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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수원 원정경기를 내주며 최근 수원전 6경기 무패행진(4승 2무)을 마감했다. 포항은 지난달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8라운드` 수원전에서 후반 중반 이후 집중력 저하로 2골을 내주며 패했다. 포항은 초반부터 미드필드에서의 조직적인 플레이를 살려가며 수원을 압박했다. 전반 2분 아크 정면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김태수가 문전 쇄도를 통해 발에 맞혔고 계속해서 이진호에게 볼을 연결하며 골을 노렸지만 마지막 세밀한 플레이가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수비는 김형일을 중심으로 원활히 이루어 졌지만 전반 종료 직전 수비의 중심축인 김형일이 다카하라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쳐 김정겸과 교체됐다. 단단한 포항의 포백라인의 축이 흔들리면서 팽팽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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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31
게재일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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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대구 경신고)이 2010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상철은 28일(한국시각) 콜롬비아 과르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주니어 로드 E20,000m 경기에서 31분54초782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프랑스와 미국 선수를 제쳤다. 비가 와 바닥이 젖은 상태에서 경기가 치러졌으나 이상철은 대표팀 동료 박민용(전주생명과학고)과 함께 효율적인 작전을 구사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박민용은 7위에 그쳤다. 지난 24일 EP10,000m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이상철은 박민용과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2개씩 수확했다. 한편 주니어 단거리 최강자 임정훈(전주생명과학고)도 T200m 결승에서 17초345로 3위에 올라 자신의 첫 메달을 신고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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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8
게재일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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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사` 이창호(35세)가 노총각딱지를 떼고 유부남대열에 합류했다. 한국바둑의 대표주자 이창호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베일리 하우스에서 양가부모와 친지 등 180여명의 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이도윤씨(24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세계바둑계를 주름잡던 거물의 이름에 비해서는 단촐하게 치러졌다. 화환과 축의금을 일체 사양하고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행사장 관계자가 사회를 맡고 취재진을 허용하지 않은 채 열렸다. 바둑계의 최대 관심사인 이창호의 결혼에 초대받은 프로기사는 조훈현 9단 뿐이었는데 조9단은 바둑계 인사가 아닌 스승으로 가족이라고 생각해 초청했다고 할 정도로 제한된 결혼식이었다. 이창호는 지난 6월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성격상 많은 분 앞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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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8
게재일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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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영웅 모태범(21.한국체대)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2.서울시청)이 29일 열리는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모태범과 이규혁은 29~3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남녀 종목별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 첫날 500m 1차 레이스에서 나란히 9조에 편성돼 함께 레이스를 벌인다. 모태범은 지난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며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고, 이규혁은 당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20년 가까이 태극마크를 달고 얼음판을 지치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수준을 끌어올린 영웅이다. 비록 모태범이 올림픽 금메달을 먼저 목에 걸었지만, 여전히 이규혁은 남자 1,000m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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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8
게재일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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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유도팀 안정환과 정다운이 제48회 대통령배전국유도대회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쾌거로 포항시청 유도팀은 4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안정환은 지난 26일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66kg급 결승에서 황보배(성남시체육회)를 업어치기 유효승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 선수는 이날 1회전에서 류진병(남양주시청)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16강에서 윤재현(대구광역시체육회)을 누르기 한판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정다운은 이 대회 여자 78kg급 결승전에서 박종원(용인대)을 안다리 유효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다운은 1회전에서 조아라(한국체육대)를 받다리 한판승, 16강 부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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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7
게재일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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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 포항시민들의 화합 한마당이 될 제10회 포항시민체전이 오는 3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체전은 지난 9회까지 엘리트 종목의 성적을 위주로 한 읍면동별 대항전으로 치러졌던 것과 달리 남여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을 선정, 시민의 화합에 초점을 맞췄다.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29일 오전 10시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성화는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차량으로 시가지 일원으로 봉송된 뒤 오후 5시 종합운동장 성화대 안치돼 체전이 끝날 때까지 활활 타오르며 성공적 체전의 불을 밝힌다. 체전은 30일 오전 9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다. 29개 읍면동선수단과 임원, 응원단 등 3만여명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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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7
게재일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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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첫 날 육상에서 2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오는 등 풍성한 기록잔치로 시작했다. 학생체육대회는 27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막돼 3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대회 첫 날인 27일 육상 남초3 80m 경기에서 김진우(영천포은초) 학생이 11초68의 기록으로 종전기록 11초76을 앞당겼고, 육상 여중3 400m에서 심차순(영안중)이 58초75로 골인, 종전기록 1분01초18을 갈우치우며 각각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육상 남중 원반던지기 이동현(의성중 2년), 여초 높이뛰기 전다빈(아포초 5년), 여초 멀리뛰기 김민지(아포초 5년)가 각각 종목 1위를 했다. 테니스는 안동고와 안동여고가 성의고와 경산여고를 나란해 3대 0으로 물리치고 남녀 고등부 결승전에 올랐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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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7
게재일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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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대전 원정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컵대회 포함 대전전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의 사슬을 끊었다. 포항은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27라운드`에서 황진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이로써 지난 부산(1-0 승)과 광주(2-2 무) 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대전을 상대로 기록중이던 컵대회 포함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의 사슬을 끊었고 승리의 수훈갑 황진성은 두 시즌 연속 두자릿수 공격포인트(5골 5도움)를 올리는 귀한 기록을 세웠다. 전반 초반 홈팀 대전의 공세에 주춤하던 포항은 모따, 설기현, 알미르, 이성재 등 공격수들이 쉴틈없이 위치를 변화해가며 골문을 노렸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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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7
게재일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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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1, 2위를 달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정규리그 1위의 향방은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됐다. 제주는 27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쏘나타 K-리그 2010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 최태욱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나서 후반 25분 네코의 동점골로 균형을 되찾아 결국 1-1로 비겼다. 제주는 16승7무3패(승점 55)로 서울(17승2무6패.승점 53)과 2점 차를 유지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서울이 2경기가 남은 제주보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러 정규리그 1위 팀은 결국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 봐야 가려질 공산이 커졌다. 이날 무승부로 제주는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7승3무), 서울은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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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7
게재일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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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시즌 무관의 제왕으로 전락한 전년도 아시아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상처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포항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쏘나타 K리그 2010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K리그 24경기를 치른 현재 6승9무9패(승점 27점)로 리그 순위 10위를 기록 중이다. K-리그 전체 28경기 가운데 이제 남은 경기는 4경기뿐 이다.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도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시즌 아시아챔피언시리즈와 컵대회 2관왕에 K-리그 2위, 피파클럽월드컵 3위의 화려한 성적표를 얻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컵대회와 FA컵 탈락에 이어 K-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6위권도 사실상 물건너 갔다. 아시아챔피언 시리즈 8강 진출이 그나마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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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6
게재일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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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는 김성래(49) 코치를 타격코치로 영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성래 코치는 경북고,연세대를 졸업하고 84년 삼성에 입단해 1987년 22개의 홈런을 치며 2루수 부문 최초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이후 부상으로 고전하다가 재기에 성공해 1993년 홈런왕(28개, 타점왕(91타점) 등 타격부문 2관왕으로 정규 리그 MVP에 등극했던 프랜차이즈 스타플레이어이다. 김 코치는 이후 2001년부터 2009년까지 SK 와이번스 타격코치를 역임했으며 2010년 현재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2군 타격코치로 연수중이며 11월 초 귀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삼성은 타네다 코치가 일본 라쿠덴 골든이글스 코치로 이적함에 따라 김한수, 김성래 코치가 타격지도를 하며 1, 2군 보직은 추후 결정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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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6
게재일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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