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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경북의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4.4%씩 상승해 전국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밝힌 `2011년 11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5.0((2005년 100기준)으로 전월대비 0.1%, 전년동기대비 4.1% 상승했다. 전월대비 상품은 전기·수도·가스는 보합(0.0%)이고 농축수산물(-1.7%)에서 내렸지만 공업제품(0.8%)이 올라 0.3%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은 공공서비스(-0.2%)에서 내렸으나, 집세(0.2%), 개인서비스(0.1%)에서 각각 올라 0.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상품은 농축수산물(2.4%), 공업제품(6.8%), 전기·수도·가스(6.8%)에서 모두 올라 6.0%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은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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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1
게재일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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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는 강한 체질을 만들기 위해 전사차원의 원가절감 운동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1일 원가절감을 위해 △전사ㆍ본부 회의 간소화 △국내외 출장 최소화 △원(ONE) 페이지 보고서 확대추진 △이면지 사용 활성화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포스코건설은 회의에 투입되는 업무낭비를 줄이고자 매월 1회 개최해온 전사 운영회의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주요 경영현황과 CEO 메시지를 공지하는 것으로 방식을 바꿨다. 또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비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출장 등을 통한 대면(對面)회의는 줄이고, 화상회의 이용빈도를 현행 70%에서 90%로 높이도록 했다. 그리고 항공기를 이용한 출장시 기업 마일리지를 우선적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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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1
게재일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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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TV에 사용되는 흑색수지강판을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한다. 포스코는 일본 파나소닉에 공급할 흑색수지강판을 최근 출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파나소닉 말레이시아공장에서 생산되는 TV에 적용된다. 포스코는 2008년 흑색수지강판을 개발한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에만 판매해왔으나 지난 9월 파나소닉과의 합의에 따라 일본 가전사에도 흑색수지강판을 판매하게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2009년부터 파나소닉에 생활가전용 냉연·도금 제품을 판매해 왔으며, 흑색수지강판 수출로 영상 가전까지 판매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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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1
게재일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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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페루 리마에서 62㎞ 떨어진 칠카 시에 유치원을 건립해 무상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유치원 3곳을 기증한 바 있는 포스코건설은 페루 칠카의 낡은 유치원 한 곳을 전면 리모델링해 교실을 2개에서 3개로 증축하고 잔디 운동장까지 만들었다. 포스코건설은 2009년 페루 칼파 복합발전소를 수주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페루 에너지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미화 2억9천만달러 페루에서 규모의 칠카 우노 복합발전소를 수주한 바 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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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1
게재일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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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포항제강소 봉강공장은 최근 중앙기술연구소에서 박영훈 생산담당 임원과 직원, 협력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DREAM 봉강만들기 `1기 활동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 9월29일 `DREAM 봉강 만들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3월15일 1차 보고회에 이어 열린 2차 결과보고회로 완료 된 테마 총 8가지가 발표됐다. 정진태 봉강생산팀장의 추진경과설명을 시작으로 현장 관리감독자들이 1년간의 진행사항 및 성과를 공유하는 퍼포먼스와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감수성`을 패러디한 `꿈의 봉강성`이란 퍼포먼스 등 지난 1년간 진행완료 된 8개 테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추가 개선대책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영훈 상무는 “`DREAM 봉강 만들기`활동으로 눈에 띈 조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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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2.01
게재일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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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주시장 선거에 미래연합후보로 출마했던 김경술 전 부시장이 제2대 신경주지역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신경주개발주식회사는 최근 대표이사 후보 선정을 위해 공모를 실시, 단독으로 신청한 김 전 부시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그러나 경주시가 출자한 개발법인의 대표이사를 선출하면서 공모기간이 짧고, 단수 후보를 선정해 공정성 시비를 낳고 있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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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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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생들이 취업 준비 부담으로 술을 줄이고 취업 공부에 몰두하는 것과 반대로 직장인들은 한달간 평균 독서량이 주량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직장인 50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독서량`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한 달 평균 독서량이 평균 1.2권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량의 경우 소주를 기준으로 한달 평균 3.3병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하루 평균 책 읽는 시간은 44분으로 평균 TV 시청시간은 1시간33분, 인터넷과 게임 등 컴퓨터 사용시간은 1시간59분보다 크게 부족했다. 직장인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도서 분야(복수응답)는 `자기계발`이 응답률 4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소설·시(45.2%), 재테크(23.6%), 경제ㆍ경영(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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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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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가 취업생들에게 여전히 인기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12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GS건설이 9개월 연속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는 것. 엔지니어링 부문에선 삼성엔지니어링이 1위를 차지했고, 구산토건(전문건설),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대혜건축(인테리어) 등이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지역 기업으로는 포스코건설(4위), 포스코엔지니어링(2위)이 부문별 10위권안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는 건설워커가 회원 직접투표와 구인광고 조회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수 등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합산해 결과를 내는 월간 건설사 순위차트다. 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인테리어 등 총 5개 부문에서 `일하고 싶은 건설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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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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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모바일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스마트워크 환경이 제철소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포스코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임직원이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더욱 창의적으로 일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현장 작업자가 업무를 처리하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전격 도입했다. 특히 스마트워크 환경은 수많은 설비의 가동 현황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제철공정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현장의 일하는 모습을 대대적으로 혁신했다. 포스코의 스마트워크는 크게 설비점검, 안전방재, 제품운송, 자재관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스마트폰이나 무선인식 태그 등 최신 모바일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업무를 위한 이동시간, 데이터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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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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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머티리얼즈는 290억원을 들여 영주에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해질(LiPF6) 생산공장을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OCI머티리얼즈는 201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연산 300t 규모의 공장을 다음달 중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해질의 주 원료인 무수불산(AHF) 합작사업을 중국에서 하고 있어 원재료를 직접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생산능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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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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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경북동해안의 실물경제는 생산과 소비,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조사한 `10월 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철강생산은 141만2천t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8.0% 늘었지만 전월(30.9%)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둔화됐다. 또 포항철강공단의 생산액은 1조4천84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 기간 경북동해안지역의 수출은 11억5천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1% 늘어나는 데 그쳤으며, 수입은 10억2천800만 달러로 7.8% 줄어 지난 2009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를 기록했다. 수출입지수는 수출과 수입이 각각 전월대비 2억만 달러 정도 줄면서 비슷한 수준의 흑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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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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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하지 않아도 보험금을 주는 종신보험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교보생명은 사망 시는 물론 생존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교보행복플러스종신보험`을 오늘부터 판매한다. 종신보험은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과 달리 보험가입자가 살아있을 때도 보험금이 나온다. 이 상품은 보험 가입자가 정한 은퇴 나이까지 살아있으면 그동안 낸 보험료의 50%를 생활자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은퇴 시기를 70세로 선택한 35세 남자가 20년간 매월 22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70세에 납부보험료의 50%인 2천700만원을 생활자금으로 받게 된다. 은퇴 시점 이후 사망하면 1억원이 지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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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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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특수강 등 42개 상장사 주식 2억4천만주가 다음 달 보호예수에서 풀린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30일 밝혔다. 12월 보호예수 해제물량은 지난달 9천900만주보다 142.7% 늘어났다. 하지만 작년 같은 달의 2억8천700만주에 비해서는 16.6%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내달 1일 세아특수강의 최대주주가 보유한 지분 69.86%가 매각제한 조치에서 풀리는 것을 시작으로 케이티스카이라이프(3일, 50.33%), 하이마트(29일, 52.52%) 등 7개사 9천9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세우테크(1일, 48.92%), 우전앤한단(7일,40.09%) 와이지엔터테인먼트(23일,10.00%) 등 35개사, 1억4천1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벗어난다. 보호예수는 기업공개 또는 인수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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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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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대구와 경북의 생산과 출하가 전년동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의 `10월 대구·경북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에 비해 기계장비,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 고무 및 플라스틱, 화학제품 등에서 2.1% 감소했다. 생산자제품 출하도 기계장비,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 고무 및 플라스틱, 금속가공 등에서 3.5% 하락했다. 생산의 경우 지난 9월 증가한 이후 다시 감소로 돌아서 전월대비 4.0% 감소했으며, 출하와 재고도 각각 4.5%와 1.0%씩 감소했다. 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에 비해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 1차금속, 화학제품, 식료품 등에서 7.3% 감소했다. 생산자제품 출하도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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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30
게재일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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