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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는 25일 오후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제5차 이사회와 신년교례회를 가진다. 이날 시체육회 이사회는 2010년 결산(일반회계 90억원) 및 2011년 예산 등 6개의 안건을 의결한다. 특히 올해 일반회계의 편성방향을 전국체전 등 엘리트체육의 경기력 향상에 우선 투자하고 2012년 대구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기반 조성에 투자를 강화하는 등 전년보다 17억5천200만 원이 증액된(19%) 109억9천300만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 가맹경기단체 규약준칙을 대한체육회의 경기단체 규정변경에 맞춰 내용을 개정하고 준 가맹단체인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회장, 정태호)와 당구연맹(회장 이훈도)를 정가맹단체로 변경 의결해 차기 총회에서 정가맹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열린 신년교례회에서는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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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24
게재일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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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여자배구 92연승 신화의 주역인 장윤희(41) GS칼텍스 코치가 선수 은퇴 9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GS 구단은 24일 “장윤희 코치가 오늘 한국배구연맹에 선수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장윤희 코치는 GS칼텍스의 전신인 호남정유와 LG정유에서 뛰며 1991년부터 1999년까지 배구 슈퍼리그 9연패를 달성하고 팀의 92연승을 이끌었던 여자배구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였다. 1988년부터 2001년까지 무려 14년 동안 공격종합 1위를 지킨 장 코치는 리그 최우수선수(MVP)만 5차례 수상했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획득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장윤희 코치는 2002년 은퇴 이후 아마추어 팀인 수원시청과 부천체육회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지난해 조혜정(58)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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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24
게재일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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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상훈과 `주장`이세돌 형제가 이끈 `신안천일염`이 2010 한국바둑리그 최강팀에 올랐다. 신안천일염은 23일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특설대국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0 한국바둑리그 챔피언결정`에서 강동윤, 이영구가 주축이 된 한게임을 종합전적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승부는 시종 접전의 양상이었다. `큰 것 한방`의 신안천일염과 `고른 전력`의 한게임은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일진일퇴를 주고 받았다.. 오후 1시부터 열린 1차전 3판의 바둑에서 이춘규(신안), 이영구(한게임)가 각각 안형준, 안국현에 승리, 1승씩을 주고받으며 균형을 유지했다. 장고바둑(제한시간이 긴 바둑)에 투입된 한게임 주장 강동윤에 한상훈이 열세를 보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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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23
게재일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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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33·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첫날 경기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규혁은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대회 첫날 500m에서 34초92의 기록으로 들어와 2위 모태범(22.한국체대)을 0.27초차로 제쳤다. 네덜란드의 스테판 그루투이스와 미국의 간판 샤니 데이비스가 각각 35초21과 35초25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4번째 종합 우승을 노리는 이규혁은 하지만 이어 열린 1,000m에서는 1분9초65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쳤다. 모태범은 1,000m에서 이규혁에 0.27초를 앞서 3위를 차지했으며 스테판 그루투이스가 1분8초97로 1위를 차지했다. 샤니 데이비스는 1분9초14에 결승선을 통과해 2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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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23
게재일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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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아시안컵 축구대회 8강은 중동과 비(非) 중동 국가 간 맞대결로 치러진다.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치러진 조별리그 D조 3차전을 끝으로 대회 8강 진출팀과 대진이 확정됐다. 51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C조 2위)이 이란(D조 1위)과 맞붙는 것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A조 1위)-요르단(B조 2위), 일본(B조 1위)-카타르(A조 2위), 호주(C조 1위)-이라크(D조 2위)가 4강 진출을 놓고 자존심 건 싸움을 벌인다. 첫 테이프는 21일 오후 10시25분 카타르 도하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일본-카타르가 끊는다. 공교롭게도 8강전 네 경기 모두 중동-비(非) 중동 국가가 격돌한다. 이번 대회 본선에 참가한 16개국 중 일반적으로 중동이라 불리는 서아시아 국가는 모두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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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20
게재일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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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간판 거포 이대호(29)와 소속 구단 롯데의 연봉 줄다리기가 이대호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연봉조정위원회를 열어 이대호의 2011년 시즌 연봉을 6억3천만원으로 결정했다. 롯데와 이대호는 각각 6억3천만원과 7억원을 제시액과 요구액으로 걸고 대치하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조정 절차를 밟았다. 이대호는 지난 시즌에 타격 7관왕을 차지한 활약에 걸맞게 리그 최고연봉인 7억원으로 자존심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문에서 타이틀을 틀어쥐며 7관왕에 올랐고 9경기 연속 홈런으로 이 부문 세계기록을 세웠으며 골든글러브와 최우수선수상도 받았다. 롯데는 이대호의 지난 시즌 연봉 3억9천만원에서 구단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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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20
게재일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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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메추 카타르 축구대표팀 감독이 8강 상대 일본을 `아시아의 바르셀로나`에 비유했다. 메추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메인미디어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아시아 최고의 팀과 8강에서 맞붙는다. 일본은 아시아의 바르셀로나와 같은 팀”이라고 말했다. 카타르와 일본은 21일 밤 10시25분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일본이 29위, 카타르는 105위에 올라 있는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일본이 한 수 위라는 사실을 메추 감독도 인정한 셈이다. 그러나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7번 싸워 카타르가 2승4무1패로 오히려 앞서 있다. 아시안컵에서는 세 차례 만나 카타르가 1승2무로 역시 우위를 보였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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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20
게재일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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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클 사상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혜진(19·연천군청)이 2010년 한국 사이클을 가장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이혜진은 20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버서더강남에서 열린 2010 대한사이클연맹 대의원총회에서 `2010 사이클 대상`을 수상했다. 이혜진은 지난해 8월 이탈리아 몬티키아리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500m독주와 스프린트에서 정상에 올라 주니어와 시니어를 통틀어 한국 사이클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안겼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간판스타 장선재(27.대한지적공사)나 2009년 이진호 강원도 양양군수 등 연륜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이 대상을 받아온 데 비해 이혜진은 성인 선수 생활을 갓 시작한 유망주인데도 수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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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20
게재일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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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연고지로 한 국내 유일의 월드복싱시리즈 참가 구단이 탄생했다. 국제복싱연맹(AIBA)은 포항시와 월드복싱시리즈(WSB, World Series of Boxing) 2010-2011시즌에 참가할 국내 유일의 복싱 구단 연고도시 협약을 맺고 포항 포세이돈즈(Pohang Poseidons) 구단을 창단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복싱연맹은 오는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포항시와 WSB(World Series of Boxing·월드복싱시리즈) 연고지 협약식 및 구단 창단식을 갖는다. 이날 구단 엠블럼 및 팀 로고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포항 포세이돈즈는 이날 창단식에 이어 아스타나 아란스(카자흐스탄)와의 아시아 리그 제7차전 홈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참가한다. 구단명인 포항 `포세이돈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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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19
게재일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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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3월과 6월에 열린다. 대한야구협회는 19일 2011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고교야구 주말리그 일정과 예산 등을 의결했다.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육성하고자 축구에 이어 야구도 올해부터 주말리그를 전격 실시한다. 협회는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6~7팀씩 배정했다. 서울권과 경상권이 각각 2개 조를 운영하고 중부권, 전라권, 경기권, 강원·인천권은 1개조로 이뤄졌다. 각 고교 팀들은 같은 권역 또는 같은 조에 속한 팀끼리 3월26일부터 4월24일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지방 구장에서 전반기 리그를 치른다. 6월11일부터 7월25일까지 열릴 후반기리그에서는 다른 권역에 속한 팀과 경기를 치른다. 조가 2개로 나뉜 서울권과 경상권은 자체적으로 다른 조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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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19
게재일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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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달구는 최고 거포 이대호(29)의 연봉 다툼이 강제조정으로 정리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대호와 롯데가 제출한 연봉 산출 근거자료를 심의할 연봉조정위원회 위원들을 선임해 20일 오후 조정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KBO 총재가 임명하는 위원들은 KBO 사무총장과 법률전문가, 외부의 야구계 인사 3명 등 5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대호의 연봉 요구액은 현재 리그 최고연봉인 7억원이고 롯데의 제시액은 6억3천만원으로 차이는 7천만원이다. 이들의 연봉 다툼은 예년과는 달리 각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 타격 7관왕, 연속경기 홈런 세계기록, 골든글러브, 최우수선수 등을 거머쥔 최고 스타와 인기 구단이 다투면서 갈등이 선수와 구단의 자존심 대결로 일반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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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19
게재일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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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실업팀 및 직장운동경기부 신입 선수를 대거 영입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포항시청 및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하는 신규 단원 3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갖는다. 포항시청 실업팀 유도부 왕기춘 국가대표 선수 등 7명, 육상부 김경애 국가대표 선수등 2명, 조정 2명 등 총 11명이다. 특히, 세계 랭킹 1위인 왕기춘은 각종 국제대회 및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해 포항시의 홍보 및 스포츠 스타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는 레슬링부과 복싱 등 5개 종목에서 선수 20명을 영입했다. 올해부터 5개종목의 전임지도자를 임용해 전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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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18
게재일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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