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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의 휴가를 보낸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오는 13일 송라클럽하우스에서 황선홍 감독의 지휘아래 첫 공식훈련에 돌입한다. 황선홍 감독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취임식 및 선수단 상견례를 갖고 포항스틸러스 새 사령탑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다. 황 감독은 취임식에 이어 선수단 전원 상견례와 함께 2011시즌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포항스틸러스는 포항의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는 황 감독의 포항 복귀를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오후 훈련에 앞서 팬들과 선수들간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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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9
게재일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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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건재를 과시한 박태환(21·단국대)이 가욋돈까지 두둑하게 챙겼다. 수영복 브랜드 스피도코리아는 9일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의 쾌거를 이룬 박태환에게 총 2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금메달 1개당 5천만원, 은메달 1개당 3천만원, 동메달 1개당 1천만원, 아시아 신기록 2천만원 등을 더한 금액이다. 박태환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자유형 200m에서는 1분44초80으로 자신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1분42초96)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 때 세운 아시아 기록(1분44초85)을 2년3개월 만에 직접 0.05초 줄였다. 박태환은 또 자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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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9
게재일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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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6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둔 프로야구가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등에 업고 중계권 협상에서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마케팅 자회사인 KBOP는 현재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와 3사 산하 케이블 채널을 묶어 중계권료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이 순풍을 타 중계권료는 올해보다 대폭 오를 것이라는 게 KBOP의 설명이다. 통상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 해마다 10% 정도 중계권료가 올랐던 것에 비춰보면 인상률 폭이 상당하다는 뜻이다. 프로야구 경기의 시청률도 좋고 광고도 잘 붙는 등 콘텐츠 경쟁력이 우수한 덕분이다. KBOP는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역대 최고 수준임을 자부하고 있다. TV 중계권료와 위성 DMB, IPTV 등 뉴미디어 사업에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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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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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타격 7관왕에 오른 이대호(28·롯데)가 상복이 터져 가욋돈에서도 홈런을 때렸다. 이대호는 9일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한화의 괴물투수 류현진을 따돌리고 대상인 `올해의 선수` 상을 안았다. 상금만 2천만원. 전날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고 얻은 상금 1천만원까지 합쳐 벌써 3천만원을 벌어들였다. 도루를 제외한 공격 7개 부문을 휩쓴 이대호는 9경기 연속 홈런도 때려 2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투수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펼친 류현진을 간발의 차로 제쳤다. 류현진은 대신 `올해의 투수`로 선정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올해의 타자` 상은 홍성흔(롯데.500만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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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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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인천에서 열리는 하계아시안게임의 개최 종목이 최종 확정됐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9일 아시안비치게임이 열리는 오만 무스카트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협의를 거쳐 인천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볼링을 포함해 36개 정식종목을 공식 발표했다. 국내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은 이에 따라 28개 올림픽 종목에 볼링, 야구, 크리켓, 가라테, 카바디,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 등 8개 종목이 추가돼 최종 36개 종목이 됐다. 지난달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펼쳐진 42개 종목 중에서는 한국의 메달밭이었던 인라인롤러와 체스(바둑.장기 포함), 당구, 소프트볼, 댄스스포츠, 드래곤보트가 탈락됐다. OCA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종목 수를 광저우대회 42개에서 35개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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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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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가 실무를 진두지휘할 상임부회장과 사무국장을 비롯한 신규 임원진을 구성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포항시체육회는 9일 오전 포항시청 3층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포항시체육회 규정 개정(안)과 신임 이사진 및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 포항시 가맹단체장과 읍면동체육회 대표 등 32명의 대의원으로 구성된 대의원 총회에서는 지난 6월 말로 임기만료된 뒤 장기 공석중이던 상임 부회장을 비롯한 실무 임원진을 선임했다. 최근 내정된 권혁찬 상임부회장 선임을 정식 의결한 데 이어 지난 5월 이후 공석중이던 사무국장에 박문태 사무부국장을 승진 임명했다. 박 국장은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사임한 전임 국장을 대신해 지역 최대 체육행사인 경북도민체전과 포항시민체전, 전국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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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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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27일부터 9일간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릴 대구스타디움이 트랙을 새로 단장하고 17일 선을 보인다. 대구세계육상조직위원회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육상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을 앞세워 트랙 공사 준공식을 17일 오전 11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연다고 8일 발표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공개 입찰을 통해 트랙 시공사를 선정했고 반발력이 좋고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이탈리아 트랙 제조 전문업체 몬도사의 제품을 깔기로 했다. 2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4.자메이카)가 세계기록 3개를 작성한 중국 베이징의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 트랙도 몬도사의 제품이다. 6월 전국육상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조직위원회는 트랙 교체 작업에 들어갔고 총 18억원을 들여 기존 붉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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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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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수영스타 박태환(21·단국대)이 후원사인 SK텔레콤으로부터 3억6천5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박태환 전담팀을 꾸린 SK텔레콤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적을 달성한 박태환에게 특별 인센티브 3억6천500만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포상금은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 1개당 7천만 원, 은메달 1개당 5천만 원, 동메달 1개당 3천만 원이고, 단체전은 개인 종목의 50%가 책정됐다. 아시아 신기록에 대한 5천만 원의 추가 포상금도 준다. 박태환은 대한수영연맹 포상금 3천600만원(금메달 1천만원, 은메달 200만원, 동메달 100만원)도 받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가욋돈까지 두둑하게 챙기게 됐다. 현재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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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8
게재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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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팬이 뽑는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별은 누가 될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팬타스틱 플레이어(FAN-tastic Player)`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팬(FAN)이 직접 뽑은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를 담아 프로연맹이 지난해 새로 제정한 상으로, 축구팬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에는 K-리그 득점상과 함께 기자단 투표로 뽑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이동국(전북 현대)이 팬이 뽑은 최고 선수의 영예까지 차지했다. 이번 투표는 축구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에 자신이 추천하는 선수 세 명(1~3순위)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 올 시즌 K-리그에 등록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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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8
게재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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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올해 출범한 대학농구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상준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는 8일 충남 천안 상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0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2차전 경희대와 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했다. 대학농구 정규리그 22경기와 성균관대와 4강 플레이오프, 경희대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모두 이겼던 중앙대는 25전 전승으로 대학농구리그 첫해를 평정했다. 3쿼터까지 58-58로 맞선 중앙대는 4쿼터 시작 후 4분21초 동안 경희대에 1점도 내주지 않고 박병우(14점)의 3점슛과 오세근(14점.5리바운드)의 2득점, 다시 박병우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66-58로 달아났다. 1학년생 센터 김종규(19.206㎝)를 앞세워 끈질기게 따라붙은 경희대는 71-67에서 경기 종료 2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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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8
게재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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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프로야구가 국내 경제에 1조원이 넘는 파급 효과를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양대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에 의뢰해 조사한 `한국 프로야구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야구 8개 구단과 올해 관중이 지출한 규모 등을 추산한 경제 파급 효과가 1조1천837억원에 달했다. 한양대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는 각 구단과 관중의 지출 내역을 조사한 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를 활용해 효과 수치를 산출했다. 보고서는 각 구단과 관람객이 지출한 규모를 4천500여억원으로 추산했고 이로 인한 생산 파급 효과는 8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했다. 또 부가가치 파급효과도 4천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했다. 보고서는 “고용파급효과도 546만명인 것으로 조사돼 프로야구가 다른 스포츠 산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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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8
게재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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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프로야구 타격 7관왕에 오른 이대호(28·롯데)가 일간스포츠와 조아제약이 공동제정한 2010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대호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과 순금으로 도금된 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이대호는 올해 타율 0.364를 때리고 홈런 44방에 133타점을 올려 세 부문 1위에 올랐다. 또 최다안타(174개), 출루율(0.444), 장타율(0.667), 득점(99점) 등 도루를 제외한 알짜 공격 7개 부문을 석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최고투수상은 올해 2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투수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달성한 류현진(23·한화)에게 돌아갔다. 류현진은 상금 300만원과 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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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8
게재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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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MVP)상은 팀을 우승으로 이끈 용병 수비수와 토종 `킬러` 등의 4파전으로 좁혀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각 구단이 뽑은 선수들의 이번 시즌 개인 기록과 위클리 베스트11와 맨 오브 더 매치 등의 선정 횟수 등을 토대로 기술위원회 회의를 거쳐 MVP와 신인왕, 베스트 11 후보 등 부문별 후보를 선정해 7일 발표했다. 최고의 영예인 MVP 경쟁은 아디(34·서울)와 김은중(31·제주), 유병수(22·인천), 에닝요(29·전북)로 압축됐다. 서울의 챔피언 자리로 이끈 아디가 가장 앞서 있다. 역대 K-리그 MVP는 1999년 안정환(대우)를 제외하면 모두 우승팀에서 나왔다. 서울은 데얀(13골 7도움)이나 정조국(12골 3도움) 등 공격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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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7
게재일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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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2011년 시즌에 대비해 신임 황선홍 감독 중심으로 한 코칭스태프진용 구축을 마무리했다. 포항은 올 연말에 부산과 계약기간이 끝나는 황선홍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확정한 데 이어 황 감독과 부산에서 함께 손발을 맞춘 강철, 윤희준 코치를 영입했다. 현역 시절 국가대표 수비수로 이름을 날린 강철 코치는 수석코치를 맡아 황 감독을 보좌한다. 강철 수석코치는 올 시즌 황재원과 최효진의 이적으로 빈틈이 생긴 포항의 수비라인 재정비 및 탄탄한 수비 전술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준 코치도 황선홍 감독과 강철 코치를 도우며 선수들과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역 시절 포항에서 황선홍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김일진 골키퍼 코치와 전남에서 황선홍 감독과 호흡을 맞춘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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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7
게재일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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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관왕을 차지한 최나연(23·SK텔레콤)이 충만한 자신감을 갖고 고국으로 돌아왔다. 2010년 L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거머쥔 최나연은 7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컷 탈락한 대회 바로 다음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렸다”며 “그 때부터 나도 마음만 먹으면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나연은 6월 열린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 대회인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마지막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최나연은 “작년과 달라진 점은 퍼트가 굉장히 좋아졌다는 것이다. 코닝 클래식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겼고 이것이 퍼트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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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7
게재일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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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지존` 신지애(22·미래에셋)가 2010시즌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신지애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프로골프 롤렉스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지켰다. 6주째 선두를 고수한 신지애는 올해 남은 큰 대회가 없어 2010년 마지막까지 세계 1위 선수로 남게 됐다. `골프 여제`로 군림하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은퇴 이후 신지애는 1위 자리를 16주간 지켜 경쟁자인 미야자토 아이(일본.11주), 크리스티 커(미국.5주)를 앞섰다. 2006년 여자골프 세계 순위가 처음 정해진 이후 시즌이 종료된 상황에서 세계 1위를 지킨 것은 2006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오초아에 이어 신지애가 세 번째다. 201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과 평균타수 1위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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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7
게재일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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