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라온제나`는 지난 25일 주말체험으로 구미 풀마실 목장에서 목장나들이를 했다. 라온제나 학생들은 이날 치즈와 피자·요구르트·아이스크림 만들기, 젖소 우유짜기, 송아지 우유 주기, 트랙터 타기 등을 체험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구미】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산림청이 올 상반기에만 산불예방진화대 선발시 연령제한 폐지 등`손톱 밑 가시`로 불리는 행정규제 9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선된 규제는 산불예방진화대 선발 시 연령제한 폐지, 임업후계자 연령제한 완화, 목재제품 안전성 기준 개선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것들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 지원에 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규제는 강화하는 전략으로 규제개선을 추진했다. 산림청은 만 55세까지였던 산불예방진화대 선발연령 제한규정을 폐지해 나이에 상관없이 능력만 있으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임업 후계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연령기준을 당초 50세 미만에서 55세 미만으로 늘려 고령층의 농·
김천시는 최근 김천대학교 정보화 교육장에서 11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3년 공무원정보지식인대회를 개최했다. 정보화 종합지식 등 2개 분야에서 IT기본상식, 창의적 정책아이디어 등을 평가한 이번 대회에서 투자유치과가 단체부문 최우수 부서에, 상하수도과 김동현씨가 개인부문 최우수 공무원에 선정됐다. 김동현씨는 28일 경북도가 주최하는 공무원정보지식인대회에 참가한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박찬득)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산업단지 창조경제 거점화 실현에 앞장서는 창조혁신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미 경영자협의회와 6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구미기업주치의센터, 경북EIP사업단, 지역대학 및 연구소 등 포항 및 고아농공단지의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제안(박찬득 본부장), 경영자협의회 활성화 방안(김진재 경협사무총장), 신규사업 성공을 위한 전략적 사전 기획(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동원팀장)의 특강과 제조업 기반의 중소기업 마케팅 전략 등 김국동 코디네이터와 박태석 전문위원의 발표와 토론도 있었다. 박찬득 본부장은 “구미산업단지는 IT 전자, 모바일 등 선도산업의 지속성장과
【청송·상주】 경북도내 일부지역에서 벼멸구에 의해 벼가 집중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벼멸구 피해 시기가 예년에 비해 25일 정도 빠르고 고온이 지속되고 있어 확산이 우려된다며 서둘러 방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22일 관내 전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벼 비래해충(베트남, 중국서 기류를 타고 오는 해충) 예찰결과 벼멸구와 혹명나방이 예년에 비해 우려할 수준으로 파악 됐다고 밝혔다. 벼멸구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8월 기온이 높을 경우 많이 발생하며 벼 줄기의 즙을 빨아 말라 죽게 하고 방제를 소홀이 할 경우 50% 이상 수량이 줄어 들 수도 있다. 혹명나방은 벼 잎을 돌돌 감싸 잎을 가해해
【칠곡】 칠곡군은 26일 칠곡군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12월까지 5차례 동안 이어질 미래포럼 가운데 첫 행사로, `새로운 100년, 군민 화합을 위한 선진 지방자치행정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자치행정분야`에 있어서 칠곡군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 칠곡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이성근 영남대학교 교수(전 대구경북연구원장)는 `메가트렌드와 희망 칠곡 창조전략`을 주제로 칠곡군 지역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 정책요인, 자체요인을 분석하고, 칠곡군이 가진 잠재력과 비교우위 등을 어떻게 접목해 창조적이고 성공
【상주】 그동안 20여년 넘게 좌회전이 금지됐던 구 제일은행 네거리 일부 구간의 좌회전이 26일부터 본격 허용된다. 이 지점은 상주시내 주요 간선도로이면서도 좌회전이 허용되지 않아 주변 상가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안겨 왔다. 특히 좌회전이 금지되면서 주변의 좁은 골목길을 이용하는 차량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물론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데 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좌회전 허용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0%이상이 찬성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일부구간(상주경찰서⇒상주역 방향)에 대한 좌회전을 시범운영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가 나와 26일부터 본격
【상주】 상주시 동성동에 거주하는 윤기홍(60)씨가 지난 22일, 2천800여평의 논에서 올해 들어 지역내에서는 첫 벼베기 작업을 했다. 윤씨는 지난 5월에 모심기를 해 이번에 첫 수확을 했는데 이는 일반벼에 비해 수확시기가 한달여 빠른 셈이다. 이번에 수확한 조운벼는 2009년 농촌진흥청에서 보급한 것으로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고 수량(518kg/10a당)이 많은 편이며 이삭도 빨리 패고 밥맛이 좋다. 지난해 상주시 농정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윤씨는 “이번에 수확한 벼의 일부는 인근 농가에 종자용으로 보급하고 자매도시인 세곡동에 추석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의 관문인 동성들녘에서 첫 벼베기를 한데 대해 축하하며 올 한해도 대풍이 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위】 군위군이 마련한 제5회 삼국유사골든벨 퀴즈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4일 군위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 139개교 994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예선시험을 통과한 50명의 본선진출자 중 삼국유사골든벨을 울린 영예의 1위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은 김천고등학교 안효성 학생이 차지해 상장과 2백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2위 문무왕상은(경북도지사상)은 인천 강화고등학교 김진산 학생이, 3위 선덕여왕상(경북도교육감상)은 포항고등학교 이기남 학생이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상 훈격이 장관상으로 격상된데 이어 올해부터는 지도교사상과 인솔교사상을 신설해 선생님들의 참여의지를 높이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권위가 높아지고 참여 범위도 확대되는 등 우리
【구미】 장소 변경으로 논란(본지 8월19일자)을 빚었던 2013년 구미 낙동강 용선대회가 24일 오후 1시 금오저수지에서 열렸다. 이날 용선대회는 관내 읍면동 27개 팀 선수 450여 명과 시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고아읍이 1위 2위는 인동동, 3위는 원평2동, 4위는 도량동, 5위는 산동면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용선 대회는 구미시가 새로운 수상레저 여가문화 및 낙동강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산업인프라를 구축해 스포츠이벤트를 통한 시민들의 일체감 형성으로 개최하는 대회였다. 하지만 대회 코스가 낙동강(800m)과 달리 금오저수지는 200m밖에 안돼 경기도중 용선이 전복 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미시는 이번에 여름철 낙동강 녹조 현상으로 대회 장소를 변
【상주】 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드전람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삭막한 도시를 떠나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생활하는 새로운 삶의 형태인 5도 2촌(5일은 도시에서 2일은 농촌에서 생활함)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가 교환됐다. 상주시에서는 조원희 귀농ㆍ귀촌정보센터장과 롤모델 6명 등이 참가해 상주시의 문화·지리적 조건, 농업환경, 차별화된 귀농ㆍ귀촌 지원시책 등을 홍보하고 전문 상담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은 3만 5천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중 452명이 상주의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방문했으며 152명이 상
경북도는 지난 2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천200여 개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약속! 경북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3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북의 모든 어린이집의 화합을 도모하고 경북 보육인 모두가 우리의 미래인 소중한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키우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보육인 한마음 대회는 2009년 3월 도내 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직장 어린이집 5개 분과가 하나로 통합됨으로써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영유아 보육 발전에 이바지한 어린이집 원장 또는 보육교사 65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우리 사회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이바지한 다자녀 보육 인과 경상북도 보육발전과 어린이집 연합회 발전에 이바지한
【상주】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강경학)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2013년도 쌀소득보전직불사업과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 이행여부를 일제히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내 8만3천9필지, 1만5천810ha의 쌀소득보전직불사업과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 신청 농지에 대해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여부와 물을 가두어 벼를 재배 했는지 등을 조사한다. 또 논소득기반다양화사업 약정 체결에 따른 타작물 재배여부도 병행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해당농가에 대해서는 전년도 대비 13%정도 오른 ha당 85만원(㎡당 85원)~68만원(㎡당 68원)의 고정직불금을 지급하고 산지 쌀 가격이 금년도 목표가격에 미달할 경우 그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를 차감하고 남는 금액을 변동직불금으로 추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2일 오전 11시 구미근로자 문화센터에서 제3차 노사 민정 실무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노사 민정 담당부서장 및 실무책임자 3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 및 하반기 사업추진 방향 논의, 내년 신규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도 교환했다. 또한, 참신한 정책발굴로 노사 민정이 함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사전협의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와 정책평가 등도 함께 수행해 공동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열린 행정 구현의 모범사례가 될것도 다짐했다. 특히, 내년 신규사업과 관련해 근로자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근로자 가요제 및 일터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치료해 주는 힐링캠프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도 제시됐다. 배재영 노동복지과장은 “노사 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을 토론하고
【상주】 낙동강에 배를 띄우고 풍류를 즐기는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이 오는 24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경천섬 일원에서 열린다.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김상철)이 주최하고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학 행사와 콘서트 등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낙강범월시회의 재현, 낙강시제 7080콘서트, 제10회 상주전국한시백일장, 낙강시제 문학강연, 현대시 낭송과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2013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의 압권은 무엇보다 낙강범월시회의 재현이다. 낙강범월시회는 백운 이규보로부터 시작돼 666년간 낙동강에서 진행된 시회(詩會)로 이번 축제에서는 151년 만에 경천섬 일원
【구미】 구미 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27일 오후 2시 병원 7층 대강당에서 급증하는 갑상선질환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지역민 초청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여성의 대표질환인 갑상선질환에 대해 알기 쉬운 영상의학적 진단(영상의학과 손 윤미교수), 급증하는 갑상선질환의 최신식견(내분비과 이지은 교수), 갑상선질환의 외과적 치료(외과 남순영교수) 갑상선질환과 진단, 예방, 치료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갑상선은 목 앞 중앙에 나비모양으로 생긴 내분비 기관으로 체온 유지, 신체대사 균형을 유지하는 갑상샘호르몬과 혈중 칼슘 수치를 조절하는 칼 시토신을 만드는 기관으로 갑상선암, 갑상선염, 결절, 갑상선 기능 항진증·저하증 등이 있다. 구미 차병원 관계자는 “급증하는 갑상선질환의 진단과 치료
상주시는 지난 20일 `2013년 상주시민상 수상후보자 추천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9월6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시상부문은 학술교육,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등 4개 분야이며 시상인원은 각 부문별 1명이다. 추천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상주시에 2년이상 거주한 사람, 시에 본적을 두고 있는 사람, 시에 소재하는 기관·단체에 2년이상 재직중이거나 재직한 사람이면 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각 부문별로 시에 소재하고 있는 각급 기관·단체의 장이나 개인이 할 수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상주시 화서면 지산리에 있는 관음정사(주지 정관스님)는 지난 20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쌀 25포를 화서면에 기탁했다. 관음정사는 1985년 설립된 조계종 사찰로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또 매년 경로잔치를 열어 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앞장서 실천해 오고 있다. 정관스님은 “약소하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고맙게 생각한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큰 행복으로 전달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봉사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북삼읍사무소는 지난 20일 구미 CGV영화관에서 읍장을 비롯한 23명의 전 직원들이 참석하여 영화를 관람하는 이색 화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상호간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화 설국열차를 관람했다. 특히 이날 영화 관람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직원들 간의 유대관계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조창주 북삼읍장은 “이번 화합대회를 계기로 기존 화합대회의 틀에서 탈피하여 문화를 즐기는 방향으로 전환해 마음의 양식을 함양하고 이를 계기로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상주】 상주대미배수출단지(대표 지종락)는 지난 20일, 외서면 봉강리 상주대미배수출단지 선과장에서 성백영 상주시장과 회원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황 햇배 13.6t(4천만원 상당)의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대미배수출단지는 이날 선적식에 이어 오는 25일까지 총 136t(4억원 상당)을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된 상주배는 미국 LA의 H마트, 아씨마트 등에 납품될 예정이며 한인교포와 현지인을 상대로 판매하게 된다. 상주대미배수출단지는 2005년 원예전문생산단지 정부지정 단지로 승인을 받아 지난해까지 꾸준히 수출물량을 늘리면서 국내시장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우박피해와 이상기후 등으로 작황이 부진했는데다 국내시세까지 급등했지만 미국 시장을 점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