문인력을 지원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간 연계 협력체계를 목적으로 한다.경산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1명의 순회 사서를 채용 후 2월부터 11월까지 경산지역의 사립 작은 도서관 2개소에 순회 사서를 파견할 예정이다.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립 작은 도서관에 파견될 순회 사서는 도서 선정·
경산시가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과 벤처‧창업기업 육성,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기업 친화 분위기 조성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에 나선다.시는 경영자금난 해소를 위한 정책자금 확대에 나서 1천11억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경산지역 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건설업 등 11개 업종을 포함하고 벤처기업 등 경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5천만 원(우대 최대 4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경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17일부터 2월 13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경산 몰’을 통해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시는 지난해 경산 몰에 큰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건 대추와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쌀류, 축산물 등 600여 전 품목을 30% 할인판매 한다.할인행사 외에도 신규회원 1만 원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를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한다.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지역 농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경산시는 15일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과 2024년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경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연이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산시 소상공인을 위해 출연금을 지난해 12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보증 한도 우대대상에 스타트업기업과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다자녀 소상공인도 포함했다.시는 올해 1월부터 출연금의 확대로 희망 모아 드림 사업 보증 규모가 200억 원(출연금 10배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