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사이클 종목에서 대회 첫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따내며 종합 4위 달성 목표를 향해 순항했다. 경북 선수단은 5일 개막식에 앞서 사전 경기로 열린 사이클 경기 남고단체추발에서 기대했던 대회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한데 이어 여고 사이클 3㎞단체추발(경북체고)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제91회 전국체육대회는 6일 오후 5시15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1997년 창원 대회 이후 13년만에 경남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2만3천여명이 참가해 41개 종목과 3개 시범 종목에서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각 종목 경기장은 경남 18개 시·군 63개 경기장에 마련됐다. 경북도는 임원 410명
일반
등록일 2010.10.05
게재일 2010-10-06
댓글 0
-
장미란, 진종오, 이용대..이름만 들어도 빛나는 `별`들이 진주에 뜬다. 오는 6일 경남 진주 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리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종목마다 국내외 무대를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쳐온 스타 플레이어들을 만나볼 수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한 달여 앞두고 열리는 이번 체전은 아시안게임 출정에 앞서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실력을 최종 점검할 기회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참가선수 면면도 화려하고 선수들 기량도 여느 대회 때보다 한층 더 무르익어 신기록에 대한 기대도 크다. 가장 눈길을 끄는 스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미 세계 역도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장미란(27.고양시청)이다. 2005년 카타르 도하 대회부터 4년 연속 거머쥐었던 세계선수권 타이틀을 지난달 터키
일반
등록일 2010.10.05
게재일 2010-10-06
댓글 0
-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꼽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순위 7위에 올랐다.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키스 로는 5일(한국시간) 올해 주요 개인상 수상 후보자들을 예상하면서 아메리칸리그 MVP 순위에서 추신수를 7위에 올렸다.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보스턴), 클리프 리(텍사스), 조 마우어(미네소타) 등 스타 선수들을 제치고 실력을 인정받았다. 추신수는 타율 0.300을 때리고 홈런과 도루 22개씩을 기록한 채 시즌을 마쳐 팀의 간판 타자로 입지를 다졌다. 1900년 현대 프로야구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클리블랜드 선수 중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추신수가 처음이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MVP를
일반
등록일 2010.10.05
게재일 2010-10-06
댓글 0
-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4)이 일본 진출 3년째에 `수호신`으로서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시즌을 마쳤다. 올해 53경기에 출전한 임창용은 55⅔이닝을 던지며 1승2패35세이브를 올렸고, 평균자책점은 1.46을 찍었다. 35세이브는 일본 진출 후 임창용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이고 평균자책점 1.46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임창용은 일본 무대에 데뷔했던 2008년 1승5패33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5승4패28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05를 남겼다. 팀 전력이 약한 탓에 세이브 수가 조금 부족한 것은 아쉽지만, 평균자책점 1.46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던 13시즌을 통틀어도 개인 최고의 성적이다. 올해로 야쿠르트와 3년 계약이 끝나는 임창용은 곧 `행
일반
등록일 2010.10.05
게재일 2010-10-06
댓글 0
-
-
4일(한국시간) 성공적으로 2010년 미국프로야구 정규 시즌을 마무리한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금의환향한다. 추신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10일 오후 6시 귀국한다. 지난해 12월 한 달 간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떠난 지 10개월 만이다.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대표팀 외야수로 뽑힌 추신수는 당분간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개인 훈련을 한 뒤 25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작할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추신수는 타율 0.300을 때리고 홈런과 도루 22개씩을 기록한 채 시즌을 마쳐 1900년 현대 프로야구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클리블랜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며 주가를 높였다. 메이저
일반
등록일 2010.10.04
게재일 2010-10-05
댓글 0
-
사연 많은 공격수 3인방이 조광래(56)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마지막 시험`을 치른다. 조광래 감독은 오는 12일 상암에서 열리는 한일축구 친선전에 나설 24명의 대표팀에 최성국(광주상무)-유병수(인천)-김신욱(울산) 국내파 공격수 3인방을 불러 들였다. 4일 조 감독은 “K-리그를 통해 꾸준히 지켜보면서 최근 컨디션도 좋고 플레이도 잘하고 있다. 지금 당장 대표로 선발해도 매우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조 감독의 말 대로 유병수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17골을 넣어 에닝요(전북.13골)와 데얀(서울.11골) 등 쟁쟁한 외국인 골잡이들을 제치고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프로 2년차인 김신욱은 6골 2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고, 백전노장 공격수 최성국도 동료의
일반
등록일 2010.10.04
게재일 2010-10-05
댓글 0
-
-
-
-
아시안게임 시범경기로 지정되며 새로운 레저건강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용선대회가 형산강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제2회 포항시장배 형산강사랑 전국용선(드래곤보트)대회가 오는 16, 17일 이틀간 형산강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포항사랑부 읍·면·동 대항과 기업체·금융기관·직장단체·대학이 참여하는 마스터즈부로 나눠 진행된다. 포항시는 오는 5일까지 대회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마스터즈부 17개팀 260여명과 포항사랑부 20개팀 300여명이 참가신청를 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대회참가 신청은 대회운영본부(포항종합운동장 218호실)에 방문접수 또는 팩스(283-7226)로 하면 된다. 용선대회는 뱃머리를 용머리 모양으로 장식한
일반
등록일 2010.10.03
게재일 2010-10-04
댓글 0
-
문경의 생활체육 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13개 종목별 선수들의 최고를 가리기 위한 `제11회 문경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 2일 이틀간 문경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문경시생활체육회(회장 박영서)가 주최하고 문경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배구, 생활체조 등 11개의 정식종목에서 올해 자전거, 파크골프 2개 종목을 시범 종목으로 추가해 총 13개 종목에 3천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지난 1일 오후 6시에 열린 개막식에 고향출신인 개그맨 김종국씨가 사회를 맡았고 식전행사에는 `My way`를 불러 유명세를 탄 가수 윤태규씨가 출연해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식후엔 문경시생활체육회에서 자전거와 체육용품,
일반
등록일 2010.10.03
게재일 2010-10-04
댓글 0
-
-
-
-
한국축구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에서 우승한 17세 이하(U-17) 여자 대표팀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총 4억9천만원의 격려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30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최근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막을 내린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대표팀에 총 4억9천만원의 격려금을 주기로 했다.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하고 U-20 대표팀이 받은 2억4천700만원의 두 배다. 한국축구사를 새로 쓴 최덕주 U-17 대표팀 감독은 3천만원, 김윤권, 김태희. 박영수 코치는 각각 2천500만원을 받는다. 21명의 선수에게는 출전 경기 수와 팀 기여도 등에 따라 A, B등급
일반
등록일 2010.09.30
게재일 2010-10-01
댓글 0
-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개인 시즌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서 5회 시즌 21호 2점 홈런을 때렸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20홈런 고지를 밟은 추신수는 이로써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롭게 썼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008년 처음으로 두자릿수 홈런(14개)를 치는 데 성공한 뒤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아치를 그렸다. 볼카운트 2-3에서 시속 153㎞의 바깥쪽 직구를 정확하게 때려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홈런을 포함해 4타수
일반
등록일 2010.09.30
게재일 2010-10-01
댓글 0
-
-
경북도가 제91회 전국 체전 4위의 출사표를 던졌다. 경북도체육회는 1일 오전 경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국체전 결단식을 갖고 종합성적 4위 달성을 위한 필승의 결의를 다진다. 결단식에는 경북도체육회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황상조 도의회부의장, 이영우 도교육감, 김병철 경북지방경찰청장, 최억만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도체육회 이·감사, 경기단체회장,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U-17 세계여자월드컵 축구대회에서 한국역사상 최초로 세계를 제패, 국위선양은 물론 경북의 위상을 드높인 포항여전자고등학교 축구선수들이 자리를 함께 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도 고등부 여자축구대표로 출전하는 포항여전고 학교장과 감독·코치,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김아름·김민아·오다혜 선수에게 축
일반
등록일 2010.09.30
게재일 2010-10-01
댓글 0
-
10월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두산-롯데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4차전과 5일 잠실구장에서 치러질 5차전 표가 모두 다 팔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오후 2시부터 준플레이오프 3~4차전 예매를 시작한 가운데 판매 12분 만에 2만8천500석이 매진됐고 5차전 티켓은 1시간30분 만에 2만7천장이 동났다고 발표했다. 올해부터는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예매로만 살 수 있고 반환되는 표에 한해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은 이미 만원 관중을 달성, 현재 포스트시즌 12경기 연속 매진 행진 중이다. 한편 올해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벌어들인 입장 수입은 11억862만9천원이다. 포스트시즌 입장 수익은 시리즈 운영에 필요한 제반 경기를 제외한 모든 금액이 가을 잔치에
일반
등록일 2010.09.30
게재일 2010-10-0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