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정부가 23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등에 유감을 표명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의 서한을 반송키로 했지만 일본측은 이를 거부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주일대사관이 외교공한에 첨부해 노다 총리 서한을 일본 측에 반송하기 위해 일본 측을 접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주장이 지극히 부당하고, 노다 총리의 서한이 양국 지도자 간 독도 문제를 거론하는 선례를 구성할 우려가 있으며, 일본의 독도에 대한 분쟁 지역화 기도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노다 총리 서한 반송 이유로 설명했다. 노다 총리 서한과 함께 일본측에 보내질 외교공한에는 서한에 담긴 일본의 주장이 지극히 부당하다는 내용의 반송 사유가 기재돼 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주일한국대사관측이
일반
등록일 2012.08.23
게재일 2012-08-24
댓글 0
-
-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주승용)는 23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대한민국 독도 수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결의안에서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강조하고 일본정부에 대해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는 일체 주장과 조치를 전면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안은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이창형기자
일반
등록일 2012.08.23
게재일 2012-08-24
댓글 0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2030 세대`를 잡기 위한 행보에 들어갔다. 더욱이 박 후보는 지난 22일 기자 간담회에서 “(젊은층을 위해서라면)찢어진 청바지라도 입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하지가 않다. 젊은층 유권자의 대부분이 야권 성향인데다, `안철수 바람`이 불면서 지지세의 결집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박근혜 후보의 이미지가 `불통`으로 비춰지면서 `소통`을 강조하는 젊은층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거세다. 실제로 박 후보는 23일 열린 `대학교 반값등록금 정책 실현을 위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지만, 진땀을 빼야 했다. 전국대학총학생회 모임 소속 대학생들은 “박 후보가 이날 토론회를 정치적 활용으로 연 것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찬 고려
일반
등록일 2012.08.23
게재일 2012-08-24
댓글 0
-
-
-
-
-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22일 “중요한 것은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더 중요한 게 바로 당내 민주화”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대통령 특사 자격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당내 민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어떤 것이 있는지 좀 지켜보겠다”면서“어떤 길이 나라를 위하는 길인가, 또 국민을 안심시키는 길인가 하는 것 등을 여러 가지로 잘 생각해서 기회가 오면 제 입장을 종합적으로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가 `대선캠프 중책을 제안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제의를 해야지 뭐…”라면서 “판단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그렇게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형기자
일반
등록일 2012.08.22
게재일 2012-08-23
댓글 0
-
박근혜 후보가 새누리당의 공식적인 대선 후보로 선출됨에 따라, 대선 공약인 `경제 민주화`를 두고 논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 민주화`의 용어 자체에 대한 문제와 재벌 개혁의 여부가 이슈로 떠오를 예정이다.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22일 “박근혜 후보가 경제민주화를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다고 짐작을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재벌 사안에 대해 찬성을 할지 반대를 할지에 대해서는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 후보는 경제민주화에 대해 굉장한 의지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 여러 기회로 표출이 됐다”며 이한구(대구 수성갑) 원내대표와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의원을 타겟으로 삼았다. 그는 실천모임의 경제민주화를 반대하는
일반
등록일 2012.08.22
게재일 2012-08-23
댓글 0
-
-
-
-
제18대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청도군이 85.9%의 투표율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청도군은 박근혜 대선 후보의 최측근인 최경환 의원 지역구다. 박 후보의 캠프에서 뛰고 있는 김재원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의성과 청송군도 각각 85.1%를 기록, 비교적 투표율이 높았다. 김 의원의 선거구인 군위군 또한 83.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외 영양군 82%를 비롯 영덕군 81.5%, 안동시 80.2% 등 3개 시군에서 투표율이 80%를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봉화군은 78.4%, 영주시 74.4%, 구미 64.2%였고 영천은 58.2% 등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도내 유일한 사고 지역구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없는 포항 남 울릉도 예상을 넘어 투표율 53%로 집계됐다. 이 선거구 경우 당협위원장 선정을 앞둔
일반
등록일 2012.08.22
게재일 2012-08-23
댓글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