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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4월 재·보궐선거 출마에 대해 반대 의견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안 전 교수의 출마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대 의견이 46.0%, 찬성이 34.1%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호남과 충청 지역에서는 찬성 의견이 높았지만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는 반대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서울은 반대가 46.0%, 찬성이 34.5%였고 인천·경기도 반대 42.7%, 찬성 33.3%로 집계됐다. 반면 광주·호남 지역은 찬성이 53.8%, 반대가 20.6%로 조사됐고 충청 지역도 찬성 41.2%, 반대 38.5%로 찬성 의견이 근소하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66.7%가 안 전 교수의 출마를 반대했고 15.3%만이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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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5
게재일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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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가 5일 오후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박근혜 정부`의 뼈대를 만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여·야 간 극한 대치 끝에 결국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해 처리 시점이 3월 임시국회로 넘어갔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본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제 5분 자유발언이 끝나면 이번 임시국회는 끝나지만 국회는 계속 열려 있어야 한다”며 정부조직법의 조속한 여야 합의를 당부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군용비행장의 외곽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내용의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처리했다. 국회는 또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를 도입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비롯한 20여건의 법률안을 함께 처리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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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5
게재일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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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4일, 민원신청 간소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주민등록 구술민원 사무에 `주민등록전입세대 열람 신청` 등 4종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구술민원은 △주민등록전입세대 열람 신청 △정정(말소, 거주불명등록) 신고(본인만 가능) △주민등록신고(신청) 지연사유 신고 △전입(국외이주·재등록) 신고(세대주 본인만 가능) 등 4종이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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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4
게재일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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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자 청와대가 속을 끓이고 있다. 새누리당이 지난 1월30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한 뒤 여야간 이견으로 1·2차 처리 시한(2월14일, 18일)을 모두 넘긴데 이어 2월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5일 이전 처리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청와대로서는 박근혜정부 출범 열흘을 넘기고 있지만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의 부처 조직조차 꾸리지 못하고 있고, 내정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신청도 하지 못하고 있다. 출범초기부터 새정부가 기형적으로 운영되면서 초기 레임덕마저 우려되고 있는 싯점이다. 당장, 3일 오후로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 초청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 회동도 불발로 끝나자 청와대는 당혹해하는 분위기다. 이남기 홍보수석은 오후 1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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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3
게재일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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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서울대교수가 오는 4·24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직접 출마키로 해 여야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안 전 교수의 측근인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 전 교수가 두달여 기간의 미국 체류를 마치고 오는 10일께 귀국할 예정”이라며 “귀국해서는 새로운 정치를 위해서 4월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캠프` 공동선대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오전 미국에 머물고 있는 안 전 교수와 직접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안 전 교수는 귀국 후 그동안 정리한 입장과 그 밖의 자세한 말씀을 본인이 직접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교수는 `안기부 X파일 사건` 유죄판결로 지난달 의원직을 상실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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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3
게재일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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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4일 방하남 고용노동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에 이어 6일 류길재 통일부, 진영 보건복지부, 서승환 국토교통부,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내정자 등 금주 중 6명의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로써 새 정부 17개 부처 가운데 지난주 6개 부처를 포함해 금주까지 12개 부처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윤진숙 해양수산부 등 신설·개편되는 4개 부처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일정은 정부조직 개편안 미처리로 잡히지 않고 있다. 여야가 5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거나 그 후에라도 합의안을 도출하면 이들 4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8일 개최될 가능성도 있다./박순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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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3
게재일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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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정부조직개편안 논의를 위한 여야 지도부간 청와대 회동이 무산됨에 따라 `대국민담화`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3일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내일 오전 10시 직접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국민이 걱정하는 국정차질에 대한 사과와 국정운영의 중요한 기조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8일째에 하게된 이 담화를 통해 안보ㆍ경제위기 속에 `정치실종`의 비판을 받고 있는 현상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유감을 표명하고, 국민에게 직접 이해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카드를 꺼내 든 것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5일까지 정부조직개편안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박근혜정부의 기형적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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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3.03
게재일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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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에서 과다한 사표(死票)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역구 의원을 축소하고 비례대표를 늘려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회 입법조사처 김종갑 조사관은 27일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거제도 개선방안의 시뮬레이션 분석`을 내고 “전체 의석에서 비례대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 직능대표, 정치적 소수대표의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현행 소선거구 방식의 국회의원 선거제도에서는 영·호남에서 한 정당에 의석이 편중되는 지역주의 문제가 발생하고, 사표 발생으로 대표성이 훼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조사관은 의원정수 300명은 그대로 유지하되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비례의석을 100석으로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국회의원 정수는 지역구 246석, 비례대표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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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27
게재일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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