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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간부에게 압수수색 정보를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대구지법 형사항소 2-2부(부장판사 손대식)는 지난 2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경찰 정보관 A씨(45)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13일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2.04
게재일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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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지난 2일 병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다른 입원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씨(56)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9월 4일 오후 3시 41분쯤 칠곡 한 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쓰는 50대 입원 환자 B씨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약 한 달 전 B씨와 다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2.04
게재일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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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가 항소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아 군수직을 유지하게 됐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진성철)는 1일 김광열 영덕군수 등 13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선거사무원 A씨를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에 대해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이날 항소심에서 150만 원 벌금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원심이 깨지면서 군수직을 유지할 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2.01
게재일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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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함께 화투 치던 이웃 노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50대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대구지검 공판1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5년과 전자장치 부착명령 20년을 선고받은 A(59)씨가 더 높은 형을 선고받도록 하기 위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31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을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미리 흉기와 둔기를 준비해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 범행 수법이 잔인한 점, 피해자와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점 등을 고려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항소했다”고 설명했다.A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1.31
게재일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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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민사20-1부(부장판사 정경희)는 31일 대구MBC가 대구시와 홍준표 시장을 상대로 낸 ‘출입 및 취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밝혔다.대구MBC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보도와 관련해 대구시가 시청 및 시 산하기관 출입을 금지하자 지난해 12월 대구시 등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이날 재판부는 “대구시와 홍준표 시장은 직접 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1.31
게재일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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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딸에게 폭언하고 마구 때리며 학대한 의붓어머니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1단독 김미란 판사는 31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43)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 제한을 명했다.A씨는 의붓딸 B양(13)과 지난 2019년 6월께부터 함께 살면서 새벽까지 핸드폰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손바닥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때리고 멱살을 잡아 넘어뜨린 뒤 발로 팔과 가슴을 밟아 폭행하는 등 지난 2021년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신체적, 정신적으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1.31
게재일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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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2단독 이원재 판사는 31일 3·1절 도심도로에서 난폭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A씨(22)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3월 1일 오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 동구 파티마삼거리 등 도심 곳곳 도로 약 45㎞ 구간에서 K7 승용차를 타고 여러 오토바이 및 차량과 함께 앞뒤 또는 좌우로 줄지어 다니며 위험하게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당일 동대구역 앞 교차로 등 4곳에서 교통신호를 연달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소셜미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1.31
게재일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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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설 연휴기간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설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추진한다.이 기간 동안 대구경찰청은 범죄예방대응·여성청소년·교통·형사·수사 등 전(全)기능 총력대응체제를 유지하며, 범죄취약지(27개소) 등에 지역경찰, 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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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30
게재일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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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되자 전 직장인 대리점 앞에서 1인 시위하며 대리점주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동차 판매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30일 자신이 근무했던 자동차대리점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혐의(명예훼손)로 기소된 A씨(55)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2년 10월쯤 B씨가 운영하는 한 자동차 판매대리점에서 2년 단위로 재계약을 하며 자동차 판매원으로 일해오다 지난 2019년 1월 계약 기간 종료 이후 B씨의 재계약 거절로 해고됐다.이에 A씨는 같은 해 2월 경북지방노동위원회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1.30
게재일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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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민사20-2부(부장판사 조지희)는 29일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 대의원 2명과 조합원 1명 등 모두 3명이 조합을 상대로 낸 총회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원고 측은 서한 외에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다른 업체들을 제외하고 서한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찬반 투표를 부치는 것은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조합 측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1.29
게재일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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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29일 서대구산업단지 서편도로 새방지하차도(달서구 용산동∼서구 이현동) 구간도로 개통 후 증가한 교통량으로 인한 교차로 정체해소 요청 민원을 해결하고자, 서구청 및 도로교통공단과의 실무회의를 거친 후 대구경찰청과의 협의를 통해 교차로 교통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먼저, 교차로 동측 편 짧은 좌회전 차로로 인해 직진차로 침범현상이 발생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1.29
게재일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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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급정거해 승객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통근차 운전기사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상균)는 28일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모 회사 통근버스 운전사 A씨(68)에 대한 항소심에서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사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5월 버스 운행 중 회사 직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1.28
게재일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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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 지원금 부정 수급 혐의로 기소된 테마파크 전 대표 등 4명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4형사단독 김수영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구 모 테마파크 전 대표와 법인, 전·현직 직원 4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1년간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훈련비 등을 지급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1.28
게재일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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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어재원)는 지난 26일 함께 화투를 치던 60∼70대 여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A씨(59)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또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했다.A씨는 지난해 8월 4일 오후 7시 20분쯤 경북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에서 100원짜리 화투를 함께 치던 이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71)를 숨지게 하고 C씨(64)등 2명에게 각각 전치 8주,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이튿날 경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1.28
게재일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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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일 평균 가정폭력 사건 신고 건수가 전체 기간 대비 대폭 증가(27%∼45%↑)함에 따라 29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15일간 가정폭력 범죄 사전 차단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설 명절 가정폭력 대응강화 계획’을 추진한다.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667가정)을 대상으로 전화 연락 및 주거지 방문 등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재범 위험성을 진단하고, 피해 사례 발견 시 적극적인 사법처리 및 피해자 보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제폭력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1.28
게재일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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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26일 유치원에서 원생들에게 종이를 내던진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로 담임교사 A씨를 조사 중이다.A씨는 이달 중순께 대구시내 한 유치원 교실에서 아동 4명을 향해 돌돌 말린 상태의 종이를 던진 혐의 등을 받고 있다.관할 구청은 지난 22일 학부모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하자 해당 유치원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뒤 지난 24일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신고자인 피해 아동의 한 부모는 관련 조사에서 “종이를 던지기만 한 게 아니라폭력 정황도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사 A씨는 “땅바닥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1.26
게재일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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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진성철)는 25일 선거구민에게 줄 목적으로 현금을 차에 실어 나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경북도의회 강만수(성주) 도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다.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 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강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5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1.25
게재일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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