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청도농협(조합장 최희군) 조합원 김동우·김순옥 부부가 최근 농협중앙회가 자립·과학·협동하는 최고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김동우 씨 부부는 1996년 고향인 금천면 갈지리로 귀향해 양돈과 과수 등 다양한 영농활동으로 경험을 축적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한 신 소득 작물 재배에 도전해 동청도농협 산딸기공선회
청도중이 경북소방본부가 주관한 ‘제16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안전 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우수상(3위)을 받았다.청도중은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대책을 알리는 영상을 이우탁 교사의 지도로 정현수, 최병서, 진민규, 이도현, 임건우, 김효린 등이 제작했다. 정현수 학생은 “뉴스를 제작하면서 예방대책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많은 사람이 영상을 시청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이 홍보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청도군이 9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2023 청도 펫 티켓 문화 콘서트’가 성황을 이뤘다.군은 2009년, 반려동물 문화축제의 원조로 꼽히는 ‘개나 소나 콘서트’를 시작해 올해도 청도 펫 티켓 문화콘서트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품격 있는 반려동물 콘서트를 13년째 개최했다.9일의 행사에는 청도군 수의사회와 수성대 반려동물 보건과 학생들 그리고 지역업체 등이 참여해 반려동물 건강검진과 위생 미용,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상담이 무료로 진행되고 유기견 입양캠페인, 반려동물 리드 줄·인식표·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펫 프리마켓 등 반려동
[청도] 청도보건소가 지역의 소아 청소년을 위해 11일부터 소아 청소년과를 운영해 치료와 약 처방에 나선다.청도군보건소는 소아 청소년과의 지역 부재로 원거리 진료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인 자녀 양육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자 소아청소년과를 설치한다.청도보건소 소아 청소년과는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이 근무하며 △일반 진료 및 처치 △영유아 건강검진 △응급환자 내원 시 처치 후 상급병원 의뢰 등의 진
[청도] 청도군의회가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11일간의 회기로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과 2023년도 하반기 군정 질문,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의·의결을 다룬다.2023년도 하반기 군정 질문은 29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9월 5일 물관리사업소로 마감한다.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수연
[청도] 청도군이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해 지역의 산모와 육아에 도움을 주고 있다. 8월부터 시작된 군의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출산장려 시책사업의 하나로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역량을 갖춘 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살피고 육아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신청자에게만 양육 환경과 산모 우울 지수 등을 알
[청도] 청도공영사업공사가 25일 온라인 우권 발매 관련 전통소싸움경기에 관한 법률 개정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경북도, 청도군의 관계자,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공사현황 및 추진 배경 △법률 개정 내용 및 앞으로 계획 △마사회의 온라인 마권
청도 유천초등학교가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독도 전시회’를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했다.다양한 독도 관련 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독도재단이 후원했다.유천초 김현숙 교장은 “독도는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상징이자, 우리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일부로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애착을 가졌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도서는 최근 발생한 둘레 길 성범죄와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이상 동기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 둘레 길, 산책로, 공원 등 취약지 전수 점검을 시행했다.청도서는 범죄에 취약한 인적이 드문 둘레길, 산책로에 대한 범죄예방 대책을 수립해 탄력순찰 노선 지정을 통해 순찰을 강화하고 CCTV, 조명 작동 여부 진단 및 방범 시설물이 미비한 경우 지자체에 요청하여 설치·보완한다.청도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둘레 길을 비롯한 주요 공원 및 산책로 범죄예방을 위하여 기존 순찰과 연계 순찰을 강화하고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청도군민 안전 확보
[청도]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23일 국내 최대 다층형 복합 로프 레포츠 시설인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을 개장한다.이번에 개장하는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국내에 네 번째로 조성되고 규모에서는 국내 최대를 자랑하며 신화랑 풍류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된다. 총 4개 층으로 이루어진 청도신화랑 스카이트레일은 동시에 최대 6방향으로 코스 이동이 가능한 연속 안전 확보시스템을 갖추고 1층은 유아가, 2층부터는 성인·청소년이 이
[청도]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자 추진한 ‘고향 올래(GO鄕 ALL來)’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 올래(GO鄕ALL來)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려는 것이다.사업은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청년 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제도
청도군의회 의원연구 단체 ‘빈집연구회(대표 박성곤, 김효태, 김태이, 이수연 청도군의회 의원)’가 16일 충북 증평군 죽리마을에서 청도군 농촌지역 빈집 활용을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죽리마을 출신의 귀향인 김웅회 이장은 마을을 살리고 후손들이 돌아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자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장, 귀농ㆍ귀촌인의 거주지 등 마을 자원으로 개발하고 2018년 삼보산골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소시지 체험ㆍ소득 마을 육성에 마을 자원을 활용하고 있는 현황을 설명했다.빈집연구회 대표 박성곤 의원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청도] 청도군이 청도혁신센터(센터장 우장한)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군민 250여 명이 참석한 라운드테이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개최해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군은 지속 성장 가능한 지역으로 만들고자 최근 3개월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일상의 고민과 공동의 필요를 탐색하는 ‘일상의 OO(공공)-발견’ 공모사업을 진행해 530명의 지역에서 살며 느낀 생각과 문제점, 자랑거리 등 다양한 주제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청도의 방향성을 한자리에서 고민하고자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기획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청도
청도소방서가 14일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플랫폼(아트스텝스)에 소방서 현장 활동사진 홍보관을 공개했다.이번에 제작된 청도소방서 가상공간 홍보관은 재난 현장에 대응하는 소방서의 활동을 알리고, 국민에게 소방조직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주려는 것이다.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가상공간에는 올해 장마, 태풍으로 말미암은 자연재해 출동과 폐 기도원 화재 등 ‘청도소방서 현장 활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진이 전시됐다. 홍보관 접속 방법은 메타버스 플랫폼 아트스텝스에 ‘청도소방서 홍보관’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정윤재 청도
[청도] 청도군이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MOU를 체결한 필리핀 지자체를 방문해 근로자 면접과 교육으로 82명을 선발했다. 군은 지난 6월, 화상으로 필리핀 카빈티시와 MOU를 체결해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현장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하기로 했었다.필리핀 현장에서는 인력선발을 위한 모집, 선발, 교육 전 과정 등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 방지와 근로기준법 안내 등 기본교육도 시행했다.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월경 입국해 감, 미나리, 딸기 등 일손이 부족한
청도군이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문댐 하류보 등 물놀이 현장 19개소 집중 점검에 전력을 쏟고 있다.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물놀이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군은 이번 일제 점검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상황대처 요령을 철저히 숙지하도록 안전 지킴이를 현장 교육하고, 구명장비 등 안전 장비 휴대 여부를 점검할 뿐만 아니라 위험구역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및 노후·훼손 안전시설 정비를 시행했다./심
청도소방서는 10일 오전 6시 40분쯤 청도 매전면 금곡리 우사를 찾았다 돌아가는 길에 길이 범람해 고립되었던 박(58, 여) 씨를 구조했다.출동했던 소방대원들은 박 씨를 우사 뒤편 산으로 도보로 이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청도] 청도군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 발생을 줄이고자 8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선제로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10일~11일 사이 경상 내륙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청도군은 8일 ‘태풍 카눈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의 기상
청도고등학교 학생 6명으로 구성된 ‘핫칠리새우팀’이 지난 3~5일 열린 2023학년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경북도 대표로 참가한 청도고는 2022년에도 이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행사로, 즉석 과제와 제작과제, 표현과제의 총 3개의 부문으로 진행된다.경북형 과학 중점학교인 청도고등학교는 다양한 융합형 체험활동으로 창의력을 신장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각종
[청도] 청도어린이도서관은 5일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 속에 들어 있는 이야기를 통해 독서의 흥미를 불러오는 마술 공연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청도어린이도서관은 음악이 있는 마음 여행, 라탄 공예와 같은 여러 분야의 특강 및 장마를 주제로 한 테마 도서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