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은석 대구 동구·군위갑 후보는 9일 선거 마지막날 벽치기 유세를 통해 지역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최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10시쯤부터 동구 신천·신암·효목동 등 선거구 내의 아파트 단지를 돌며 유세차량 위에서 일명 ‘벽치기 유세’를 통해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국민 추천 프로젝트로 공천돼 동구 지역에 온 지 한 달 남짓되면서 주민들께 저를 알리기에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이었다”며 “그렇기에 선거운동 기간에 주민 여러분께 제 진정성을 조금이라도 보여드리기 위해 골목
무소속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는 9일 오전 총선 마지막날을 맞아 남구 빨래터공원에서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포함된 지지자 100여 명과 함께 유권자들에 ‘중·남구 자존심 보여달라’며 큰절을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도 후보는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낙하산 공천 후보가 다시는 출마할 수 없도록 중·남구의 자존심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국민의힘 경선에서 주민들과 당원에게 선택받은 저를 다시 한번 선택해 달라”고 요청했다.또 “이재명 사당과 조국 범법방탄당에 맞서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도록 지역구 대표는 도태우에게, 비례대표는 국민의
국민의힘 권영진 대구 달서구병 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투표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긴급 호소문 발표했다.이날 권 후보는 “4월 10일은 대한민국과 대구 지역의 운명이 달린 중요한 선거일”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고 대구와 달서병의 미래를 열어 줄 제대로 된 일꾼을 뽑는 날”이라고 밝혔다.또 “이재명 당과 조국의 당이 과반을 넘으면 그동안 피땀 흘려 만들어온 자유 대한민국은 끝장이 날 수밖에 없다”며 “벌써부터 저들은 200석 운운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시을 후보가 선거 하루 전날인 9일 오후 7시 인동광장사거리에서 ‘필승총력유세’를 펼친다.이날 현장에는 김봉교·신순식·안주찬 선대위원장, 구미시·도의원, 캠프 사무원, 유세단, 시민 지지자 등이 총집결해 필승의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강 후보는 필승총력유세 후, 야간 유세를 통해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강 후보는 “그동안 ‘20시간 선거운동’, ‘2+2 뚜벅이 유세’ 등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부족했던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두 듣고자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는 9일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유세를 큰절 인사를 시작으로 전지역 골목유세를 펼치며 본선 투표참여를 독려한다.이날 산동 인덕초등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아침 큰절인사를 마친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역대 선거 중 가장 표차가 적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승패는 2%차이로 갈릴 것이다. 어떤 후보의 지지자가 한 명이라도 더 투표장에 나오냐의 싸움”이라며 “예전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될 것인가’라는 회의감이 팽배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되겠다’라는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전했다.이
4·10 총선에서 ‘비명횡사’로 공천을 받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백의종군의 자세로 9일 대구를 찾아 같은 당 지역구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지역구 5곳을 돌며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 했다.특히, 이날 오전 경북대 북문에서 가진 박정희 북구갑 후보 지원유세에서 젊은 층의 표심을 자극하며 지원 유세를 펼쳤다.유세차에 오른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 국회의원 박용진이 왜 이곳에 와서 여러분께 지지를 호소하고 지원을 부탁하고 있느냐 서울시민과 전국 국민은 대구는 무조건 국민의힘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산시선거구와 관련,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허위사실이 포함된 경력을 게재한 혐의로 A씨를 경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인터넷언론사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후보자와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면서 인터뷰 내용과 다르게 후보자의 경력을 허위로 작성해 해당 기사를 지난달 11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언론사에 게재하는 방법으로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제1항에 따르면 ‘특정 후보를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신문·통신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가 9일 최근 같은당 김준혁 수원정 후보가 ‘퇴계 이황 선생은 성관계 방면 지존 이었다’고 저술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김형동 후보의 입장표명 요구에 답했다.이날 김상우 후보는 “자신의 책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한 김준혁 후보에 대해 업급한 부분은 김 후보가 주장의 근거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선거법 위반 의혹에 휩싸인 김형동 후보가 감히 퇴계 선생을 입에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지금 안동과 예천
4·10 총선 전날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대구·경북(TK) 곳곳에서 표심을 잡기 위한 마지막 지지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출마하는 후보들은 이날 오전 일찍부터 출근길 인사 등을 하거나 시장 등을 찾아 막판 공세를 펼치고 있다.이날 오후 12시에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대구 동성로(구 중앙파출소) 일대를 찾아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부터 시작해 대구와 서울을 차례로 찾는 전국 단위 광폭 행보에 나섰다. 마지막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결해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거 ‘퇴계 이황 선생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먼서 안동 유림사회가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들끓고 있다.9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2월 출간한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승된 설화를 보면 퇴계 이황의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저술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안동 유림들과 도산서원, 예안 지역 유림,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가 선거 마지막 유세를 앞두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지며 본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구미고 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마친 구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운동, 정책과 공약 중심의 알찬 선거운동을 위해 노력했다”며 “구미 경제발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를 마음에 담아 기필고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21대 국회 임기를 시작하며 많은 것을 약속드렸고 오직 구미 발전과 구미시민 여러분만
이에 국민의힘은 보수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용인 유세에서 “정말 이렇게 되면 나라가 망할 것”이라며 “남은 12시간에 대한민국 미래가 달렸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민주당 김준혁(수원정) 후보의 ‘이화여대 미군 성 상납’ 등 잇따른 막말 논란을 겨낭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2030 여성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막판 지지층 결집과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한 선거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선거에 임박한 여야의 마지막 화두는 개헌저지선 사수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을 거론하며 지지층 결집을 위해 읍소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론에 화력을 보태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오전 경기 광주의 유세 현장에서 “(야당이) 200석을 갖고 무엇을 할 것 같나. (대통령) 탄핵만 하겠나”라며 “200석으로 개헌해서 국회가 사면권을 행사하도록 한다면 이재명·조국 대표 등은 스스로 본인 죄를 사면하게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는 기호 2번, 비례정당은 기호 4번 ‘국민의미래’를 찍어달라는 투표홍보를 했지만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일부 지역 고령 유권자들은 기호 4번을 네번째칸에 찍는 것으로 오인, 엉뚱한 비례당에 투표한 사례가 적잖은 것으로 드러나자 본투표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상주시의 경우 실제 이번 사전투표에서 70대 이상 유권자들 중 일부는 이처럼 비례정당 투표용지를 받아 기호 4번을 찍는 대신 투표용지 네번째 칸에 있는 기호 6번 새로운 미래를 찍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상주시당 관계자는 본투
구미시을 선거구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와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가 격돌하고 있다.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의 강명구 후보는 “구미 발전을 위해서라면 대통령 결재도장이라도 직접 받아올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윤 대통령 최측근임을 적극 피력하고 있다.강 후보의 이러한 선거전략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분위기다.한 시민은 “반도체와 방산 특구를 유치한 구미에는 힘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한데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명구 후보는
8일 오전 포항시 남구 선관위 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무관계자 교육 참가자들이 투표소 물품세트를 확인하고 있다./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부동층을 잡아라.”4·10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 민주당 후보의 전투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여야 판세를 종합해보면 현재로선 경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하다는 데 큰 이견이 없다. 그러나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응답하지 않는 이른바 ‘부동층’으로 인해 TK판세가 출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특히 치열한 경합 지역일수록 부동층 표심은 그 향방에 따라 당락을 좌우한다. 총선을 하루 앞둔 시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오후 포항시 남구 개표소가 마련된 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막바지 설치와 점검을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경북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에서 막판 변수로‘상당’문구가 등장했다. 오는 10일 본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터진 경산시 총선의 변수는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경력사항에‘3급 행정관’과‘3급 상당 행정관’이라는 부분으로 ‘상당’이라는 내용이 빠져 있는 것이 원인이다.경북도선관위는 최근 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조 후보 선거공보물의 경력 부문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결국, 선관위는 본 투표 당일 경산지역 79개 투표소에 선거벽보 크기의 474장에 조 후보의 대표 경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공고문을 붙이게 된
무소속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는 8일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지지선언 명단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책임당원도 네번째 지지선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도 후보는 “대구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4번째 지지선언을 이어갔다”며 “특히 이번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표하며 지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제시했다.문 전 시장은 메시지를 통해 “도 후보는 똑똑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선택을 두번이나 받은 만큼 신뢰가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