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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2010년 K-리그 최종전인 강릉 원정 경기를 내주며 올 시즌을 마감했다. 포항은 7일 오후 3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강원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2대 0으로 패했다. 포항은 이로써 K-리그 성적 8승9무10패(승점 33점)으로 리그 순위 9위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전년도 아시아챔피언이었던 포항은 올 시즌 포스코컵대회와 FA컵, K-리그 타이틀을 모두 잃었고 아시아챔피언시리즈 8강에 올라간 것이 최고 성적이다. 그나마 K-리그 종반까지 10위권을 넘다들다 지난 경남과의 홈경기 승리를 통해 한자리수 순위에 진입한 것으로 만족했다. 포항은 강원FC가 홈팬들을 위한 `쏘나타 매치`로 정한 이날 최종전에서 강원도 출신 설기현을 비롯해 모따와 황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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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7
게재일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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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호인 정구 왕중왕을 가리는 제9회 경북매일신문 사장배 전국 정구대회가 6, 7일 이틀간 정구 전용구장인 포항 해맞이 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포항정구연합회 및 경북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70여 개 동호인클럽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 단체종합우승은 신인부와 장년 1·3·4부 등 4개 부분 1위를 한 대구시정구연합회가 거머쥐었다. 개최도시 포항시정구연합회는 부녀 1부 1위와 부녀 2부 2위에 힘입어 종합 2위를 했고 부녀 2부 1위와 장년부 3위를 한 충북영동정구연합회가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이틀째인 7일 오전 10시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경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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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7
게재일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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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호인 정구 왕중왕을 가리는 제9회 경북매일신문 사장 배 전국 정구대회가 6, 7일 이틀간 정구 전용구장인 포항 해맞이 정구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경북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포항정구연합회 및 경북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저변 확대 및 정구 경기활성화, 국민건강 기여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여개 동호인클럽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정구는 테니스에 비해 운동량은 많지만, 힘이 들지 않아 남녀노소나 즐길 수 있고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건강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경북은 지난달 열린 제91회 전국체전 정구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남자대학부가 체전 10연패의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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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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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포항시장기 및 포항교육장배 초등 단축 마라톤대회가 6일 오전 9시 포항해맞이공원 해안도로 일대에서 열린다.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포항시내 초등학교 남자 215명과 여자 129명 등 총 344명이 출전한다. 마라톤 코스는 해맞이공원 포항예술문화체험장에서 집결한 뒤 출발, 해맞이 공원 해안도로와 존메디칼병원 앞 삼거리(해병초소)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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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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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56)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기대주 손흥민(18·함부르크SV)의 경기력을 지켜보려고 직접 독일로 건너간다. 조광래 감독은 4일 연합뉴스와 전화에서 “박태하 코치와 함께 오는 20일 열릴 함부르크-하노버96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직접 관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부르크는 20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하노버와 2010-2011시즌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FC쾰른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2-3 패)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득점포를 터트려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로 유럽 1부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함부르크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도 39년 만에 깨뜨리며 벌써 계약 연장을 제의받는 등 `성공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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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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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우승팀(9회)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첫 우승에 도전하는 첼시(잉글랜드), 10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일찌감치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AC밀란(이탈리아)에 1-2로 끌려가던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페드로 레온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G조에서 3승1무(승점 10)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3위 아약스(승점 4)와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16강 진출의 마지노선인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또 F조의 첼시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F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4-1 완승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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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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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41) 여자 탁구 대표팀 감독과 김문수(47) 배드민턴 대표팀 코치가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에 앞서 한국 선수단을 대표해 성화 봉송자로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이틀 전인 오는 10일 각국 선수단 대표가 참가하는 성화봉송 행사의 한국 선수단 대표로 현정화 감독과 김문수 코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현정화 감독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탁구의 최고 스타로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양영자와 호흡을 맞춰 복식 금메달을 수확했고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는 홍차옥과 함께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3년 예테보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식 정상에도 올랐던 그는 은퇴 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복식(이은실-석은미) 금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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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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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4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광저우 입성을 하루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4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훈련장에서 치러진 FC류큐(3부리그)와 비공개 평가전에서 지동원(전남)이 혼자서 2골을 몰아쳐 2-1로 이겼다. 30분씩 3피리어드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1, 2피리어드 동안 득점을 못했지만 3피리어드 시작 4분 만에 김주영(경남)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지동원이 반대쪽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지동원은 3피리어드 21분에 골 지역 중앙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 승리의 주역이 됐다. 대표팀은 3피리어드 25분에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동점골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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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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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4일 광저우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아시안게임 정보시스템 `Info 2010`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대회에 남녀 축구(38명)와 사격(19명), 핸드볼(16명), 조정(14명), 농구(12명), 배구(12명), 체조(11명), 탁구(10명), 싱크로나이즈(10명), 역도(9명), 레슬링(9명), 유도(8명), 복싱(5명), 다이빙(5명), 정구(5명), 양궁(4명), 육상(4명), 카누(4명),가라테(2명), 우슈(2명) 등 20개 종목에 선수 199명(남자 82명, 여자 117명)이 출전 신청을 했다. 이 같은 북한 선수단은 1998년 방콕대회때 195명, 2002년 부산 대회때 184명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 규모다. 북한이 이처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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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4
게재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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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2011 신인 드래프트가 열린 2일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춘천 우리은행의 정태균 감독이 3라운드 1순위(전체 13번)로 상주여고 박근영(18)의 이름을 불렀다. 자리에서 잠시 일어났다가 도로 앉은 박근영의 키가 언뜻 작아 보였다. 프로필에 나온 박근영의 키는 157.4㎝였다. 역대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단신 선수가 탄생한 장면이었다. 신발을 신지 않고 잰 것이라고 하지만 박근영 자신도 “그동안 좀 올려서 160㎝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최장신인 신한은행 하은주(202㎝)와는 무려 45㎝ 차이다. 박근영은 상주중앙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 작은 키로 프로농구 선수 꿈을 이룬 박근영의 실력만큼은 고등학교 무대에서 유명했다. 4월 전국 중고연맹회장기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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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3
게재일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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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29)이 교체 투입돼 추가골을 도와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박지성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터키 부르사의 부르사 아타튀르크 경기장에서 치른 부르사스포르와 2010-2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28분 교체 투입돼 1-0으로 앞선 후반 28분 가브리엘 오베르탕의 추가 골을 돕는 등 제 몫을 해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박지성은 4경기(3경기 선발) 모두 출전했고, 공격포인트는 처음이다. 박지성의 올 시즌 공격포인트는 리그 컵대회인 칼링컵(2골 2도움)을 포함해 2골 3도움으로 늘었다. 맨유는 3-0로 부르사스포르를 완파하고 3승1무(승점 10)가 돼 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같은 시각 레인저스(스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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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03
게재일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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