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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회 차원의 정치쇄신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3일, 지난해 선거기간에 내놓은 국회의원 특권 포기를 비롯한 정치쇄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정치쇄신특위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특위 이름과 위원장 등 세부 인선안 마련에 착수했다.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에는 대선 과정에서 정치쇄신을 주도했던 안대희 전 정치쇄신특위위원장을 재영입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쇄신특위는 지난 대선 기간 중 여야에서 공통적으로 추진했던 국회의원 정수 조정을 위한 선거구 획정안을 포함, 의원세비 삭감안, 중앙당 권한 및 국회의원 특권 축소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전망이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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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3
게재일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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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인수가 본격화하고 있다. 새해 예산안에 자신의 핵심 대선공약의 재원인 2조4천여억원을 반영, 자신의 국정운영 의지를 관철한데 이어 금주 중 대통령직 인수위 구성을 완료, 정부 인수를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이르면 3일 인수위 인선을 일괄 발표하는데 이어 4일 인수위 현판식을 갖고 첫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당선인은 2일 외부일정을 비운 채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인수위 최종 인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당선인은 대선 캠프에서 공약을 성안한 국민행복추진위 인사들을 중심으로 인수위를 구성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각과 청와대 인선은 이와 별도의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조각과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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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2
게재일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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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하는 이른바 `택시법(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법안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택시법 내용을 놓고 볼 때는 마땅히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지만,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는 점에서 대응 카드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해야 하느냐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많다”면서 “택시법이 이달 중 국무회의에 넘어오면 신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국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택시법 대신 종합대책안을 만들고 특별법까지 제안했는데도 법안이 통과돼 안타깝다”며“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듣고 여론 추이를 보고 신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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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2
게재일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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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2일 새해 예산안에서 국채발행이 백지화된 데 대해 “국채발행을 못해 서민경제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사업도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한 방송에 출연, “올해 경제 사정을 봐서는 상당 정도 서민경제를 뒷받침해주는 새로운 사업을 벌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부가 기어코 반대한다”고 국채발행이 무산된 이유를 지적하고,“대선 기간 공약한 서민경제 유지사업을 상당수 포기하는 대신 국채발행도 줄인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1조9천억원의 지원이 예상되는 `택시법`과 관련해서는 “여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된 것이지 지원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원을 할 경우 예산편성작업을 따로 해야 하며 1조9천억원이니 2조원이니 하는 것은 반대하는 사람들이 상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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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2
게재일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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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어린이집 행정처분 이력이 공개되고 학교급식 위생 위반업체 명단이 공개되는 등 어린이 안전이 강화된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은 공무원 채용시험 등의 응시수수료를 감면받게 되고, 국가자격시험 고졸자 응시제한 폐지가 확대되며 고속도로 휴게소 여성화장실 확대, 초등학교 전학절차 간편화 등 국민편의가 제고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한해 동안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한 제도개선 중 5개 분야 54개 행정제도가 올해부터 달라진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및 청소년 안전 강화=올해부터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해 아동학대나 급식·위생사고, 보조금 부정 수령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의 명단과 보육교직원 현황 등을 일정기간 동안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 아동 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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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1
게재일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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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일 본회의에서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하는 내용의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 개정안`(일명 택시법)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최대 2조원 이상의 재원 퍼주기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정치권이 포퓰리즘 논리에 밀려 문제가 있는 정책을 통과시키는 선례를 남겼다`는 비판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기존 대중교통에 대한 정의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를 갖추고 다수의 사람을 운송하는 데 이용하는 것`외에 `노선을 정하지 않고 일정한 사업구역 안에서 여객을 운송하는 데 이용되는 것`으로 확대 조정되면서 택시가 대중교통에 포함됐다. 정부는 택시법 대신 감차지원 보상 등 각종 택시업계 지원 방안이 포함된 `택시산업 특별법` 제정을 포기하고 각종 지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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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1
게재일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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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사상 처음으로 새해 예산이 차수를 넘겨 처리됐다. 아울러 여야는 10년 연속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12월 2일)을 넘겼다는 오명을 쓰게 됐다. 국회는 1일 오전 6시경 본회의에서 342조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가결했다. 2월 말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첫 살림살이인 이번 예산은 정부안에 비해 5천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4조9천100억원이 감액되는 대신 복지 및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등을 중심으로 4조3천700억원이 증액됐다. 각 분야 중 국방 예산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주요 감액사업으로는 △예비비 6천억원 △공자기금 예수이자상환 7천852억원 △차기 전투기(FX) 1천300억원 △K-2 전차 597억원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564억원 △대형 공격헬기 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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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1
게재일 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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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누리당의 평당원으로 남게 됐다. 박 당선인은 12·19 대선에서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 122일간 유지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라는 직함을 내려놓았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30일 “박 당선인이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 되면서 새누리당 평당원이 됐다”고 말했다. 이는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은 당직을 겸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새누리당 당헌에 따른 것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2002년 5월 한나라당 시절 당헌 개정을 통해 `대통령에 당선된 당원은 그 임기동안은 명예직 이외의 당직을 겸임할 수 없다`는 내용의 대통령 당직 겸임금지 조항을 신설했다. 박 당선인은 평당원에 그치지만 앞으로 현행 당규에 따라 직책당비를 내야 한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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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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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박선규 대변인은 30일 “인수위 추가 인선이 있을지 없을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실을 찾아와 “언제 할지는 모르며, 인사와 관련된 것은 (결정되는 것이) 나오는 대로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오늘 발표한다고 한 것은 언론에서 그런 것이고 저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특위 일부 위원의 비리 전력이 드러나는 등 인사 검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관련, “검증에 관해서는 우리가 신경을 써야 하는데 현 상태에서는 청와대 검증팀과 협조를 하고 있다. 청와대에서 활동하고 주목할만한 분의 인사 파일을 대체로 갖고 있고 시작단계부터 필요할 때 협조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것은 여당 출신 당선인이어서가 아니라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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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30
게재일 201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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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복지·민생 공약을 뒷받침하는 내년도 예산 6조원의 증액 문제를 놓고 여야가 대치 상태를 이어가면서 예산안 처리가 31일로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다. 새누리당은 27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이행을 위한 내년도 예산 6조원 증액에 민주통합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데 대해 “발목잡기”, “구태정치”, “국민을 이기려는 정당”이라고 비난했다. 이한구(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가 끝난 지 며칠 안 됐는데 구정치,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제는 결과에 대해 승복하고, 승자가 국민에게 약속한 부분에 대해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협조해주는 게 새 정치”라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채발행과 예산 증액을 반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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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27
게재일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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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는 27일, 버스업계와의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택시법`을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본회의가 열리면 (택시법을) 상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여야 원내대표들이 국회의장과 합의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제 버스업계 대표들과 택시업계 대표들을 만나서 설득했다”면서 “계속 양 업계가 협의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정부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부에 대해서 실망을 많이 했다”면서 “한달 이상 시간을 줬음에도 진지하게 노력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문제를 풀려는 진지한 노력을 보여주시길 촉구한다”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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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27
게재일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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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회동한다. 박 당선인측 박선규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현재 경제 상황을 포함해 통일외교안보·복지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석자 없이 이뤄질 회동은 박 당선인의 당선 후 9일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박 대변인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두 분이 만남을 통해 앞으로 꾸려질 새로운 정부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보다 국민을 위한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국정이 성공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말이 오고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현직 대통령이 탈당하지 않고 치른 첫 번째 선거로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며 “그런 만큼 두 분이 만
일반
등록일 2012.12.27
게재일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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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6일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입장조율에 나섰으나 증세방법을 놓고 이견을 보여 예산안의 연내 처리가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예산안이 이달 31일까지 처리되지 못하면 2013년도 상반기는 공무원 수당 등 필요예산을 제외한 SOC 등의 예산 투입이 전면 중지된다. 새누리당은 소득세와 법인세의 세율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각종 비과세·감면 혜택을 줄이고 과세 대상을 넓힘으로써 5천억~6천억원의 재원을 확충하는 방식을 제안한 반면, 민주당은 소득세와 법인세의 과표와 세율을 직접 조정해 `부자증세`로 재원을 확보하자는 입장이다. 예결특위는 양당 간사 협의를 매일 진행하고 있지만 기재위의 세제 관련 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논의 자체가 발목이 묶인 양상이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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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26
게재일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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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6일 복지확충 등 대선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국채발행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소상공인단체연합회 임원단을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지금 민생이 워낙 어렵기 때문에 대선 기간 민생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약속을 드린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국채 발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어려운 분들이 아주 힘든 이 시기에 가난과 어려움에 떨어지기 전에 뭔가 단기간에 이분들에게 힘을 드려야 살아날 용기를 가질수 있고 재정적으로도 그만큼 절약이 된다”고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국회에 계류 중인 유통산업발전법에 대해“중소기업이나 농·어업하는 어려운 분들이 납품하는데도 지장이 있어서 상인연합회 분들이 그 시간을 10시부터 금지한 것을 12시로 양보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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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26
게재일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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