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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주호영)이 주요 당직자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한다. 오는 연말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화합과 소통을 통한 당지지층 결속에 중점을 두고 기존의 각급위원회 위원장을 화합차원으로 유임과 당내인사로 발탁하고 외연확대를 위해 외부인사를 영입해 주요 당직자를 인선한 대구시당은 8일 오전 11시30분 시당 회의실에서 신임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가진다. ◆장애인위원장은 김창환(62) (사)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장 ◆중앙위원회대구시연합회장은 도기섭(58) 서문시장연합회 부회장 ◆여성위원장은 차순자(55·여) (사)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대외협력위원장은 차기찬(50) 동구생활체육회 부회장 ◆차세대여성위원장은 박종필(45·여) 수성서 보완협력위원 ◆디지털정당위원장은 김기연(41)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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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8.07
게재일 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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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수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에 대해 아직은 그럴 상황은 아니라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경제 상황이 더 나빠지면 대안으로 검토할 수도 있다는 입장인데, 아직 그런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본다”며 “현재로선 좀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경제가 예상보다 어려워진 것은 맞지만, 그동안 내놓은 정책에서 한 발짝 나아가 추경으로 대응할 상황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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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8.06
게재일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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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론도 가열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공천헌금 비리확인시 황우여 대표가 책임지는 조건으로 일단 경선일정을 진행키로 합의했지만 당내 진상조사위의 조사 과정에서 유사 비리가 발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4·11총선 당시 당을 진두지휘했던 박 전 위원장에 대한 공세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당내 경선주자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6일 `공천헌금 파문`에 대해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당시 비상대권을 갖고 전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무한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며 `박근혜 책임론`을 거듭 제기했다. 김 지사는 한 방송에 출연, “박 전 위원장이 이번 파문의 당사자인 현기환 전 의원을 비롯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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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8.06
게재일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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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이 변했다` 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를 두고 나온 말이다. `원칙`을 강조하던 박근혜 후보는 거듭된 `사과`를 했으며, 숨죽였던 안상수·임태희·김문수·김태호 후보 등 비박계 4인은 박근혜 후보를 더욱 강하게 몰아세웠다. 박 후보는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 파문과 관련,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송구스럽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는“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중대 범죄”라며 “그런 구태정치를 바꾸기 위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고 얼마나 많은 아픔을 겪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일은 누구도 성역이 있을 수 없다.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것을 밝혀 관련된 사람들은 엄중 처벌해야 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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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8.06
게재일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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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6일 `4·11 총선`공천헌금 파문의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을 제명키로 했다. 당 윤리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두 사람에 대한 제명안을 확정했다고 경대수 윤리위원장이 밝혔다. 경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윤리위에 참석한 의원 전원의 합의로 두 분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면서 “사유는 당 발전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영희 의원 제명안은 의원총회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현기환 전 의원은 최고위 의결로 각각 확정되며 제명시 향후 5년간 복당이 금지된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후 현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전격 소환, 4·11 공천대가로 같은 당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원을 제공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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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8.06
게재일 20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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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공천헌금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야권인 민주통합당은 본격적인 본선 준비에 들어갔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지역 순회 경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주자들은 주말인 오늘 다양한 정책 행보와 지방 방문, 종교계 지도자 예방 등을 통해 표심 경쟁을 이어갔다. 우선 문재인 후보는 5일, 경선을 진두 지휘할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공동선대본부장으로 내정된 노영민, 우윤근, 이상민 의원이 각각 홍보, 조직, 정책총괄본부장을 겸하고, 홍영표, 이목희 의원이 각각 직능총괄본부장과 전력기획위원장에 내정했다. 손학규 후보는 인천에서 세 번째 북콘서트를 열고 `저녁이 있는 삶`을 중심으로 한 정책 구상 알리기에 나섰다. 손 후보는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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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8.05
게재일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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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심학봉(경북 구미갑) 의원은 5일 “지난 4·11 총선 과정에서 보좌진이 지방의원을 상대로 낸 고발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 측은 이날 “총선 과정에서 구미지역 일부 시·도의원이 허위사실에 준하는 얘기를 퍼뜨려 명예를 훼손하는 바람에 고발했으나 선거가 끝났고 같은 당원으로서 화합해야 하는 만큼 고발을 취하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새누리당 윤창욱·구자근 도의원과 허복·김상조 시의원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영포회 출신의 사람이 공천을 받은 것은 시민 뜻을 짓밟은 것”이라며 “공천이 불공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심학봉 후보 측은 “영포회 인사란 얘기는 사실무근”이라며 이들을 고발한 바 있다. /남보수·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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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8.05
게재일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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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력 대선후보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 공천헌금 파문이 확산되면서 비박(비박근혜)주자 3명이 공천비리 확인시 박 전 위원장의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선데다 박 전 위원장을 겨냥한 야권의 공세가 그 어느때보다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태에 대한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어 박 전 위원장의 위기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비박3인의 불참으로 지난 3일 밤 예정된 KBS TV토론회가 무산되자 “대선주자로 나오신다는 분들이 이런 식으로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것은 정말 실망스럽다”며 “당을 망치는 일로, 당에 대해 조금이라도 애정이 있으면 이런 식으로 행동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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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8.05
게재일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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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대 정책 토크 청년과 함께`에 참석한 자리에서 “공천헌금 문제를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한점 부끄럼없이 처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여부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이런 의혹이 얘기되고 있다는 자체가 참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의 이 같은 언급은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사실상 유감과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이어 “2004년 지방선거 당시 중진의원들이 비리에 연루됐다는 제보가 있어서 당이 먼저 수사 의뢰와 고발을 했다”면서 “그런 식으로 노력해왔는데도 이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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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8.05
게재일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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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전면 공개하고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기도록 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조치가 또 다른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 3일 인권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종합정책`을 교과부장관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인권위가 지난 1월부터 교육당국과 교원단체, 현장교사 등과 함께 공동연구해 심의·의결한 사안이다. 인권위는 교과부의 `2012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대해 우선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학생부에 기재해 초·중학교는 졸업 후 5년, 고교는 졸업 후 10년간 보존토록 한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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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8.05
게재일 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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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4·11 총선 공천 과정에서 여야 정치권에 거액의 공천헌금이 오간 정황을 포착,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새누리당 공천위원이던 현기환 전 의원이 부산지역 당시 공천신청자이던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비례대표 공천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는 수사의뢰 및 관련자료를 지난달 30일 중앙선관위로부터 넘겨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또 선진통일당의 회계책임자이자 공천심사위원인 김광식 대표비서실장과 심상억 전 정책연구원장이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주는 조건으로 김영주 의원에게 50억원의 차입금 제공을 요구해 약속을 받아냈다는 취지의 선관위 고발이 접수됨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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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8.02
게재일 201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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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일 고영한·김신·김창석 대법관 후보자를 대법관직에 공식 임명했다. 여름휴가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가 제출해온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전자결재를 통해 재가했다고 청와대 측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3명의 대법관 후보자는 공식적으로 직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10~13일 이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며, 지난 1일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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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8.02
게재일 201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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