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육군의 안전사고로 16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군인들의 사고예방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희수(영천)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09~2011년) 육군소속 군인(장교·부사관·병사 등)의 음주운전, 졸음운전, 안전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88건으로, 사상자는 총 162명(사망 92명, 중·경상 7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중앙선 침범 등 군인 과오로 희생당한 민간인 사상자는 60명(사망 35명, 중·경상 25명)으로, 피해를 가한 군인 사상자 54명(사망 45명, 중·경상 9명)보다 많았으며, 군인 본인의 과오로 인한 동료 군인 사상자도 48명에 달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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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16
게재일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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