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수소 관련 기업들을 집중 육성한다.포항시는 10일 “시와 경북도가 투자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에도 수소 우수 기술이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기업에게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면서 “이들을 포항 대표 수소전문기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수소전문기업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 매출액 중 수소사업 관련 매출액 또는 투자금액 비중이 일정 비율 이상임을 산업부에서 확인받은 기업이다.수소전문기업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 일원에서 ‘2024년 달빛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달빛 건강체조교실은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저녁시간 지역의 그린웨이프로젝트로 조성된 공원 및 광장 등지에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조 교실이다.올해는 철길 숲(대잠고가교 밑 광장)과 연일대교 밑 광장(sk3차 방향), 해도 도시 숲 야외공연장, 송도솔밭 야외공연장, 포항운하 플라워광장 등 5개소에서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된다.특히 포항시민이 많이 걷고 움직이는 활기찬 건강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포항시는 7일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에 안동시 관계자들이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지사는 안동시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실시설계 마무리를 앞두고 생태하천 복원 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포항 학산천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자들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관련해 사업 추진 현황
포항시립도서관(관장 도병술)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7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첫 번째 강연자로 이분희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이분희 작가는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신통방통 홈쇼핑’을 필두로 ‘사라진 물건의 비밀’,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인 ‘한밤중 달빛식당’, ‘연두와 푸름이의 기묘한 여름 캠프
‘경북 동해안 지역 소아과 응급환자는 포항성모병원 24시간 응급센터로 오세요’최근의 의료 파업으로 진료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포항시가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시비 지원으로 운영해 온 포항성모병원 소아응급센터가 정상 가동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포항시는 7일 “포항성모병원 소아응급센터에 시가 7년전 부터 매년 24시간 전문의 상주 등의 명목으로 8억9천600여만원을 지원해 왔다”면서 “당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비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진료사업을 벌여 온 것”이라고 밝혔다.전국적으로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7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영헌, 전주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양수산관광국 신설’과 경북 3·1운동 효시인 ‘중앙동 여천시장 만세운동 재조명’을 요구했다.김영헌 의원은 “해안을 낀 다른 지자체의 경우 대부분 해양·수산 분야가 하나의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포항시만 유일하게 해양과 수산을 분리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의 조직 운영은 매우 비효율적”이라며 “해양수산관광국을 신설해 포항의 바다 관련 장기적 정책을 제
포항시는 6일 해빙기를 앞두고 대형건설 공사장인 철강공단 완충저류시설과 영일대해수욕장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현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안전 점검은 겨울철 결빙됐던 토양이 녹으면서 생길 안전사고에 대비한 것으로 지역 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1960년대 포항북부소방서 컬러 사진을 찾습니다”포항북부소방서는 7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역사적 자료의 영구 보존과 전시 및 연구를 위해 ‘소방 관련 역사 자료·유물을 찾는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소방 유물 기증 운동은 숨겨진 소방 관련 유물을 찾아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고 영구 보존해 우리나라 소방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소방 관련 문헌, 물품, 의복 및 장비 또는 사진, 작은 배지 등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 대상이 된다.기증자 예우 및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5일 세종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포항시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의 산업기반을 소개하고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를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진료 시스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실력의 전문의를 대거 영입했다.6일 포항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신임 전문의 10명이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에 합류한 전문의는 응급의학과 3명, 심장내과 1명, 외과 1명, 신장내과 2명, 가정의학과 2명, 신경외과 1명 등 모두 10명이다.이 중 단연 눈길을 끄는 분야는 응급의학과다.현재 세명기독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6명이 진료를 보고 있다. 이같은 전문의 수는 경북에서 가장 많다.또 정형외과 전문의 15명, 심장내과 전문의 10명, 외
포항시는 6일 흥해읍 소재 대풍영농조합법인(대표 금예철)에서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로 떠나는 ‘포항 쌀’ 첫 수출 상차식을 열었다.나이지리아로 수출 길에 오르는 포항 쌀은 백미 8t으로, 농산물 수출 불모지인 아프리카로 최초 수출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이번 나이지리아 쌀 수출을 계기로 포항시는 아프리카 지역 대표 쌀 브랜드로 ‘포항쌀’을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금예철 대풍영농조합 대표는 “포항 쌀은 지역의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수질에서 재배·수확돼 미질이 뛰어나 밥맛이 좋다”며 “뛰어난 도
올해 추진될 포항시의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3차 고도화 사업으로, 내년부터 지역의 주요 교차로 등지 교통이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포항시는 6일 “시청 통합관제센터 교통정보센터에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고도화 구축 3차 사업 착수보고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면서 “총사업비 17억5천만원(국비 10억2천만원)을 투입해 1·2차 사업에서 제외된 주요 교차로의 스마트시설과 교통관제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남·북부경찰서 교통시설담당, 도로교통공단 담당 등이 참석, 향후 적용될 지능형
포항시는 ‘2024년 자랑스러운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자를 4월30일까지 추천 받는다.포항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부문 △문화예술·체육 부문 △사회봉사·시민선도 부문 △교육 부문에서 포항시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분위기를 북돋는 데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적이
포항시립동해석곡도서관은 포항 출신 유명한 한학자·한의학자였던 석곡 이규준의 사상과 철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석곡 이규준 재조명 강좌’ 및 동양철학 탐구 ‘철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총 4개 강좌를 개설해 5일부터 현장 및 전화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석곡 이규준(1855~1923)은 구한말 동해면 임곡리에서 출생해 스
포항시는 22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북구 기북면 소재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상·하반기 각각 3개월씩 살면서 농촌 생활, 농작업 체험, 마을주민 화합행사 등을 체험하도록 진행된다. 올해는 4~6월(1기), 9~11월(2기) 2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기수별 5가구(최대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4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참여했다. ‘BBP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줄이기’약속을 SNS에 올린 후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이 시장은 지난달 BBP 챌린지에 참여한 김성근 포스텍 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이 시장은 “포항시 모든 공무원들과 함께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플라스
올해 한동대 신입생 국적 수가 무려 3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5일 “올해 입학한 신입생 870명 가운데 13% 113명이 미국과 독일, 이스라엘, 뉴질랜드, 폐루 등 외국 35개 국적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에 한동대는 지난달 26일 열린 입학식 식전 행사 학사 행렬에서 신입생들의 35개 출신 국가의 국기 행렬이 실시됐다. 입학식도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언어로 진행됐다.또 한동대의 올해 신입생 비율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출신이 35%를 차지했고 비수도권 출신은 65%인 것으로 분석됐다.한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과메기문화관)이 5일부터 31일까지 ‘너의 과메기를 보여줘’ 사진 콘테스트 본선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과메기문화관은 지난 1월17일부터 2월 16일까지 ‘과메기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해 과메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지난 한 달간 △주제 적합성 △형식 적합성 △독창성 △작품표현력 △제목
포항축산농협이 최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축산경제 부문별 연도대상에서 ‘축산물 판매 부문’ 연도 대상을 수상했다. 축산경제 부문별 연도대상은 축협의 경제사업 추진 분위기 조성과 이를 통한 양축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10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한다.포항축산농협은 축산물프라자 달전점 및 장량점과 3곳의 축산물직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이 최근 포항시노인복지회관에서 2개의 지역농협과 함께 ‘경로식당 식자재 공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농협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 식자재로 공급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복지회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참여한 농협은 남포항농협, 오천농협으로 이들 농협은 우수한 우리 농산물 조달 체계를 구축해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에 안정적인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공단은 노인복지회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우리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