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빈곤한 환경에서 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 등에 대한 보장 여부 심의가 진행됐으며,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인정된 26가구 33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을 결정했다.김호섭 부시장은 “기초생활보장 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최저 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인 만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충원 의원(의성2·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에서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농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경상북도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조례안은 도내 농산업분야별 체계적인 작물 육성과 이에 대한 지원 등을 위해 경북도 기후변화 기본계획 수립과 기후변화 대비 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품종ㆍ재배 기술연구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비 교육훈련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이충원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급격한 기후
구미시는 지난 23일 평생학습원에서 입학생 43명, 동문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올해 여성대학은 경운대학교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변화를 꾀한다. 기존 60세 이하 구미시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강좌를 55세 이하로 연령대를 낮춰 모집한다. 또한 3050세대 젊은 맘스카페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의 관심을 반영한 교과과정으로 편성했다.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55세 이하의 43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웃음행복테라피, 4차산업혁명, 챗GPT, 여성 소
구미시 청년정책 참여단은 지난 20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와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맨발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수 1000개를 배포했다.이번 행사는 구미시의 주요 관광지인 지산샛강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마련됐다. 단원 40명은 이른 아침부터 공원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맨발로 산책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위해가 될 만한 부분들을 복원했다.이어, 공원에서 맨발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돕기 위해 무료로 생수를 배포했다.구미시 청년정책 참여단은 “
구미시가족센터가 ‘내맘愛봄: 내면아이 치유를 위한 드라마치료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드라마치료는 내담자가 과거에 경험한 부정적인 기억이나 감정, 대인관계, 또는 자신이 한 부정적인 언행을 탐색해 연극적인 방법으로 재해석해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료 방법이다.드라마치료 집단상담 초반부에는 나만의 새로운 별칭을 정하기, 자존감 향상 교육을 통해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기적적이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새로운 방법으로 독도 수호와 사랑을 표현한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쌍산은 독도사랑365국민운동본부(회장 김동욱) 주관으로 24일 포항시 독도 사관학교 전시실(북구 중앙로 꿈들로)에서 독도 연꽃 전시회를 열었다.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쌍산의 울릉독도 수호 75번째 전시회다. 쌍산은 "울릉독도는 일본의 망언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독도를 전각 작품과 함께 연꽃에 담았다"고 밝혔다.쌍산은 이번 작품에서 독도를 영어와 한글에 용과 호랑이, 안
경북도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영주, 영천, 상주, 경산, 칠곡, 예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인다.경북도는 지역자활센터의 인사, 재무회계, 사무관리 등을 점검해 자활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경북도 및 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조직 및 인력운영 관리 △후원금 관리 △자활근로사업단 매출 관리 △자활사업 참여자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실핀다.특히, 기존 행정처분 위주의 일방향적인 점검방식에서 벗어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현장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해여 지역자활센
국내 최초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이 24일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개소했다.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비 총 168억 원을 투입해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만1천250㎡에 건축물 전체 면적 6천13㎡(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1층 상온·저온 물류센터(3천540㎡)와 2층 테스트베드(2천473㎡)시설, 홍보관로 구성됐다.특히, 국내 물류센터로는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의 복합시설을 제공 사례로 테스트베드에서는 물류 기술 개발·실증연구를
구미산업단지 제조업체 10곳 중 6곳은 연초에 설정한 투자계획을 변화없이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3월 5일부터 3월 18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 제조업체 투자계획 현황’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응답기업 100개사는 ‘연초에 설정한 상반기 투자계획 대비 현 시점의 투자 방향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의견이 60.0%로 가장 많았다.‘계획보다 축소·지연될 것’이라는 의견은 36.0%, ‘계획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의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5월 1일부터 2단계로 하향된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현행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 단계로 2단계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방역 조치 법적의무는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된다.이번 조치로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 의무는 권고로 바뀐다. 또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코로나19 주요 증상(기침, 발열, 두통 등)이 호전된 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회는 북한이탈주민 보호와 지원을 위해 24일 경북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의 신변 보호 △범죄의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의료·법률 등 지원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 △교육 △북한이탈주민 관련 기관·민간 단체(안보자문협의회 등)와의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민주평통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먼저 온 통일 가족인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다방면으로
청도군이 24일 (사)한국 쌀 전업농 청도군 연합회 주관으로 이서면 금촌리에서 2024년도 재해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첫 모내기 행사를 했다. 이양된 벼 품종은 조생종 진옥으로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며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저항성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으며 8월 말경 수확해 추석 전 조기출하 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대가 개발한 AI 기술 기반의 발달장애 학생 행동 중재 시스템이 특수학교와 장애인 전문기관 등으로 확대 보급되며 주목받고 있다.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소장 박경옥)는 최근 경북경희학교(지적장애 공립 특수학교)와 대구덕희학교(정서 행동 장애 사립특수학교), 대구보명학교(지적장애 사립특수학교) 등과 AI 기반 행동중재 솔루션의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연구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AI 기반의 행동 분석 시스템을 일선 학교 현장에 도입해 발달장애 학생의 도전적 행동을 연구해 왔으며, 지난해 대구의 대구남양학교 고등학생을
경산시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추가 운영한다. 시는 현재 진량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자인분소는 5월 2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10명 내외에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을 주 1회, 20회기 실시해 치매를 예방하고 주민의 상호교류를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또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지원 등도 함께 제공해 치매 관리 서비스 수혜의 불평
경산시립박물관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압독국 사람들은 상어고기도 먹었대요(임당유적 토기 속 음식, 돔베기 등)’를 통해 고대 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어서 ‘바다 생물 그림 천연이끼 모스액자 만들기’ 체험수업이 진행된다.경산시립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국민취업지원제도 확대 운영을 위해 기존 3개 기관에서 5개 기관으로 확대했다.이들 기관은 대구한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각종 사업과 취업 지원 서비스에 협력해 대구한의대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진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률을 높이고자 머리를 맞댄다. 대구한의대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들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내 별도로 마련된 국민취업
◇ 일 시 : 2024. 08. 31 토◇ 장 소 :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 참가접수 : 2024. 05.01 ~ 07.12일까지 ◇ 접수안내 : 포항 철강마라톤 홈페이지 (www.steelrun.kr) ◇ 대회종목 : 10km - STEEL RUN(전체)5km - FUN RUN(일반부), Z-RUN(학생부)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부터 5월 3일까지 22개 시·군, 4개 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경북 전역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초고령화 시대에 꾸준히 증가하는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22개 시·군은 전광판, 현수막, 반상회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민들에게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북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권역별 어르신 방문 상담과 거리 캠페인을 일제히 벌인다.경북도는 어르신들의 인권 존중을 위해 전국 최초로 24일 노인 보호 광역실무협의체를
◇ 일 시 : 2024년 5월 5일 오전 10시 ~◇ 장 소 : 환호공원 일원 (우천시 포항실내체육관)
김천시가 김천 관광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김천(구미)역 1층 맞이방에 설치했던 김천 관광 팝업 홍보관을 김천시립박물관으로 이동해 운영한다. 김천 관광 홍보관은 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팝업 형식의 이동형 홍보관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홍보부스와는 차별화된 체험형식의 부스로 구성돼 지난 3주간 유동 인구가 10만 명이 넘는 김천(구미)역에서 김천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다양한 스냅 사진과 쉼터, 김천시 SNS 캐릭터인 오삼이 대형인형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큰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