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정부의 포상 선정과정에서 금품수수, 허위공적 기재 등이 밝혀지면 서훈을 취소하고 해당 포상도 폐지 또는 정지된다. 안전행정부는 18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의 이른바 `훈장 장사`를 계기로, 23개 부처 108건에 이르는 산하기관·협회·단체 관련 포상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우선, 안행부는 19일부터 4주간 포상 선정과정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선정과정에서 금품수수·허위공적 기재 등이 밝혀지면 수여된 서훈은 취소하고 해당 포상은 폐지하거나 일정기간 운영을 정지하는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추천기관인 중앙부처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관행적으로 후보자의 선발과정을 협회·단체에 일임하거나 형식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후보자의
일반
등록일 2013.04.18
게재일 2013-04-19
댓글 0
-
-
-
-
이한구(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는 17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치권이 대기업이라면 무조건 문제가 큰 것처럼 다뤄 기업인의 의욕을 꺾는 일이 없도록 상당히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하경제 양성화와 관련해서도,“이미 이뤄진 것에 대한 제재로 되기보다 지하경제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혜훈 최고위원은 대기업 개혁과 관련,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불공정 거래를 한 대기업의 공정거래우수기업 인증 혜택을 박탈한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밝혀 시각차를 드러냈다.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유기준 최고위원은 “지하경제로 조세형평성과 근로의욕이 훼손되는 만큼 현금거래가 많은 업계를 중심으로 탈세 정보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
일반
등록일 2013.04.17
게재일 2013-04-18
댓글 0
-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현장 방문에 이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대구시 현장 당정간담회를 가진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주호영 시당위원장과 유승민·조원진·이종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김범일 대구시장, 이재술 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은 대구경제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 신산업입지 기반조성 현장인 국가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과 연구개발특구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을 둘러본 뒤 당정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대선 공약사항 이행과 지역 현안사업, 2014년 국비예산 확보,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2015세계물포럼, 국가산업단지 기공식, 3대 체전(장애인학생체전, 소년체전, 장애인체전), 대기업 유치 등이
일반
등록일 2013.04.17
게재일 2013-04-18
댓글 0
-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기획재정부는 정부가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 경기활성화를 위한 세출 추경을 2조~3조원 확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반면 세입 추경은 2조원 가량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 의장대행, 민주통합당 변재일 정책위 의장 등 여야 의원들과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추경 심사 방향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18일 정부가 추경 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 한편,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부총리는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편성한 17조3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여야에 요청했다. /박순원기자 god
일반
등록일 2013.04.17
게재일 2013-04-18
댓글 0
-
청와대는 17일 박근혜 정부의 지역정책과 관련해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따라 번드르한 시설보다 주민이 실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지역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사회간접자본시설(SOC) 건설사업도 중요하지만,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타당성과 우선 순위를 정할 때 의견을 수렴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어제 국회 여·야 간사단 만찬에서 지방공약 실천 계획을 6월말까지 마련하라고 박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으니까 이제 기획재정부가 움직일 것”이라며 “(지역 발전 문제가) 달라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재정과 관련해 “지방소비세를 5%에서 10%로 올려달라는 지자체가 많다”면서 “이 부분은 지방소비세를 포함해서
일반
등록일 2013.04.17
게재일 2013-04-18
댓글 0
-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자질 논란을 빚고 있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윤 장관 후보자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채동욱 검찰총장 등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차관급 정무직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유영제 서울대 교수, 소청심사위원장에 김상인 안전행정부 실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 전충렬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3.04.17
게재일 2013-04-18
댓글 0
-
-
-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저녁 청와대에서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 상임위 간사단을 초청, 예정대로 만찬회동을 가졌다. 민주당은 당초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면 이날 만찬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지만 방침을 바꾼 것이다. 민주당 간사단은 이날 만찬에서 ◆적극적인 남북대화 의지 표명 ◆경제민주화의 적극 실천 ◆인사문제와 관련한 상징적 조치 등을 박 대통령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윤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철회하고 윤 후보자도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3.04.16
게재일 2013-04-17
댓글 0
-
정부가 추경예산 20조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규모로는 역대 두번째다. 정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 18일 국회에 제출한다. 이번 추경은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 17조3천억원과 기금 지출 증액 2조원 등 총 19조3천억원을 투입한다. 공기업 투자 1조원을 늘린 것을 포함하면 총 20조원을 넘는다. 당초 추경안은 성장률 하향 조정에 따른 국세 수입 감소분 6조원과 산업·기업은행 지분매각 지연에 따른 세외수입 감소분 6조원 등 세입에서 총 12조원을 메우기로 했다. 세출 확대는 5조3천억원이었다. 여기에 더해 기금 지출에서 국회 의결 없이 증액이 가능한 2조원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우선 일자리 만드는 예산을 2
일반
등록일 2013.04.16
게재일 2013-04-17
댓글 0
-
여야는 15일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를 비난한 것과 관련, 한목소리로 대화복귀를 촉구했다. 정치권의 이같은 입장은 정부가 북한의 비난을 대화제의 거부로 받아들이면서 공동 보조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당분간은 남북간 냉기류가 해소되지않을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를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한 것과 관련, “개탄스럽다”고 비판하면서 무모한 도발 중단과 함께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핵실험 이후 국제 정세가 그들의 목표대로 잘 진행되지 않고 있어 천만다행”이라면서 “북한이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국제사회에서의 발언권을 높이려고 핵실험을 자행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지금 동북아의 중요 국가와 우리 국민이 단합된 모습으
일반
등록일 2013.04.15
게재일 2013-04-16
댓글 0
-
지구당 부활과 관련한 문제가 15일 국회의 이슈로 등장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일부 의원들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국 각지의 지구당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오세훈법`의 개정을 둘러싸고 이견을 노출했다. 민주통합당 이해찬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업무보고에 참석해 “(2004년)오세훈 입법은 잘못된 개정이었다”라며 “돈 문제를 없앤다면서 지구당을 없앴는데 그런 논리라면 정당도 없애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현행법에 따라 전국 각지의 정치인들이)지구당 사무실을 편법으로 연구소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엄격하게 말하면 유사사무소 운영이다. 현재 지역구에서 하는 행위 중 90%가 사실상 불법”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전국 각지의 지역위원장들이 언제든지 법 위반에 걸릴 수
일반
등록일 2013.04.15
게재일 2013-04-16
댓글 0
-
-
-
-
민주통합당은 15일 자질 논란을 빚고 있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할 경우 16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이 초청하는 국회 상임위 야당 간사단 만찬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야당과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윤 후보자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박 대통령의 부실인사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윤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16일 대통령 초청 국회 상임위 야당 간사단 만찬에 불참하겠다”고 말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3.04.15
게재일 2013-04-16
댓글 0
-
지방의원 대부분이 자신이 소속된 상임위원회와 관련된 집행기관 위원회에 참여해 심의·의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3월 한달 동안 전국 244개 지자체의 위원회 운영현황을 점검한 결과, 집행기관 위원회에 참여중인 상임위원회 소속 지방의원의 93.1%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대통령령)`을 위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의회가 지자체 집행기관과 유착해 견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지방의원들은 이해관계가 있는 사항 등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돼 이권 개입 등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현행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제7조는 상임위원회에 소속된 지방의원이 집행기관의 위원회에 참여해 해당 상임위원회 직무와 직접 관련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
일반
등록일 2013.04.15
게재일 2013-04-16
댓글 0