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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태권전사들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 첫날부터 `노골드` 충격에 빠지며 종주국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한국은 17일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부 74㎏급 1회전에 나선 장경훈(수성구청)이 탈락하더니 연이어 여자부 46㎏급에 출전한 황미나(동아대)도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나마 박용현(용인대)이 남자 87㎏급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 사냥에 도전했지만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유세프 카라미(이란)에게 3-4로 아깝게 져 끝내 금빛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이날 출전한 세 체급에서 단 한 개의 금메달도 따내지 못하며 애초 8개 이상 금메달 획득 목표 달성에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 이날 나선 세 명의 선수 모두 지난 4월 대표선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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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17
게재일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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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경북매일신문사장기 및 포항교육장배 초등학교 7:7 여자축구대회` 첫 날 조별 예선리그에서 제철서초와 제철동초, 지곡초, 죽장초, 오천초가 조별 선두를 달렸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시내 14개 초등학교가 출전, 4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 풀 리그를 거친 뒤 조별 상위 2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조편성은 A조 문덕·동해·유강·오천, B조 제철서·상대·장원·제철동, C조 지곡·흥해남산·대도, C조 양학·구정·죽장으로 짜여졌다. A, B조는 이날 팀별 2경기가 치러졌으며 A조는 오천초가 유강초를 1대 0으로 이긴 뒤 동해초와 0대 0 무승부를 하며 1승1무로 조 선두에 나섰고, 문덕과 동해, 유강은 서로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치며 나란히 1승1무를 기록했다. B조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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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16
게재일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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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경북의성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PCC)`가 스포츠 마케팅의 내실화를 통해 국제대회 운영체계를 바꿔놓으며 국제대회 운영의 새로운 롤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PCC는 15일부터 23일까지 한국 유일의 전용컬링장인 의성 컬링훈련원에서 9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북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종전까지 퍼주는 국제대회 운영이 아닌 지역경제와 더불어 스포츠 수익경영을 실행에 옮기는 대회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더 이상의 넘치는 과잉응대보다 친절과 질서, 우리의 문화를 상품화해 판매하고 스포츠시장에서의 수익형 마케팅전략의 실천정책을 펼친다는 것. 또한, 스포츠행사와 국제대회를 통해 문화와 관광을 알린다는 종전의 방침에서 탈피해 6개월 전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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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15
게재일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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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역도의 기대주 김금석(23)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금석은 15일 광저우 둥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역도 69㎏급에서 인상 143㎏, 용상 181㎏, 합계 324㎏을 들어 올려 1위를 차지했다. 합계에서 2위 모르테자 레자에이안(이란)과 똑같은 중량을 기록했으나 몸무게가 68.22㎏으로 레자에이안(68.53㎏)보다 310g 적게 나가 금메달을 낚았다. 세계 챔피언이자 세계기록(358㎏) 보유자인 중국의 랴오휘가 출전하지 않았고 이란 코치진이 어이없는 경기 운영 실책을 저지르는 등 다소 행운이 따른 금메달이었다. 김금석은 세계 1인자를 꿈꾸는 북한 남자 역도의 확실한 기대주다. 작년 12월 홍콩 동아시아경기대회부터 국제무대에 등장하기 시작해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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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15
게재일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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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청과 대구시체육회가 아시아 인터시티 볼링대회에서 남여부 동반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했다. 12일 대구볼링협회에 따르면 3~10일 필리핀 파사이 펄볼링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 인터시티 볼링대회 남자부에서 대구북구청과 여자부에서 대구시체육회가 각각 우승했다. 특히 북구청(강독 서위근)은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 금 5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의왕시청(은 3개, 동 1개)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지난 2007년부터 4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북구청은 이번 대회 개인전(최석병)과 2인조전(박민수-김종현), 4인조전(최석병-박민수-김종현-김영표), 개인종합(최석병), 마스터스(박민수) 등 5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구시체육회는 여자부에서 금 4개, 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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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14
게재일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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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유도 실업팀의 공자영 선수가 지역 출신 가운체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 소식을 전했다. 공자영은 14일 중국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63kg 이하급 3위 결정전에서 세리닐(몽골)선수에게 허리후리기 유효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자영은 앞선 8강전에서 굴나르 하이트바에바(투르크메니스탄)를 상대로 허리후리기 절반을 따낸 뒤 곧바로 누르기로 연결, 경기 시작 1분만에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숙적 왕친팡(대만)에 발뒤축걸기 한판패로 금메달 도전에 실패했다. 공자영은 왕친팡의 모두걸기에 계속해서 끌려가다 종료 2분 24초를 남기고 아쉽게 발뒤축걸기를 허용, 중심을 잃고 매트에 쓰러졌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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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14
게재일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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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FIFA U-17 여자월드컵` 우승의 열기가 축구 도시 포항에서 다시 타오른다. U-17 여자월드컵 우승과 U-20 여자월드컵 3위 등 한국축구 사상 최고의 성적을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전국 최초의 초등학교 여자축구대회가 포항에서 개최된다. 경북매일신문과 포항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포항 사커로파크 축구장에서 `2010 경북매일신문사장기 및 포항교육장배 초등학교 7:7 여자축구대회`를 연다. 지역 꿈나무 발굴 육성을 통한 지역 체육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온 경북매일신문과 포항교육지원청은 U-17 및 U-20 여자축구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여자축구저변확대 및 유소년들의 축구붐 조성을 통한 꿈나무 발굴, 어린이들의 체력단련 및 건전한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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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1.14
게재일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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