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백승칠)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달 28일 영해 버스터미널 및 재래시장에서 귀향객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길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 행사는 고령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인의 경영규모 확대가 가능한 경영이양직불사업과 농지연금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직원들은 농지은행사업 리후렛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공사의 주력사업인 농지은행사업제도를 귀향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경영이양직불사업은 65세 이상 70세 이하의 고령농업인이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위탁 시 연 ㎡당 300원의 보조금을 75세까지 지급하는 것. 이는 농업경영을 이양해 고령은퇴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쌀전업농의 영농규모 확대·촉진함으로써 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주는 제도다. 농지연금
【영덕】 법무부 영덕보호관찰지소(소장 이문호)는 지난달 27일 범죄예방위원 영덕지역협의회의 후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울진·영양 거주 보호관찰 대상자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며 살아가는 성인, 소년 대상자들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범죄예방위원 영덕지역협의회는 영덕보호관찰지소와 손잡고 관내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학금 전달 사업, 명절맞이 원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보호관찰지소 이문호 소장은 “물심양면으로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영덕】 영덕군이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한 선택과 집중의 농수산업 기반강화사업이 부농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김병목 군수는 민선 4기 취임 후 가장 먼저 선택과 집중의 방식으로 지역농어업의 생산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분야별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영덕은 전체 1만9천970가구의 36%가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어촌지역이다. 하지만 협소한 농경지와 소규모 백화점식 작물 재배, 어자원 고갈, 불합리한 유통 구조 등으로 지역농어업의 기반과 시장경쟁력이 매우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김 군수는 이같은 지역 여건을 타개해 농어가의 소득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입개방화 시대에 대비한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근간이 되고 있는 농업부분의 돈
【영덕】 황금들판으로 변해가고 있는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가을 들판에 허수아비가 춤을 춘다. 영덕군은 `허수아비와 메뚜기가 춤추는 가을 동화잔치`란 주제로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래불 들판에서 허수아비-메뚜기잡이 체험행사를 연다.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들판은 친환경 실천농업단지로 무농약 재배를 통해 수많은 메뚜기들이 살고 각종 허수아비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며 어우러져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영덕의 역사 인물과 문화가 가을 들판 지키미인 허수아비로 연출된다. 영덕 출신의 항일의병장 신돌석장군과 용감한 병졸들과 함께 왜병들을 물리치는 장면, 일지매의 탐관오리 관료들을 혼내는 익살스러움 포즈, 영덕 동해안 지방에서 전수되고 있는 월월이청청 군무와 희노애락을 표현한 탈춤 허수아비 군무
【영덕】 영덕군은 25일 오후 2시께 스타 강사인 김미경(아트스피치 연구원장·사진)씨를 초청,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영덕군민회관에서 교양강의를 개최한다. 김 강사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끊임없이 자신에게 투자하며 스스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자기계발방법을 흥미진진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인생의 꿈을 설계하고 실현하기까지의 과정과 직장에서 요구하는 자신의 역할과 꿈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하는 등 뛰어난 언변력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교양대학은 방송계, 출판업계 등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사인 김미경씨를 통해 자신의 역할과 꿈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경 강사는 MBC 희망특강 `파랑새`,
【영덕】 경보화석박물관(관장 강해중)이 지역민들의 문화적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에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23일 박물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복권기금 문화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영덕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제1회 영덕군 화석발굴 페스티벌` 문화체험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덕군 장사해수욕장, 박물관 내부 전시실 등에서 교원대학교 전희영 박사와 경북대학교 고생물연구실 김덕환 책임연구원이 참여해 화석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체험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문화적 소외지인 영덕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 부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사회문화적 효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극대화로 지역문화예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영덕】 민선5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병목 영덕군수)는 `학교무상급식비 도교육청 부담률 상향조정`과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지원`안을 두고 경북도에 건의하는 후반기 회의가 지난 11일 영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회사무과장 직급 상향조정, 학교무상급식비 도교육청 부담률 상향조정 및 벽지노선손실보상금 등 주요 건의 사항과 각 시군별 공약사업에 대한 협의가 있었으며 민선5기 후반기 기타 당면사항에 대한 업무 연찬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김병목 협의회장은 “청정 고장 동해안 옥빛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해양레저관광지 영덕에서 민선5기 후반기 첫 협의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경기침체, 어린이 성폭력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까지 다가옴에 따라
【영덕】 영덕군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추석선물과 제수용품으로 인기가 높은 영덕의 농수산물을 사이버공간을 통해 홍보하기 위해 `제10회 영덕군 인터넷 정보사냥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영덕군 현황, 농수특산물, 문화 및 관광자원 등 다양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서 영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추석선물로써 영덕 농수특산물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달 12~18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덕군 홈페이지(www.yd.go.kr)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및 무작위 추첨을 통해 정답을 맞춘 참가자 70명에게 영덕 사과, 배 선물세트 등 추석선물로 사용할 수 있는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영덕】 영덕군이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실시하며 부족한 농촌일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벼 병해충 방제 인력난을 해소하고 병해충 확산 방지 및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했다. 영덕읍을 시작으로 지품면, 달산면, 영해면 일대의 187.5㏊를 방제할 계획이다. 무인헬기는 지난해 영덕군에서 처음으로 도입했고 올해 방제 면적을 크게 확대했다. 무인헬기 방제는 기존의 항공방제에 비해 방제단가를 줄이고 지상 3~4m 상공에서 100㎛정도의 입자크기로 미세하게 살포한다. 헬기 하향풍이 작물을 적당히 흔들어줌으로써 약제가 줄기하단부까지 침투시키는 정밀방제가 가능해 방제효과가
【영덕】 태백준령을 병풍삼아 동해를 품에 안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정지역이다. 천혜의 자연생태계에서 생산되는 영덕만의 고유 특산품 브랜드가 만들어져 있다. 해풍을 머금은 산송이와 복숭아, 동해안 대게를 비롯한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 등 다양하고 독특하다. 영덕대게가 특히 유명하지만 6~10월까지 금어기로 생산이 되지 않지만 영덕송이는 제철이다. 동해안 바닷가 토속 음식이었던 밥식해가 상품으로 개발돼 인기를 얻고 있다. ◆영덕 밥식해 동해안 바닷가에서 주민들에 전승돼온 대표적인 토속음식이다. 고급발효식품으로 식품영양학적 가치가 높아 웰빙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덕군은 민가에 전승돼 온 전통 손맛을 그대로 살린 상품으로 개발, 대중음식으로 보급하고 있다.
강구면에서 30년째 배를 타고 있는 이재열(49·강구면)씨는 태풍 볼라벤을 보내고 깊은 상념에 잠겼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내심 태풍이 바다 물길을 바꿔주길 기대했기 때문이다. 이씨는“오죽했으면 태풍이 몰아쳐 바닷속을 휘저어주길 기대했겠냐. 안잡혀도 너무 안잡힌다. 기름값은 오르고 고기는 안잡히고 죽을 맛이다”고 말했다. 이씨 처럼 지역 어민들 대다수가 어획량 급감에 따른 적자생활에 시달리고 있다. 때문에 어민들은 태풍이 무섭기는 하지만 고기를 몰고 올 수 있다는 희망에 `우려반 기대반`으로 태풍을 맞이했다. 하지만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대다수의 지역민들과 달리 어민들은 고기씨가 말라버린 바다만 하염없이 원망하고 있다. 이씨는 “바다에 나가는 게 두려워. 어차
【영덕】 전통문화가 점차 사라져가는 시대에 전통혼례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영덕향교가 전통 혼례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영덕군에 따르면 2009년부터 향교에서는 전통혼례 안을 마련해 혼례를 대행해 주고 있으며 특히 옛 가례를 바탕으로 현대적 운치를 가미한 이곳을 주민 또는 출향인들에게 혼례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5일 이곳 향교에서는 많은 유림들의 축하 속에 신랑 황용기(40·영해)씨와 신부 팜 티 수엔(20·베트남)씨의 전통혼례식이 거행됐다. 혼례는 지역 향교 장의와 성균관청년유도회 임원들의 도움으로 초례상 준비 및 가마타기, 혼례청 불 밝히기 등 전안례와 교배례, 합근례 순으로 40여분 정도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향교 관계자는 “현재 무분별한 외래문화가 유입되어 전통관습
【영덕】 지자체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도 스포츠관광객 100만명 돌파를 위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영덕군은 침체한 지역 경제 활력화와 지역 이미지 홍보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스포츠마케팅 사업에 적극 나선 것. 군은 이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해맞이 축구장을 시작으로 2011년 강구 대게 축구장에 이르기까지 국제대회 규격의 천연 잔디 2개와 인조 잔디 6개 구장을 조성했다. 또 영해 생활체육공원과 문화체육센터, 영덕군민 탁구장, 해양레포츠센터, 야구장, 골프장 등 꾸준한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에 주력했다. 그 결과 2011년 제47회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 2011년 초·중·고 주
【영덕·영양】 영덕경찰서 영해파출소(소장 성창모)가 관할을 불문하고 주민을 보호한 사실이 가족들에 의해 알려지며 믿음을 주는 경찰상 확립에 기여했다. 지난 11일 영덕군과 영양군을 연결하고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 지방도로(917번)를 위험하게 다니는 정신장애자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해 횡설수설하는 박모(43)씨를 발견했다. 영해파출소(경사 이정직, 순경 김동한)는 박씨로부터 거주하는 곳이 영양이라는 사실만 겨우 알아내고 지방도로를 따라 영양군 영양읍 관할까지 진출해 주민들을 상대로 한 탐문끝에 20여km 떨어진 영양읍 화천리가 거주지인 것을 확인하고 정신장애인 박씨를 애타게 찾고 있는 가족의 품에 안겼다. 자칫 아들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당할뻔한 어머니
【영덕】 영덕군 의정회는 최근 영덕읍 소재 부용갈비식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영덕군의회 3대 의장을 지낸 박정일 회장을 선임했다. 부회장은 남부 전 의장 한영수씨와 북부 전 부의장 최종열씨가 선출됐고 사무국장에는 현 영덕군의회 부의장 하병두씨가 유임됐다. 신임 박정일 회장은 “임기동안 군민의 복리증진과 의정 및 군정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지방화 분권화 시대에 의정회가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말했다. 임성창 전임 회장은 “임기를 마치고 뒤돌아보니 부족함과 아쉬움이 남는다”며 “신임 박정일 회장을 중심으로 영덕군 의정회가 보다 더 발전을 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전직 의원들은 상호 의정활동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영덕 영해와 서울
【영덕】 영덕군의 영덕읍 시가지 진입도로 공사가 1년 앞당겨 준공되는 등 영덕 지역 도로교통망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7일 열린 강석호 국회의원(새누리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의 영덕지역 하반기 민생탐방에 동행한 정부관계자들이 이같이 확인시켰다. 이날 국토해양부 부산국도관리청 조경태 도로시설 국장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나경 건설처장, 한국도로공사 최봉환 부사장,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 등 영덕군내 대형 국책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부산국토관리청 조태희 도로시설국장은 영덕읍 경기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당초 14년 준공 계획인 남산교차로 영덕진입사업을 서둘러 달라는 강의원의 지적을 받고 “가능한 2013년 상반기 준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의원은 해중부
【영덕】 영덕군은 여름철 피서객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내년 국비 예산 확보 대책 수립, 태풍 내습에 대비한 재난대책 수립 등을 위해 대형사업장 전반에 걸쳐 일제점검을 벌였다. 성기용 부군수를 비롯한 점검반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간 대형 사업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사업 추진현황 파악과 함께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점검은 강구면 오포리 재해위험교량 개체공사를 비롯한 20여개의 대형 사업장 위주로 진행됐다. 성 부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공사 진척 상황과 시공 과정, 준공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과 해결대책 등을 진단했다. /이동구기자
【영덕】 영덕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협력단(단장 김용재)과 공동으로 원어민 교사 초청행사를 시행한다. 대구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원어민 교사 40여명을 영덕으로 초청해 영덕의 매력적인 해양자원을 소개하고 문화관광 축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한국의 지역관광자원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고 영덕군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원어민 교사들은 영덕 황금은어축제, 복숭아 수확 체험, 괴시리 전통마을 문화체험, 영덕의 청정해양자원 관람, 8월 영덕 달맞이 야간산행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블루로드와 연계된 달맞이 여행은 매월 음력 보름이 끼어 있는 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야간행사로 달빛 밤바다
【영덕】 영덕군은 노인 건강생활 지킴이 일환으로 `어르신체조 경연대회`를 오는 3일 오후 8시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읍·면 노인회 회원 및 피서객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체조경연을 펼치며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어르신 체조경연대회는 점점 줄어드는 노인들의 사회 활동무대를 높이고 건강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회 맞는 이번 대회에는 9개팀 200여명이 참여해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고 그동안 연습한 체조를 마음껏 발휘하며 성취감을 높이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 여름밤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노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놀이문화를 적극 발굴해 나가고 있다. 군은 특히 나
【영덕】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1980년 첫 방송이래 지금까지 33년을 이어오고 있는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동해안 대표 관광지인 장사해수욕장을 찾아왔다. 전국을 무대로 다양한 재주와 노래실력을 가진 지역민들의 건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시청률 14%를 넘기는 인기 장수프로그램이다. 지난 28일 오후 1시 장사해수욕장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에는 예심을 통과해 최종 선발된 15팀의 본선 진출자들과 태진아, 신유, 김용임 등 초청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어우러져 36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즐기기 위해 이곳에 모인 3천여명의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사회에 나선 송해는 오프닝 멘트를 통해 “맑은 하늘과 시원한 파도, 그리고 산산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어우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