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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포항 첫 국제선을 타고 중국 대련에서 열리는 아카시아 축제를 방문한 포항시사절단이 28일 무사히 포항에 도착했다. 24일 중국 남방항공소속 A319-132기를 타고 대련으로 간 사절단은 이날 오후 2시45분 같은 비행기를 타고 대련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15분 포항에 도착했다. 사절단 89명 가운데 이날은 75명만 귀국했으며 박승호 시장 등 나머지 사절단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의 외교를 마무리하는 29일 입국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지난 4박5일 동안 25일부터 열리는 다롄아카시아축제와 한국의 날 행사를 참관하고 한·중 유소년 포항스틸러스와 다롄 아얼빈 팀의 친선축구경기 등을 관람했다. 26일 요녕사범대학에서 대련청소년축구단과 경기를 한 포항스틸러스 청소년축구단은 1대 0으로 승리를 거뒀고
일반
등록일 2012.05.28
게재일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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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경북지역 초·중·고 학생 500여명이 해양레저스포츠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체험은 포항항 개항 50주년 및 제17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도시의 특성에 맞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리며 딩기요트·윈드서핑·워터슬레이드·파워보트 카약 등 다양한 실기 위주의 체험과 안전교육을 포함한 이론교육으로 구성된다. /김상현기자
일반
등록일 2012.05.24
게재일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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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활동이 논란이 됐다. 제187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간담회에서 일부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예결위의 심사결과에 대해 `상임위원회 존재 의미가 없다`며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이번 임시회에서 총무경제위원회·보사산업위원회·건설도시위원회는 상임위 별로 포항시가 제출한 1조2천196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예비 심사해 44억7천여만원을 삭감해 예결특위로 넘겼다. 포항시가 요구한 예산안 가운데 총무위는 곡강야구장 시설보강(2억원)·푼툰구입비(2억3천400만원)를 전액 삭감하는 등 13억4천900여만원을 삭감했다. 보사위는 승마장 조성(7억5천만원)·FTA피해 한우농가 생산자단체 직판장 설치(2억1천만원) 전액 등 20억1천600여만원,
일반
등록일 2012.05.24
게재일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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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 학생들이 24일부터 3일간 경북지역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신비의 섬'울릉도와 독도 탐방을 떠난다. 23일 한동대학교에 따르면 경북지역 거주 원어민 교사를 위해 마련된 이번 탐방은 경북도 주최, 한동대 주관으로 실시된다. 경북도와 한동대는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외국인 교사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탐방을 기획했다. 경북지역 거주 원어민 교사 498명 중 이번 탐방에 지원한 교사는 105명이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경북교육청에 의해 최종적으로 55명이 선발됐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생 10여명은 원어민교사를 위한 통역과 함께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함께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
일반
등록일 2012.05.23
게재일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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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시 북구 창포동 옛 신일 해피트리 부지 공매가 중지돼 아파트 건설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3일 KB부동산신탁에 따르면 지난 2일 13·14회차 공매에 나왔지만 우선수익자인 채권단 측이 이후 회차에 대한 공매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KB부동산신탁 사업2부 관계자는 “공매요청 주체인 우선수익자가 5개 회차 중 15, 16, 17회차에 대한 공매 중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선수익자의 공매 중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포항의 한 건설업계 전문가는 “보통 공매중지를 중지하는 경우는 신탁에 의뢰한 위임자가 공매조건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매각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이해 관계인들의 채권단이 여러 곳일 때 의견이 불일치하거나 매각조건이나 매각절차상의 이견이 있을 경우
일반
등록일 2012.05.23
게재일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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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신광면에서 고사리 농사를 짓는 김모씨는 얼마 전 수확을 앞두고 멧돼지가 밭을 습격해 큰 피해를 입었다. 인근에 사는 이모씨의 감자 밭(1천㎡)도 멧돼지가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포항시가 멧돼지와 한판 전쟁을 벌이고 있다. 주범은 멧돼지와 고라니다. 남구는 18일부터 총기보관이 해제됐고 북구는 23일부터 해제돼 총기를 이용해 야생동물을 포획하고 있다. 하지만 포항시 북구에서는 총기사용이 주간에만 가능해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총기보관 해제 권한을 가진 포항북부경찰서가 안전사고 등을 이유로 총기 보관 해제 시간을 주간으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총기보관 해제 시간을 오후 7시부터 새벽 3시까지로 야간으로 정한 반면 포항북부경찰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일반
등록일 2012.05.22
게재일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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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뿌리회가 최근 박영준 전차관의 비리와 관련, 잇달아 중앙언론 등에 거론돼 구설수에 오르자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객관적 기준 없이 보도된 일부 언론에 대해서는 언론중재는 물론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승현 뿌리회 회장은 21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최근 박 전차관의 비리와 관련 포항지역 이 모회장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이 모회장이 마치 뿌리회 회원인 것처럼 잘못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한겨레 신문을 시작으로 문화일보, 중앙일보, 시사저널 등의 중앙일간지에 뿌리회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뿌리회가 마치 포스코를 비롯 포항의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부도덕한 집단으로 오해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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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5.21
게재일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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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 동안 2012년 상반기 해양환경 저해사범 단속을 실시한다. 포항해경은 이 기간에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선박 및 해양시설에서 오염물질을 해상으로 불법 배출하는 행위와 항만공사 현장에서의 오염물질 불법처리, 해양공간에서의 오염물질 해양배출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 과정에서 고질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으로 해양환경 법질서를 확립하고, 생계형 위반사범과 단순착오 등 가벼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지도할 방침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 시 총 27건을 적발했다”며 “해양수산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맑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
일반
등록일 2012.05.21
게재일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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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대낮에 포항 송도와 해도·대도동 일대 주택가 골목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여성들의 손가방만 훔쳐 온 날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성모(4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5분께 대도동 모 할인마트 앞 네거리에서 오모(57·여)씨의 15만원이 든 손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송도·해도·대도·죽도동 주택가를 돌며 7회에 걸쳐 1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씨는 장바구니가 달린 49㏄ 스쿠터 오토바이를 타고 주로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서 범행을 저질렀고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고령의 여성이 주 범행 대상이었다. 경찰에서 성씨는 몸이 불편해 일할 수 없어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일반
등록일 2012.05.20
게재일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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