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을 41일 앞두고 여야가 극적으로 선거구 획정을 마침에 따라 남아있는 지역에 대한 국민의힘 공천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TK)에서는 현재 안동·예천, 군위·의성·청송·영덕, 영주·영양·봉화·울진 등의 공천 심사가 보류돼 있었다.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획정안에 따르면 TK지역의 의석수는 대구 12명, 경북 13명으로 동일하고, 기존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가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 울진을 분리해 의성·청송·영덕·울진과 영주·영양·봉화 선거구로 각각 획정됐다. 군위의 경우 지난해 7월 대구로 편입
일반
등록일 2024.03.01
게재일 2024-02-29
댓글 0
-
-
대구 경북지역의 ‘현역불패, 신인횡사’가 현실화되고 있다. 국민의힘이 28일 대구·경북(TK)지역 11개 선거구에 대한 2차 경선을 발표한 결과 현역의원들은 대부분 생환한 반면 신인들은 아예 이름도 올리지 못했다. 인적쇄신을 이뤄내지 못하면서 새 피가 수혈되지 못한 TK지역의 미래는 암울하다는 우려도 함께 나왔다. TK지역의 현재 공천 상황을 살펴보면 현역의원들이 대다수 생존했다. 윤재옥(대구 달서을), 추경호(대구 달성), 이만희(영천·청도)·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은 단수공천을 받았다. 28일 발표된 2차
일반
등록일 2024.02.28
게재일 2024-02-29
댓글 0
-
현역 초강세가 두드러졌다. 국민의힘 대구·경북(TK) 지역 현역의원 대다수가 2차 경선에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TK지역 11곳을 포함해 총 26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TK 11곳 선거구 경선 결과 현역은 1곳에서만 패했고 2곳에선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나머지 8곳에선 정치 신인 대신 현역의원들이 대거 공천장을 받았다.실제 TK지역에선 주호영(대구 수성갑)·김상훈(대구 서) 의원이 동일 지역구 3선 불이익(득표율의 15%감산)에도 경선에서 승리했다
일반
등록일 2024.02.28
게재일 2024-02-29
댓글 0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8일 오후 대구·경북(TK)을 포함한 2차 경선 심사를 발표한 결과 대구 중·남구와 포항남·울릉 선거구 2곳에서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29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결선 투표는 양자 경선 방식과 똑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 공관위가 권역별로 당원 및 일반국민의 비율을 차등 적용함에 따라 2권역에 속하는 TK지역은 당
일반
등록일 2024.02.28
게재일 2024-02-29
댓글 0
-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으로 탈당이 잇따르는 것에 대해 이재명 당 대표가 “탈당도 자유”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28일 최근 당내 현역 의원들이 연이어 탈당을 선언하는 것에 대해 “경기하다가 질 것 같으니까 경기 안 하겠다, 이런 건 별로 그렇게 국민들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직장인 정
일반
등록일 2024.02.28
게재일 2024-02-29
댓글 0
-
국민의힘의 4월 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아직 공천 심사 발표가 보류된 대구·경북(TK) 일부 지역구를 둘러싸고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28일 공개된 2차 경선 결과 TK 현역 의원 중 대부분 현역이 공천을 받자 선거때마다 적용됐던 현역 교체 비율을 고려, 남은 미발표 지역에 ‘물갈이’ 공포가 엄습하고 있는 것이다. 또 국민의힘이 아직 공천 후보자를 확정 짓지 않은 지역에서 총선 후보를 추천받는 ‘국민추천제’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이러한 우려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공관위 관계자 등에 따
일반
등록일 2024.02.28
게재일 2024-02-29
댓글 0
-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29일 열리는 가운데 쟁점으로 꼽혔던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안·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안)’의 표결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이 이번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의 국회 재표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선거구 획정 협상에서 국민의힘과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표결을 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일각에서는 공천 갈등으로 내홍을 겪는 민주당 내부에서 이탈표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표결을 미룬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8일 열
일반
등록일 2024.02.28
게재일 2024-02-29
댓글 0
-
-
신 32주 이전까지 의료인이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한 현행 의료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8일 의료법 20조 2항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태아의 성별 고지를 제한하는 것은 태아의 생명 보호라는 입법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합하지 않고, 부모가 태아의 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필요 이상으로 제약해 침해의 최소성에 반한다“고 밝혔다.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임신부나 그 가족 등에게 알려주는 것을 금지
일반
등록일 2024.02.28
게재일 2024-02-28
댓글 0
-
-
[속보] 대통령실은 2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광역 6개·기초 43개 를 지정했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된 지자체는 30억∼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박형남기자
일반
등록일 2024.02.28
게재일 2024-02-28
댓글 0
-
4·10 총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연일 공천 논란으로 내홍이 깊어지는 가운데 친문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비명계를 중심으로 한 계파 갈등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27일 민주당은 임 전 실장이 출마를 고수해온 서울 중·성동갑 지역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안규백 전략공천위원장은 중·성동갑 전략 공천에 대해 “중·성동갑은 대단히 중요한 곳이어서 어제도 많은 토의가 있었고, 이 지역에 대해 사후 논의, 교차 토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전
일반
등록일 2024.02.27
게재일 2024-02-28
댓글 0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보류한 대구·경북(TK) 일부 지역 공천이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역의원 중 류성걸(대구 동갑), 양금희(대구 북갑), 홍석준(대구 달서갑), 김형동(안동·예천), 김영식(구미을),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27일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는 29일에 모든 게 결정된다”면서도 “그날 다 결론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TK지역 공천에 대해선 “가장 늦어질 수 있다”고 했다.또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일반
등록일 2024.02.27
게재일 2024-02-28
댓글 0
-
-
-
-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을 직격하고 나섰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황교안을 현혹해 부산 경남 같은 곳에서 3선까지 했으면 그만 됐지 또다시 더 해 볼 생각으로 서울까지 가서 서울 시민들조차 현혹하러 드는가”라고 비난했다.이는 하 의원이 최근 “홍 시장님의 보수감별 능력도 이제 빛이 바랬다”며 자신을 비판한 발언을 겨냥
일반
등록일 2024.02.26
게재일 2024-02-27
댓글 0
-
국민의힘이 26일 ‘보수 우세’ 지역에 국민추천제 방식으로 후보를 추가 공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미발표된 대구·경북(TK)지역 예비후보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공천이 보류돼 ‘컷오프’ 등 마타도어가 판을 치고 있는 것도 모자라 국민추천제 방식으로 공천이 진행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공관위 내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느 지역구를 어떻게 할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지만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며 “국민추천제도 그런 방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일반
등록일 2024.02.26
게재일 2024-02-27
댓글 0
-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이 확산일로를 치닫고 있다. 그동안 불공정성 여론조사 등으로 번진 공천 잡음이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공천 심사 결과에 대한 문제 제기로 번지는 분위기다.민주당 공관위가 지난 25일까지 7차에 걸쳐 발표한 현역 의원 단수공천자 51명 중 대다수는 친명계로 알려져 당내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단수공천 대상자 중 비명색이 뚜렷한 현역 의원은 사실상 친문계 핵심 윤건영(초선·서울 구로을) 의원뿐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비명계 송갑석 의원은 26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 시사’에 출연 “기울어진 운동장 정도
일반
등록일 2024.02.26
게재일 2024-02-2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