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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포항에서 개최된 `2010 제3회 윌슨컵 코리아 오픈 스쿼시 챔피언`대회가 한국의 남녀부 동반 우승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대한스쿼시연맹 주최하고 경북스쿼시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항스쿼시클럽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대한스쿼시연맹의 핵심사업 중의 하나로 국내 선수는 물론 아시아연맹 회원국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참가구분 없이 남·녀부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2010년 아시아 최고의 스퀴시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 해마다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 포항 대회는 연평도 사건으로 외국 참가 선수가 다소 축소돼 일본, 홍콩, 한국 3개국에서 총 150여명의 선수가 출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남자부는 이승준(25·인천시체육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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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2
게재일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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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광면 체육회는 지난 1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면체육회 임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가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8·15광복기념 축구대회`결산보고를 비롯한 2010년도 면체육회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보고와 정관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신임 김해룡 면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신구 임원진 이취임식도 열렸다. 신임 김해룡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솔선수범의 자세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고 신광면 및 포항시 체육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인사했다. 전임 유정광 면체육회장은 이임사에서 “신광면에서 시작돼 60돌을 맞고 있는`8·15광복기념 축구대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후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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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2
게재일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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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와 정교함을 겸비한 타자로 거듭난 `쾌남아` 홍성흔(33.롯데)이 최다 득표로 황금장갑을 끼었다. 홍성흔은 11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지명타자 부문에서 총 유효투표수 373표 중 344표를 쓸어담아 2위 박석민(삼성.13표)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2001년과 2004년에는 포수로, 2008년부터는 지명타자로 3년 내리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홍성흔은 팀 동료이자 사상 처음으로 타격 7관왕을 차지한 이대호(롯데.343표)를 한 표 차로 누르고 최다득표의 영광도 누렸다. 투수부문에서는 2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투수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펼친 류현진(23.한화)이 326표를 획득, 17승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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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2
게재일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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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년 연속 팀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미국 오하이오주 지역지인 더 모닝저널(The Morning Journal)은 12일(한국시간) 추신수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클리블랜드 지회에서 뽑은 `올해의 인디언스 선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이 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1968년 제정된 이 상을 2년 연속 받은 선수는 1991~1992년 카를로스 바에르가와 1998~1999년 매니 라미레스에 이어 추신수가 세 번째다.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300에 홈런 22개, 도루 22개를 기록해 클리블랜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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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2
게재일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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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의 휴가를 보낸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오는 13일 송라클럽하우스에서 황선홍 감독의 지휘아래 첫 공식훈련에 돌입한다. 황선홍 감독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취임식 및 선수단 상견례를 갖고 포항스틸러스 새 사령탑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다. 황 감독은 취임식에 이어 선수단 전원 상견례와 함께 2011시즌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포항스틸러스는 포항의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는 황 감독의 포항 복귀를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오후 훈련에 앞서 팬들과 선수들간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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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9
게재일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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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건재를 과시한 박태환(21·단국대)이 가욋돈까지 두둑하게 챙겼다. 수영복 브랜드 스피도코리아는 9일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의 쾌거를 이룬 박태환에게 총 2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금메달 1개당 5천만원, 은메달 1개당 3천만원, 동메달 1개당 1천만원, 아시아 신기록 2천만원 등을 더한 금액이다. 박태환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자유형 200m에서는 1분44초80으로 자신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1분42초96)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 때 세운 아시아 기록(1분44초85)을 2년3개월 만에 직접 0.05초 줄였다. 박태환은 또 자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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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9
게재일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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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6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둔 프로야구가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등에 업고 중계권 협상에서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마케팅 자회사인 KBOP는 현재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와 3사 산하 케이블 채널을 묶어 중계권료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이 순풍을 타 중계권료는 올해보다 대폭 오를 것이라는 게 KBOP의 설명이다. 통상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 해마다 10% 정도 중계권료가 올랐던 것에 비춰보면 인상률 폭이 상당하다는 뜻이다. 프로야구 경기의 시청률도 좋고 광고도 잘 붙는 등 콘텐츠 경쟁력이 우수한 덕분이다. KBOP는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역대 최고 수준임을 자부하고 있다. TV 중계권료와 위성 DMB, IPTV 등 뉴미디어 사업에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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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9
게재일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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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타격 7관왕에 오른 이대호(28·롯데)가 상복이 터져 가욋돈에서도 홈런을 때렸다. 이대호는 9일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한화의 괴물투수 류현진을 따돌리고 대상인 `올해의 선수` 상을 안았다. 상금만 2천만원. 전날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고 얻은 상금 1천만원까지 합쳐 벌써 3천만원을 벌어들였다. 도루를 제외한 공격 7개 부문을 휩쓴 이대호는 9경기 연속 홈런도 때려 2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투수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펼친 류현진을 간발의 차로 제쳤다. 류현진은 대신 `올해의 투수`로 선정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올해의 타자` 상은 홍성흔(롯데.500만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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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9
게재일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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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인천에서 열리는 하계아시안게임의 개최 종목이 최종 확정됐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9일 아시안비치게임이 열리는 오만 무스카트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협의를 거쳐 인천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볼링을 포함해 36개 정식종목을 공식 발표했다. 국내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은 이에 따라 28개 올림픽 종목에 볼링, 야구, 크리켓, 가라테, 카바디,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 등 8개 종목이 추가돼 최종 36개 종목이 됐다. 지난달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펼쳐진 42개 종목 중에서는 한국의 메달밭이었던 인라인롤러와 체스(바둑.장기 포함), 당구, 소프트볼, 댄스스포츠, 드래곤보트가 탈락됐다. OCA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종목 수를 광저우대회 42개에서 35개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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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9
게재일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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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가 실무를 진두지휘할 상임부회장과 사무국장을 비롯한 신규 임원진을 구성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포항시체육회는 9일 오전 포항시청 3층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포항시체육회 규정 개정(안)과 신임 이사진 및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 포항시 가맹단체장과 읍면동체육회 대표 등 32명의 대의원으로 구성된 대의원 총회에서는 지난 6월 말로 임기만료된 뒤 장기 공석중이던 상임 부회장을 비롯한 실무 임원진을 선임했다. 최근 내정된 권혁찬 상임부회장 선임을 정식 의결한 데 이어 지난 5월 이후 공석중이던 사무국장에 박문태 사무부국장을 승진 임명했다. 박 국장은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사임한 전임 국장을 대신해 지역 최대 체육행사인 경북도민체전과 포항시민체전, 전국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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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9
게재일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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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27일부터 9일간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릴 대구스타디움이 트랙을 새로 단장하고 17일 선을 보인다. 대구세계육상조직위원회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육상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을 앞세워 트랙 공사 준공식을 17일 오전 11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연다고 8일 발표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공개 입찰을 통해 트랙 시공사를 선정했고 반발력이 좋고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이탈리아 트랙 제조 전문업체 몬도사의 제품을 깔기로 했다. 2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4.자메이카)가 세계기록 3개를 작성한 중국 베이징의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 트랙도 몬도사의 제품이다. 6월 전국육상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조직위원회는 트랙 교체 작업에 들어갔고 총 18억원을 들여 기존 붉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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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8
게재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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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수영스타 박태환(21·단국대)이 후원사인 SK텔레콤으로부터 3억6천5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박태환 전담팀을 꾸린 SK텔레콤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적을 달성한 박태환에게 특별 인센티브 3억6천500만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포상금은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 1개당 7천만 원, 은메달 1개당 5천만 원, 동메달 1개당 3천만 원이고, 단체전은 개인 종목의 50%가 책정됐다. 아시아 신기록에 대한 5천만 원의 추가 포상금도 준다. 박태환은 대한수영연맹 포상금 3천600만원(금메달 1천만원, 은메달 200만원, 동메달 100만원)도 받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가욋돈까지 두둑하게 챙기게 됐다. 현재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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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8
게재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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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팬이 뽑는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별은 누가 될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팬타스틱 플레이어(FAN-tastic Player)`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팬(FAN)이 직접 뽑은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를 담아 프로연맹이 지난해 새로 제정한 상으로, 축구팬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에는 K-리그 득점상과 함께 기자단 투표로 뽑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이동국(전북 현대)이 팬이 뽑은 최고 선수의 영예까지 차지했다. 이번 투표는 축구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에 자신이 추천하는 선수 세 명(1~3순위)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 올 시즌 K-리그에 등록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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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8
게재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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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올해 출범한 대학농구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상준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는 8일 충남 천안 상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0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2차전 경희대와 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했다. 대학농구 정규리그 22경기와 성균관대와 4강 플레이오프, 경희대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모두 이겼던 중앙대는 25전 전승으로 대학농구리그 첫해를 평정했다. 3쿼터까지 58-58로 맞선 중앙대는 4쿼터 시작 후 4분21초 동안 경희대에 1점도 내주지 않고 박병우(14점)의 3점슛과 오세근(14점.5리바운드)의 2득점, 다시 박병우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66-58로 달아났다. 1학년생 센터 김종규(19.206㎝)를 앞세워 끈질기게 따라붙은 경희대는 71-67에서 경기 종료 2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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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8
게재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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